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칠리아에서 고고학도들이 심술궂은 표정의 신과 그의 발기된 남근을 새긴 독특한 필기구를 발견했다.
시칠리아 남부에서 고고학도들이 디오니소스 신과 그의 발기된 남근을 묘사한 고대 뼈 도구를 발굴했다.
정교한 세공 기술로 보아 이 유물은 시칠리아가 그리스 식민지였던 기원전 5세기 무렵 제작품으로 추정한다.
"이 스타일러스stylus는 당시 고고학적 환경에서 진정으로 독특한 사례를 보여줍니다."
유물이 발견된 칼타니세타Caltanissetta 시 문화환경유산관리국장 다니엘라 불로Daniela Vullo는 번역된 성명에서 이렇게 밝혔다.
글씨를 쓰거나 점토 또는 밀랍에 표시하는 데 사용한 뾰족한 도구인 이 스타일러스[간단히 연필이다]는 길이 13.2cm(5.2인치)이며 뼈로 조각했다.
스타일러스 윗부분에는 심술궂어 보이는 남성 머리가 장식되고 중간 부분에는 발기한 남근이 묘사된다.

이러한 특징들은 스타일러스가 디오니소스Dionysus의 헤르마herma[영어로는 herm이라 표기하고 당연히 험이라 읽는다]를 닮도록 조각했음을 시사한다고 성명은 설명했다.
헤르마는 고대 그리스 조각상으로, 보통 돌덩이를 세워 만든 것으로, 머리와 남성 생식기만 조각된 경우가 많았다.
헤르마는 악을 쫓는 용도로 사용했으며 교차로, 경계, 국경, 그리고 신전 앞에 주로 세웠다.
이 이름은 조각상이 다산의 신이자 전령의 신인 헤르메스Hermes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고고학자들은 겔라 시 발굴 과정에서 이 스타일러스를 발견했다. 그들은 이 스타일러스가 도예가가 도자기에 표시를 하는 데 사용했고, 이후 누군가가 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바쳐졌을 것으로 추측한다.
"독특한 특징 때문에 이 스타일러스는 전시되어 대중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가치가 있다"고 불로 교수는 말했다.
스타일러스 외에도 고고학자들은 기원전 4세기부터 1세기까지의 헬레니즘 시대 유적을 대규모로 발굴했으며, 이 유적은 현재까지도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
말마따나 저런 헤르마는 보통 기둥으로 세우는데, 이건 그런 모티브를 필기도구에 전용한 케이스에 해당한다 하겠다. 둘 다 길쭉하니 말이다.
저 전통 때문인가?
요새도 술 쳐마시고 글 쓴다는 작자가 늘렸으니 말이다.
네가 왜 거기서 나와? 거대 유리 남근이 하필 수녀원 화장실서?
https://historylibrary.net/entry/400-Year-Old-Glass-Phal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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