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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레아스아테네3

메테오라 산토리니 건너뛰어도 지나쳐선 안 되는 피레아스 아테네 몇 번 얘기했지만 메테오라는 어린아해 장난 같은 경관이라 그딴 건 제껴도 상관없으니 우리나라에도 그 정도 되는 경관 수려는 쌔고쌨고 이웃 중국에 가면 널린 게 메테오라 할애비들이다. 그딴 거 안 봐도 된다. 하지만 저 분은 안 보면 안 된다. 어디 에게해 산토리니 같더니 좋네마네 그딴 거 암짝에도 필요없다. 그런 스머프 마을이야 하회마을 하나로도 커버한다. 나 그리스 여행했네 자랑할 생각 말고 저 피레아스 아테네 건너뛰었거들랑 헛걸음했으니 이 분 친견하러 그리스 다시 와야 한다. 아테네 고고학 박물관 명품 많다지만 그거 다 합쳐도 저 하나에 미치지 못한다. 꼭 내가 봐서 하는 얘기 같네.. 2024. 11. 17.
피레아스 아테나, 파이프 설치 공사가 건진 보물 1959년, 그리스 아테네 사로니코스 만 항구 피레아스Piraeus 번화한 거리에서 파이프를 설치 공사를 하던 사람들이 보물 하나를 우연히 발견했다. 2.35미터에 달하는 순동으로 만든 "피레아스 아테네Piraeus Athena"가 출현한 것이다. 그는 전쟁과 지혜의 보초병이었고, 아울러 당연히 이 조각에는 그의 시대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다. 기원전 340년에서 330년 사이에 제작되어 현재 피레아스 고고학 박물관이 전시 중이다. 왼손은 창을 들고, 오른팔은 마치 앞으로 뻗었다. 비록 추측이나 승리의 동상일 수도 있고, 또는 그를 숭배한 사람들이 바친 제물일 수도 있다. 머리에는 사나운 그리핀과 엄숙한 올빼미로 장식한 코린트식 헬멧슬 왕관처럼 썼으며, 뱀이 그 볏을 감았다. 폐기된 과정도 수수께끼다. 저.. 2024. 11. 16.
피레아스 아테네상 이 분을 흔히 그 출토 지점 이름을 따서 피레아스 아테네 Piraeus Athena 라 하거니와이를 위해 위선 피레아스가 어디메쯤 위치하는가를 봐야겠다.   보다시피 아테네 앞마당이다. 흔히 말하는 바다로 오가는 관문이라 하겠다. 실제도 그리스 시대 이 피레아스는 그런 용도로 등장한다. 로마로 비긴다면 오스티아 안티카 Ostia Antica 같은 데다. 저 여신 동상을 보면 여신께서는 등을 덮는 큰 덮개가 달린 도리아식 페플로스 Doric peplos 와 작은 뱀으로 덮인 대각선 보호 장치 diagonal aegis 를 입고 계신다.두 마리 올빼미가 그의 코린트식 헬멧 Corinthian helmet 을 장식한다. 그 손에는 보통 창과 술잔 libation bowl 을 들고 계시는데 잃어버리셨거나 망실됐..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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