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표준어4 공용어가 없는 미국에서 생겨난 외국어영화상 The movie that won best foreign-language film could have been made in English. Here's why that didn't happen By Catherine E. Shoichet, CNN edition.cnn.com/2021/02/28/entertainment/minari-wins-golden-globe-trnd/index.htmlThe movie that won best foreign-language film could have been made in English. Here's why that didn't happenIf it weren't for a producer's persistence, the movie that just won be.. 2021. 3. 1. 눈이 부시게 퍼런 날? 표준말과 그 폭력성 작금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 중인 턱별전 타이틀은 '조선청화, 푸른 빛에 물들다'다. 애초에 제목은 '푸르름에 물들다'였고 실제 저런 타이틀로 대형 안내판이 국박 전면에 걸렸었다. 그러다가 개막 직전 지금과 같은 제목으로 긴급히 교체되었다. 이유는 '푸르름'이 표준어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었다. 정책이 아무리 언어를 표준으로 강제해도 언중言衆이 따르지 않으면 그만이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도 눈이 부시게 퍼런 날로 바꿔야겠는가? 비표준을 양산하는 표준어 표준말은 폐지해야 한다. 김천말에 견주어 서울말이 우월한가? 규율 통일 표준을 강요하는 국가폭력에 지나지 않는다. (2014. 10. 4) 2020. 10. 6. 표준어는 폐지해야 한다 *** 아래는 국립국어연구원 기관지 《새국어생활》 2001년 11-1호에 〈언론의 남북한 언어 동질성 회복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투고한 졸고 중 마지막 대목이다. 표준어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요약한 것이다. 내가 이리 주장하고 생각하는 이유는 표준어규정이야말로 한국언어정책 최대 실패작이요, 그것이 언어를 말살하기 때문이다. 8. 획일성이 아닌 다양성의 동질성 회복 다만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다고 한 가지 유념할 것은 남북한 언어 동질성 회복이 어느 한쪽 말을 일방적으로 말살하는 쪽으로 가지 않았으면 하는 기우를 한다. 다른 나라 경우는 어떠한지 모르나 필자 개인적으로는 남한과 북한 공히 언어 정책 중 가장 큰 실패작으로 표준어 규정을 든다. 언어 그 자체는 어느 것이 더 존귀하고 더 열등할 수 없다. .. 2018. 8. 6. 사투리와 표준어 *** 아래는 2013.12.15 00:15:29 글이다. 내 고장은 김천 시내도 아니요 거기서 주구장창 소백산맥 중턱으로 들어가서 거창으로 넘어가는 대덕이다. 이제 고향에는 어머니 세대가 주축이다. 70~80대가 주민의 80~90프로다. 나도 이제 고장말 다 잊어버렸다. ‘사투리’라는 말, 나는 증오하고 경멸한다. 말에는 높고 낮음이 없다. 서울말을 ‘표준말’이라고 설정하고 그 외 여타 지역말은 삿된 말이라 해서 ‘사투리’라는 딱지를 부여하니, 이는 언어 말살이다. 그 어떤 지역어건 그 자체로 존재 가치를 발한다. 물론 이 분야 종사자들, 예컨대 국립국어원이 대표하는 기관이나 그에 종사하거나 이른바 국어학에 종사하는 분들의 업적은 다대하다. 사전에 올릴 단어를 색출함에, 그리고 관련 연구에서 필드워크는.. 2018. 2.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