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과대 고고학은 이젠 물러나야 한다는 말을 주구장창했다. 문과대 고고학이 더러 보이기는 한다만 그래도 장족의 변화 아닌가?
문과대 고고학에서 무슨 새로운 소리가 나오겠는가?
이제는 공은 고고과학으로 넘어갔다.
이제 문제는 저걸 넘겨받은 고고과학이 인문학적 성찰까지를 품는가가 아니겠는가?
지금껏 한국 고고학 현장에서 고고과학은 언제나 데코레이션이었다.
간단히 말해 문과대 고고학이 던진 시료나 분석하고 그 결과치만 통보하는 역할이었다.
그것을 해석하고 그를 토대로 인문학적 성찰까지 갖춘 최종 요리는 언제나 문과대 고고학 몫이었다.
이딴 짓거리 이젠 집어쳐야 한다.
어차피 문과대 고고학이 그리는 그림 안봐도 비디오라, 맨 그 나물에 그 밥이라, 새로 나올 이야기도 없다.
왜 고고과학이 문과대 고고학 시다바리여야 하는가?
외국 고고학 흐름 봐라. 20년 전까진 그러했는지 모르나 이후 고고학은 고고과학 독무대다.
당장은 부족함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진득이 기다려야 한다.
문과대 고고학은 쓸어버려야 한다.
그 점에서 이번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저 봉황대 학술대회는 지금껏 계우 문과대 고고학 데코레이션에 지나지 않던 고고과학이 주인공으로 서는 신호탄이 되리라도 나는 기대한다.
이젠 쓸어내야 한다.
양식론 편년론 기반으로 개사기 치는 문과대 고고학은 이제 역사의 유물로 사라져야 한다.
반응형
'NEWS & THES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키 정부, 일본 공주 앞에서 보란듯이 괴베클리테페 인간 조각 공개 (0) | 2025.09.20 |
---|---|
서주 시대 작은 제후국 군주 무덤 발굴 (1) | 2025.09.19 |
5,000년 된 인면도기 조각 터키 콘야 괴흐회위크서 발굴 (2) | 2025.09.19 |
디지털 포털로 접근하는 에트루리아 돌방 무덤 (2) | 2025.09.19 |
초기 인류는 터키에서 유럽 본토까지 걸어갔을 가능성 제기 (1) | 2025.09.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