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루반Luban에서 발굴 작업 중 발견된 유해가 1945년 라우반 전투Battle of Lauban에서 전사한 예비역 중위 후베르트 고몰카Hubert Gomolka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해는 자비도프스카 거리Zawidowska Street 옛 병원 근처 집단 매장지에서 발견되었다.
고고학자들은 시신이 장교 계급장이 달린 군복으로 싸인 모습을 발견하고 다른 유해들과 구별했다.
연구진은 전시 기록과 조사 과정에서 수습된 문서를 통해 유해가 제1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이자 이후 루반에서 치과의사로 일한 고몰카 것임을 밝혀냈다.
1945년 초, 소련군은 하부 실레지아Lower Silesia를 거쳐 현재의 루반에 이르는 지역에서 전투를 벌였다.
고몰카는 나이와 왼손 장애가 있었지만 전쟁 막바지 몇 달 동안 지역 방어 부대를 조직하는 데 참여했다.

기록에 따르면 그는 1945년 2월 10일부터 국민돌격대(Volkssturm)에 배속된 약 200명 지역 주민을 지휘하게 되었다.
이 부대는 독일의 군사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징집된 민간인, 노인, 청소년들로 주로 구성되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고몰카는 1945년 3월 1일 시청 거리Town Hall Street와 포드발레 거리Podwale Street 교차로 근처에서 전사했다.
그는 다른 수비대원들과 함께 매장되었지만, 전쟁 후 무덤은 다시 덮였다.
발굴 작업 결과 현재까지 22구 유해가 발견되었으며, 이들은 남아 있는 기록과 발굴 과정에서 수습된 개인 소지품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것으로 추정된다.
라우반 전투는 1945년 2월과 3월에 걸쳐 벌어졌으며, 동부 전선에서 독일군의 마지막 반격 중 하나였다.
독일군은 소련군이 다시 서쪽으로 진격하기 전까지 잠시 라우반 마을을 탈환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구진은 조사에 도움을 준 역사학자 아르카디우스 빌친스키(Arkadiusz Wilczyński, 저서 『루반 1945: 제3제국의 마지막 승리Luban 1945: The Last Victory of the Third Reich』 저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유적에서 수습한 유물 보존을 도와준 상부 루사티아 애호가 협회Association of Upper Lusatia Enthusiasts에도 감사를 전했다.
출처: POM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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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왜 이런 소식이 그리 가슴 아픈지 모르겠다. 늙어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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