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vs. 닉쿤, 동남아를 휩쓴 K-pop 한류
어제 저녁 OANA 서울총회 각국 통신사 대표단 환송이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거니와, 이 총회가 언론 관련 행사라 해서 우리 공장에서는 그와 관련한 기사 처리를 문화부에서 했으니, 그런 인연이었는지 아닌지 확실치는 아니하나, 나 역시 그 자리에 동원되었다. 헤드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빈 자리 아무데나 잡고 박수치고 저녁 먹는 자리였는데, 내가 앉은 테이블에는 아마 이번 대회를 통해 더 친해져서 그랬을 터인데, 동남아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듣자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네팔 이런 데서 오신 분들이었다. 앞선 포스팅에서 잠깐 한 말이지만, 이래저래 얘기는 주고받아야겠고, 그렇다고 거창한 언론 환경까지 이런 자리에서 논할 수는 없으니, 그래도 먹먹한 분위기 깬답시고 K-pop 얘기를 꺼냈더니, 기다..
2019.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