본문 바로가기
이런저런

33살 공효진 미국 남편을 군대에 보낸 유승준의 유산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 2.
반응형

케빈오, 지난달 입대…"아내 공효진과 안정적인 한국 생활 위해"
송고시간 2024-01-02 15:05 
 
 

케빈오, 지난달 입대…"아내 공효진과 안정적인 한국 생활 위해"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배우 공효진의 남편인 가수 케빈오가 지난달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www.yna.co.kr

 
이 소식 접하고선 그를 검색하니 국적이 미국이라 하며 1990년생이라 33살.

저 나이에도 군대 가고 싶다면 가는구나.

아마 이중국적을 취득하지 않았나 하는데, 군대 갈 필요가 없는 그가 내세운 논리에 눈길이 갈수밖에 없으니 소속사가 내세운 논리 하나하나가 모조리 비슷한 처지에서 군대를 가지 아니해서 한국에서의 활동이 영영 막혀버린 유승준의 체취가 짙다.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공효진)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생활을 위해 지난해 12월 입대를 하게 됐다."

"(케빈오는)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음악을 계속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전달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입대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

이걸 유승준이 본다면 기분 더럽울 수밖에 없다. 하나 같이 본인을 겨냥한 논리라고 여길 까닭이다. 

아마도 이번 입대 결정에 공효진 입김도 세지지 않았을까 상상해 보는데, 너 어차피 한국에서 활동해야 하고, 나는 죽어도 한국에서 벌어먹고 살아야 하니, 깨끗이 다녀와라!!!

이러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뻘짓해서 신세 망친 유승준

 
그런 점에서 유승준 유산은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봐야 한다. 

요새야 복무기간도 육군 기준 18개월이니 순식간에 가 버린다.(물론 내 아들놈은 죽는다 아우성쳤지만 말이다.) 깨끗이 군복무 문제 혹은 논란 해결하고 깨끗이 서는 편이 여러 모로 낫다. 

현빈을 비롯한 일부 톱스타는 아예 해병대 같은 더 힘든 군대생활을 선택함으로써 이른바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행이라는 이미지를 각인하기도 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유승준 유산이라 하기는 힘들겠지만, 병역은 깨끗이 해결하는 게 정답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