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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팽나무4

문화재 지정의 궁극은 protection and management다 흔히 세계유산을 논할 적에 매양 OUV라 해서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전가의 보물처럼 말하며, 나아가 그것을 구성하는 요소들 중 하나로써 authenticity와 integrity와 더불어 저 protection and management를 삼대 주축의 하나로 거론하지만, 내 보기엔 세계유산이건 한국의 지정문화재건 관계없이 그 궁극하는 이유이자 목적은 오직 이 하나로 수렴할 뿐이니 그것이 바로 protection and management라, OUV 혹은 지정가치란 결국 그 논리를 받침하는 언설에 지나지 아니한다. 왜 세계유산을 등재하며, 왜 국보니 사적이니 하는 이름으로 우리는 문화재를 만드는가? 우수마발 필요없이 오직 하나가 있을 뿐이니 그것이 바로 protection a.. 2022. 10. 7.
우영우 팽나무 앞에서 먹은 콩국수 춘배랑 미경이가 소집한 점심 번개를 고궁박물관 인근에서 콩국수로 해결하고는 그 인근에서 커피 한 잔 때리고는 귀사하는 길목에 춘배가 그동안 쟁인 책 두어 권 상납한다기에 그이 집무실에 들렀다 나왔으니 그 사무동 입구에 대개 문화재위원회가 열리는 회의실이 있어 어제는 거기서 천연기념물 분과 회의가 두시에 예정됐으니 이 자리서 우영우 팽나무랑 청와대 경내 노거수老巨樹 뭉치가 각각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될 것이 뻔했다. 뻔한 이유야 그리 될 수밖에 없는 나무들인 까닭이었다. 후자는 애초 접때 지정예고할 작정이었으나 보균이 심통에 연기된 사안이며 우영우 팽나무는 누가 감히 반대한단 말인가? 좀 있음 기자들 몰려들 거 같아 그 번다함이 진저리가 나서 서둘러 자리를 떴다. 콩국수는 역시 여름 별미다. 이집트 간다는.. 2022. 8. 25.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지정예고한 창원 팽나무, 실제 천연기념물 된다 Will 'Sodeok-dong hackberry tree' Woo Young-woo fell in love with be designated as natural monument? 연합뉴스 / 2022-07-25 10:49:19 Will ′Sodeok-dong hackberry tree′ Woo Young-woo fell in love with be designated as natural monument? SEOUL, July 25 (Yonhap) --"There is no one who did not play on that tree when they were young, there is no one who did not hold a feast under that tree on a happy day, a.. 2022. 7. 25.
고창高敞 수동리水東里 팽나무 Hackberry Tree at Sudong-ri, Gochang 고창 수동리 팽나무는 우리나라에 있는 팽나무 가운데 가장 크고 웅장하며 나이가 약 400년이 넘는 천연기념물이다. 나무 높이는 약 12m 가슴 높이 둘레는 6.6m, 나뭇가지 너비는 동서로 22.7m 남북으로는 26m다. 팽나무는 느릅나뭇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한반도 남부 지방에 주로 서식한다. 옛날에 아이들이 '대나무 총' 또는 '딱총'에 팽나무 열매를 장전하여 쏘면 '팽~' 하는 소리가 난다고 하여 '팽나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팽나무는 예부터 마을의 허한 것을 채워 주는 비보림이나 방풍림으로 많이 심었다. 열매는 단맛이 나서 사람이 먹을 수 있고, 나무로는 '도마'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고목이 된 팽나무에는 ..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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