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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자유3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는 입맛대로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 근자 한국사회에서 자유라는 말만 꺼내기가 무섭게 신자유주의와 대치하고는 막말을 쏟아내던 자들이 신통방통하게도 이 표현의 자유만큼은 지네 꼴리는대로 끌어다가 민주주의의 성전으로 삼는 꼴을 본다. 그 어떤 경우에도 풍자는 신랄하되 바늘을 찌르듯이 아파야지 모멸과 굴욕과 복수의 정념을 낳아서는 안 된다. 프랑스 무슨 잡지인지 언론의 도를 넘는 풍자는 경멸이었고 이는 결국 참사를 불렀다. 그 어떤 경우에도 저런 테러가 용납될 수 없듯이 풍자를 뛰어넘는 조롱 또한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용납될 수 없다. (2015. 1. 14) *** 저 시점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검색해 보니, 그 무렵 프랑스에서 발생한 이슬람에 의한 잡지사 테러 사건을 말한다. 2015년 1월 7일.. 2021. 1. 14.
정부없는 신문을 부르짖고 저항을 독려하던 Thomas Jefferson "불의가 법이 되면 저항은 의무다." When injustice becomes law, resistance becomes duty. (Thomas Jefferson. 1743~1826) "내가 만약 신문 없는 정부와 정부 없는 신문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단 한순간도 주저없이 후자를 선택할 것입니다. were it left to me to decide whether we should have a government without newspapers or newspapers without a government, I should not hesitate a moment to prefer the latter." (thomas jefferson) (2016. 11. 6) *** 저에서 말하는 .. 2020. 11. 29.
논란에 휘말렸다는 KBS '시사직격', 발언할 기회는 주어야지 않겠는가? 日기자 "한일문제 문재인씨 탓" 발언에 KBS '시사직격' 논란송고시간 | 2019-10-27 21:18방송 3주만에 존폐 위기설까지…KBS 아직 별도 입장 없어 난 이 방송을 직접 청취하진 않았기에, 나 자신이 이 방송 사안을 두고는 가타부타 할 처지가 아니다. 다만 한 가지 우려스런 점은 보도와 같은 내용을 프로그램에서 다뤘다 해서, 그런 이야기도 들을 준비는 되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비슷한 사안에서 많이 생각한다. 악화일로를 치닫는 작금 한일관계 전개를 두고, 우리야 모든 탓을 아베 혹은 일본정부로 돌리고 싶고, 그게 이 사안을 단순화하는데 절대적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본 혹은 아베가 왜 저리 나설 수밖에 없느냐 하는 고민도 간접이 아닌 저와 같은 직접적인 언급을 통해 들을 준비는 되어.. 2019.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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