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침대2

신라 가옥은 7세기까지 굴립주 건물이었다 이는 근자 간행된 신라사학회 기관지 《신라사학보》 37집에 기고한 이은석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실장의 논문 '7세기대 신라 가옥구조에 관한 고찰' 성과 결론이다. 이는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저자 말마따나 이에 대한 심각한 고고학적 고민이 없거나 태부족이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논문은 의의가 있다. 두번째로 굴립주堀立住 건물이었다는 결론이 미칠 파장이다. 굴립주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하면 별도 기초 시설이나 초석 없이 그대로 나무 기둥을 박아서 만든 집을 말한다. 이런 굴립주 건물은 그 기초가 남기가 쉽지가 않다. 특히나 경주 분지처럼 잦은 홍수로 가옥 지대가 침수되고, 나아가 그에 따른 재건축이 빈발한 지형에서 굴립주 건물은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간단히 말해 굴립주 건물은 저런 지형에서는 기초를 남기.. 2022. 9. 19.
"신라시절 경주선 침대 썼다" In the days of Silla, beds were used instead of ondol. As a result of active archaeological excavations, ondol was not found in the building sites from the Silla period. 신라시대에는 온돌이 거의 발견되지 아니해서, 과연 신라인들은 어떤 방식으로 난방 문제를 해결했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다. 이런 궁금증과 관련해 제출된 논문 중에서 수원대 양정석 교수 논고는 지남철 같은 구실을 한다. 이 논문 출처를 물어오는 분이 가끔 있어, 당시 이를 정리한 2006년 내 기사를 전재하니 참고바란다. 2006.11.29 06:00:23 양정석 교수 삼국사기 '옥사' 분석 (서울=연합뉴스) .. 2020. 11.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