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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마우리츠하이스 미술관, 베르메르 '진주 귀걸이 소녀' 올 가을 일본 대여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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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베르메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1665년경 마우리츠하우스 미술관, 헤이그, 네덜란드. 디지털 이미지: 위키미디어 커먼즈.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마우리츠하이스 박물관Mauritshuis Museum이 목요일, 소장품 중 가장 유명한 요하네스 베르메르Johannes Vermeer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를 올가을 일본으로 대여한다고 지난 목요일 발표했다.

이 소식은 재팬 타임즈를 통해 전해졌다.

17세기 명작인 이 작품은 마우리츠하이스 미술관이 8월과 9월 보수 공사로 문을 닫는 동안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Nakanoshima Museum of Art에 임시 대여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2023년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Rijksmuseum에서 열린 베르메르 회고전에 대여된 바 있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중 하나이며, 많은 사람이 마우리츠하이스 미술관을 찾는 주요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작품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다른 기관에 대여된다"고 미술관 측은 밝혔다.

베르메르 작품 중 단 34점밖에 알려지지 않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이국적인 머리 장식과 진주 귀걸이를 착용한 젊은 여인이 입술을 살짝 벌리고 관람객을 응시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헤이그 마우리츠하이스 박물관Mauritshuis Museum

 
이 작품은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이 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2003년에는 스칼렛 요한슨 주연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오사카에서의 이번 전시는 일본 미디어 대기업 아사히 신문이 후원하며, 아사히 신문은 향후 4년간 마우리츠하이스 미술관 프로젝트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미술관은 아사히 신문 지원을 바탕으로 2028년 개관 예정인 새로운 교육 센터를 포함한 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우리츠하이스 미술관 마르틴 고셀링크Martine Gosselink 관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일본 전시는 일본 대중에게, 어쩌면 마지막으로 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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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마나 일본에선 사진 촬영 불허할 것이니 여유 되면 네델란드로 날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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