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삼서(百濟三書. 百済三書)
《일본서기日本書紀》가 인용한 백제계 관련 사서로 짐작되는 《백제기百済記》 《백제신찬百済新撰》 《백제본기百済本記》 세 가지를 합칭하는 말이다. 이들 삼서가 《日本書紀》에서는 신공황후기神功皇后紀 이래 흠명천황기欽明天皇紀에 인용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들 삼서가 무엇인지를 두고 각종 주장이 난무하거니와, 세 가지가 각기 다른 사서인지 아닌지도 불분명하다. 그것이 《日本書紀》에 인용된 양상을 차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神功皇后)卌七年〔367〕夏四月(中略)因以千熊長彦爲使者, 當如所願. 千熊長彦者, 分明不知其姓人. 一云, 武蔵國人, 今是額田部槻本首等之始祖也. 【百濟記云職麻那々加比跪者, 蓋是歟也.】於是, 遣千熊長彦于新羅, 責以濫百濟之獻物.○ (神功皇后)六十二年〔382〕, 新羅不朝. 即年, 遣襲津彦擊新羅. 【百..
2018.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