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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석탑2

경주 정혜사지 13층 석탑 이야기 경주 정혜사지 13층 석탑은 1층 탑신의 높이를 크게 설정하여 전체적으로 시선이 1층에 머물도록 되어 있고, 13층이란 보기드문 층수를 갖고 있어 신라의 대표적인 이형석탑으로 꼽힌다. 특이한 조형이지만,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불교문화권 곳곳에서 같은 양식을 찾을 수 있어 정혜사지 석탑 역시 이러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부적인 치석 수법과 결구 방식은 백제석탑의 양식을 반영하고 있어, 8세기 후반~9세기 초부터 신라지역에서도 백제양식 석탑이 건립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해준다.(이에 대해서는 2012년 「慶州 淨惠寺址十三層石塔의 樣式과 特徵」이란 제목으로 『東岳美術史學』 13호에 논문을 쓴 적이 있다.) 당시 논문을 쓸 때 찾았던 자료를 정리하다가, 재밌게 생각했던 대목이 『동경.. 2020. 9. 26.
Three-story Stone Stupa from Seungsogol Valley of Mt. Namsan, Gyeongju Three-story Stone Stupa from Seungsogol Valley 慶州南山僧烧谷三层石塔 경주 남산 승소골 삼층석탑 From Seungsogol Valley of Mt. Namsan, Gyeongju Housed at the National Museum of Gyeongju Unified Silla Period, late 9th century Height 3.77m This stone stupa was found collapsed at a temple site in Seungsogol Valley where deep end of Mt. Namsan's slope, Gyeongju, and was moved to the museum and restored. Part of the stupa .. 202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