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립중앙박물관31 하남역사박물관에서 만난 부처님 오잉? 국립중앙박물관 불교조각실에 계시는 부처님께서 하남역사박물관까지 어찌오셨습니까? 고향이 그리워 이리 왔단다. 고향? 그럼 부처님 고향이 하남인가요? 지금의 경기도 하남시 하사창동에서 20세기 중생들이 날 발견했지. 정확히 말하면 이 지역은 고려시대 행정구역상으로는 광주(廣州)에 해당하는 곳이었단다. 아~~~ 그렇군요. 그런데 부처님 상당히 큰거 알고 계시죠? 제가 알기로는 지금까지 존재하는 철불 중에 가장 큰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maybe? 그런데 중생아 크기가 그렇게 중요하느냐? 그럼요! 저희는 아직까지도 크기가 크면 압도되는게 있다고요. 그리고 또 고려시대에 이렇게 큰, 무려 2.81m의 대형 철불을 만들려면 얼마나 많은 돈과 정성이 들어갔겠어요! 그래서 저희들은 이렇게 큰 부처님을 만.. 2021. 4. 15. 생황을 영어로 말하면? 이 사진에서 여러분은 어떤 유물이 눈에 들어 오나요? 저는 붉은색 주칠을 한 서안 위에 앙증맞은 생황 모양 연적이 들어옵니다. 네, 바로 이 아이 입니다! 다른 생황 모양 연적에 비해 작고 귀엽습니다. 연적은 먹을 갈 때 쓸 물을 담아 두는 그릇인데요, 이 연적은 뽀얗고 통통한 소년의 주먹 같기도하고, 맨질맨질한 게 삶은 흰 달걀 같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시나요? 아, 생황이 생소할 수 있겠군요. 생황笙簧은 국악기입니다. 특별한 점이 있다면 국악기 중에서 유일하게 화음을 낼 수 있다는 것! 오우! 생황은 박으로 만든 공명통에 대나무관을 둥글게 꽂아 만듭니다. 관은 13개, 17개 또는 36개까지 박는 다고 합니다. 보통은 관이 17개입니다. 공명통에 붙은(누가봐도 입을 대야만 할 것 같이 튀어.. 2021. 3. 17. 세한歲寒, 국립박물관이 준비하는 겨울나기 '세한도'·'평안감사향연도'로 인생의 고락을 나눈다(종합) 송고시간 2020-11-23 13:30 임동근 기자 고화질 영상과 미디어아트로 작품 의미 및 내용 전달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한겨울 지나 봄 오듯-세한·평안' 내일 시작 '세한도'·'평안감사향연도'로 인생의 고락을 나눈다(종합) | 연합뉴스 '세한도'·'평안감사향연도'로 인생의 고락을 나눈다(종합), 임동근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11-23 13:30) www.yna.co.kr 국립중앙박물관이 계절 감각에 맞는 전시 하나를 마련했으니, 다만 하나 우려가 격렬해지는 듯한 코로나팬데믹에 또 어영부영 잔치판만 벌여놓고는 흐지부지하는 것 아닌지 하지는 않을까니, 벌써 2단계로 들어간 판국이 이번 특별전 앞날도 별로 밝지만은 않을 듯한 전조를.. 2020. 11. 24. Excavation of Seobongchong Tomb 서봉총 재발굴 성과 정리 1천500년전 신라왕족의 호화로운 식생활…돌고래·복어 등 먹어 송고시간 2020-09-07 14:23 자임동근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경주 서봉총 재발굴 보고서에서 밝혀 1천500년전 신라왕족의 호화로운 식생활…돌고래·복어 등 먹어 | 연합뉴스 1천500년전 신라왕족의 호화로운 식생활…돌고래·복어 등 먹어, 임동근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9-07 14:23) www.yna.co.kr Abstract The tomb of Seobongchong in Gyeongju is one of the royal tombs of Silla excavated in 1926 and 1929 by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during the Japanese colo.. 2020. 9. 7. 줄줄이 유물 이야기-핀란드 유물들의 헤어진 쌍둥이 형제 찾기 그렇다. 머나먼 핀란드에서 헤어진 쌍둥이 형제를 찾기위해 유물들이 한국에 방문하였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는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획전시로 유명해져 텔레비전에 나온다면, 그 모습을 보고 자신들을 찾아와 주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 때문이다.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전시실 전경 핀란드 오징어 다리 모양 스툴 나뭇가지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 스툴의 다리를 만들고, 위는 엉덩이를 붙이고 앉을만한 크기의 나무를 잘라 끼웠다. "휘바휘바! 시차적응 너무 힘들다! 관람객들 오는 낮에는 병든 닭마냥 비실비실 졸고, 다 가고 나면 쌩쌩해지니 이거 원 쌍둥이 형제가 와도 조느라 못 알아 보겠군! 옆 장에 있는 사다리씨는 일어났나? 사다리씨는 헤어진 쌍둥이 형제 찾았소?" 핀.. 2020. 2. 11. 식민지시대 유리건판 고화질 3만8천장 무료공개 개시!!! 일제강점기 유리건판 고화질 사진 3만8천여점 공개송고시간 | 2019-12-11 09:51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서 제공 日本植民地時代のガラス乾板高画質写真3万8千点公開送稿時間| 2019-12-11 09:51国立中央博物館、eミュージアムで提供 Over 38,000 high-quality photographs of glass dry plates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Released by National Museum of Korea, eMuseum http://www.emuseum.go.kr/storySearch?storySeq=1101 국립중앙박물관 식민지시대 유리건판 사진 3만8천장을 고화질로 무료로 제공한다. 출처만 밝히면 상업이용도 가능하다. 내가 누누이 말했지만, 이건.. 2019. 12. 11.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