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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세상속도 모르고 가을 노을만 아름답다.소소한 일상이 그립다.
***
경주 월정교라 선도산 너머로 해가 질 무렵이라 형이 이런 사진을 올릴 때면 외로움이 물밀듯 할 때다.
화려할수록 외로움이 그만큼 큰 법이다.
그 고독 허무를 나는 조금은 안다.
무엇을 위해 달려왔는지도 모르겠고
무엇 때문에 사는지도 모르고
무엇을 위해 살런지도 모르겠다.
꿈이 있었던 듯 하나 그 꿈이 무언지도 이제는 모르겠다.
괜시리 다 미안하고
괜시리 다 부질없고
괜시리 다 귀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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