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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는 발견 당시 대략 5300년 전 가죽 신발leather shoes을 신고 있었다.
신발은 여러 겹으로 구성되었다. 안쪽은 라임나무 인피lime tree bast로 만든 끈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열을 위해 그물망 아래에 마른 풀을 채웠다.
바깥신은 사슴가죽으로 만들어 밑창에 그물처럼 꿰매었다. 밑창은 곰가죽으로 만들었고, 안쪽에는 모피가 붙어 있었다. 신발은 인피 끈으로 발에 묶여있었다.
이를 토대로 재현한 신발은 실험 결과 장거리 여행 시에도 따뜻하고 편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습기 차단 기능이 거의 없어 아마도 젖은 풀은 때때로 단순히 교체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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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 보유편] (4) 동물 가죽으로 제작한 옷가지
https://historylibrary.net/m/entry/d-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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