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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박물관7

배밀이, 기생충 민족이 개발한 배앓이 응급책 서울 강서구립 허준박물관이 그 허준박 굿즈 2탄이라 해서 내놓은 박물관 문화상품이라고 그 관장 김충배가 자랑하거니와저게 뭐냐?청화백자 배밀이이라는 것이라 저를 김 관장은 이쁜 장식도 되고 실용적으로도 만점이라 삐끼질이다.전자렌지 1분 30초~2분 데우면 따끈함이 십분 유지된다 하거니와저걸로 배를 따습게 했다.저 배밀이가 곧 배앓이 감소용이고 또 흔히 하는 말로 엄마손 약손하는 바로 그 약손이다.꼭 기생충 문제는 아니지만 기생충약이 본격 도입확산하기 전엔 배앓이가 그리 많았고기생충을 많이 극복한 요즘에도 배앓이로 고생하는 분이 적지 않다.자고로 배는 따듯해야 한다 해서 저 변형, 혹은 그 개량품이라 할 만한 상품들이 있거니와, 특히 여성들이 애용한다. 기생충 문제는 이쪽 분야 전문가인 신동훈 선생이 아주 .. 2024. 12. 3.
곱돌 앉히는 춘배 허준박물관이 낼 곱돌온심 특별전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유물을 앉히는 중이다. 유리장에 들어가 노가다 중인 친구가 춘배다. 곱돌 발등에 찍히면 전치 최소 석달이다. 아작 난다. 중금속 수준 무게다. 곱돌이라면 역시 쌍화차다. 또 돌솥비빔밥이다. 쌍화차 팔고 돌솥밥 팔아야 남는 장사다. 하지만 지금 법과 제도로는 원천에서 불가하다. 한데 넌 누구냐? 한입만? 새마을운동? 얼마 주냐 물었더니 재능기부랜다. 그래 부자가 가오가 있지 구멍가게서 삥을 뜯는단 말인가? 낼 개막식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불참해야 하므로 미리 와서 토닥인다. 옥상엔 가을이 물씬하다. 2024. 10. 3.
허준박물관이 마련하는 곱돌 기획전 허준박물관 특별전 곱돌온심에 초청합니다.무겁고 차가운 물성을 가진 곱돌 약기들.하지만 그 속에 담긴 쾌유를 비는 마음은 따스하기만 합니다.이런 감성을 저명한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과 함께 보여줍니다.개막식 당일 재즈 클래식 앙상블 무아의 공연도 함께 이어집니다.새참도 준비하니 즐길 준비는 몸만 오시면 됩니다.당일 관람과 주차는 무료고 개막식 참삭하시는 분에게는 도록을 무료로 배포 합니다. 전시는 내년까지 이어지니 틈나든 대로  오셔서 즐겨주시기 바랍니다.2024년 10월 4일 개막해 내년 3월 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오후 2시30분. 지금은 쌍화탕 돌솥밥으로 친숙한 곱돌은 누군가는 기획했어야 하는 전시다. 2024. 9. 8.
허준박물관 똘레랑스 인문학 강좌(무료) 수강생 모집 [허준박물관 똘레랑스 인문학 강의]허준박물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똘레랑스가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 수강생을 모집합니다.유라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유라시아 역사 문화 기행'을 주제로 총 8회차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자세한 내용은 프로필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허준박물관 #박물관교육 #성인교육 #성인강좌 #성인강의 #박물관 #미술관 #교육 #교육프로그램 #똘레랑스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대 #대학강의 #인문학 #유라시아 #역사 #문화 #역사강좌 #문화강좌 2024. 4. 30.
[제15회 허준박물관 박물관대학] 제3강 달콤 쌉싸름한 독극물 이야기 [제15회 박물관대학]4/25(목) 박물관대학 3강이 진행되었습니다!국내외 여러 유적에서 발견되는 안료와 금속 등을 통해 약물로 사용되었지만 독극물로도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허준박물관 #박물관 #미술관 #박물관대학 #박물관교육 #교육 #교육프로그램 #인문학 #역사 #고고학 #강의 #공부 #성인교육 #독극물 #안료 #금속강사는 나 김태식이었다.허준박물관 공지를 업어온다. 2024. 4. 29.
신참 허준박물관장이 두 달 벼락치기로 만들어낸 동의보감 특별전 동의보감을 논할 적에 이 분야 직업적 학문종사자들도 언제나 간과하는 점이 저 위대한 동양의학 유산이 실은 류서類書라 해서 분류식 백과사전이라는 대목이다. 동의보감은 사전이다. 이 점을 하시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런 류서는 첫번째 특징이 그 분량이 거질이라는 사실이다. 동의보감 역시 당시 입수 가능한 각종 의서류에서 뽑아낸 구절들을 표제별 항목에 맞게 배열하는 바람에 마동석 팔뚝 못지 않은 덩치를 자랑한다. 이런 분류식 백과사전이 살아남는 힘든 그 적절성이다. 다시 말해 얼마나 그 시대 감각에 맞게 분류를 잘하고 그마다 요긴한 정보를 수록했는지가 생명력을 결정한다. 이 점에서 동의보감은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그것이 서양의학이 도입되기 전까지 동아시아 각국에서 성전처럼 군림한 까닭이다. 저 분류를 오려붙..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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