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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이트7

전차대전 카데시 전투 승자는 누구? 기원전 1274년 이집트인과 히타이트인 사이에 벌어진 카데시 전투 Battle of Kadesh는 여전히 미스터리에 싸여 있다. 역사상 가장 큰 전차 전투 중 하나였던 이 전쟁에서 양측은 승리를 주장한다. 전투에 대한 설명은 상충되어 역사가들이 진정으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퍼즐을 맞추도록 남겨두고 있다. 일부에서는 히타이트족이 우위를 점할 수 있었지만, 결국 물자가 부족하여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이집트인들이 기습 공격으로 전투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돌릴 수 있었다고 추측한다. 카데시 전투의 미스터리는 오늘날까지 역사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첨부 사진은 아부 심벨Abu Simbel 신전 바위에 깎은 부조에서 람세스 2세 Ramesses II가 다른 적을 짓밟으면서 공격하는 모습을 묘.. 2024. 10. 31.
pre-히타이트 하티Hatti가 남긴 황금 주전자 동심원 장식한 황금 주전자 | 하티Hatti | 초기 청동기시대 II-III 아나톨리아 중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 Gold Ewer decorated with concentric circles | Hattian | Early Bronze Age II-III Central Anatolia,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좀 더 상세한 설명이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는 아래와 같이 제공된다. 유감스럽게도 상세 설명이 없다. Ewer decorated with concentric circles Hattian ca. 2700–2000 BCE Not on view Title: Ewer decorated with concentric circles Period: Early Bronze Age.. 2024. 9. 12.
카룸karum, 히타이트 중심부를 개척한 아시리아 무역 시장 고대 근동, 구체로는 지금의 튀르키예 아나톨리아 역사를 보면 Assyrian trade colonies (1950-1750 BC) 라는 시대 설정을 자주 마주하게 된다. 직역하면 아시리아 무역 식민지시대 라는 뜻이다. 이런 한글 직역은 아시리아가 식민 주체인지 피식민 객체인지가 불분명하거니와, 이 경우는 아시리아가 무역을 위한 식민지를 개척한 주체다. 한데 그 구체하는 시점이 기원전 1900년대란다. 지금으로부터 그런 것도 아니요 그에다가 예수 탄생 이래 지금까지 2천년을 더해야 하는 그 시점 말이다. 저 시대가 중요한 까닭은 아나톨리아Anatolia가 지금의 이라크에 기반을 둔 아시리아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 문화가 본격으로 접촉하는 시대인 까닭이다. 이 시기는 메소포타미아의 올드 아시리아 o.. 2024. 9. 7.
아이를 안은 여신? 히타이트 황금 펜던트 기원전 14세기 무렵 중부 아나톨리아 출토 히타이트 황금 펜던트.미국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돼 있다.이 유물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저 메트에서 제공하니 아래가 그것이라 https://www.metmuseum.org/art/collection/search/327401 Seated goddess with a child | Hittite | Hittite Empire |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By 1965, Egon Beckenbauer, Munich]; by 1966, collection of Norbert Schimmel, New York; from 1983, on loan to the Museum by Norbert Schimmel (L.1983.119.3);.. 2024. 5. 29.
히타이트 수도 하투샤 대성전의 수수께끼 푸른 돌 Hattusa: The sacred Green stone found in the Great Temple.히타이트 Hittite 제국 수도였던 터키 하투사 Hattusa 에 있는 수수께끼 같은 대성전 Great Temple 에메랄드 녹색 돌 Green Stone. 그 역사와 기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종교적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신염 돌 nephritis stone 이다. 이 돌은 많은 특징이 있다. 중국에서는 보석 디자인에 광범위하게 사용한다. 이런 돌이 이 지역에서 나기는 한다는데 덩치가 너무 크다.이 돌이 한 조각으로 오늘날까지 살아남았고 이 지역 다른 돌과 크게 다르다는 사실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지역 주민들은 오랫동안 그것을 "소원의 돌 wishing stone"이라 불렀다.이 대성전은 .. 2024. 5. 21.
파라오 람세스2세가 자기 신민臣民을 갈굴 때 by 유성환 기원전 1274년 5월 12일 발발한 카데쉬 전투(Battle of Kadesh)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는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분께서 주지하시는 것처럼, 이 전투는 서아시아 최강국 이집트와 히타이트가 카데쉬라는 도시를 두고 격돌한 인류 역사 상 최초의 대규모 전면전이었습니다. 또한 당시 이집트 군을 지휘한 람세스2세(Ramesses II: 기원전 1279-1213년)가 히타이트 총사령관 무와탈리 2세(Muwatalli II: 기원전 1295-1272년)의 기만전술에 넘어가 주력부대로부터 고립되면서 상당히 고군분투했다는 것 역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전략적 오판 때문에 적병들에게 살해당할 – 혹은 그보다 더 일이 꼬여 포로로 사로잡힐 – 뻔한 상황을 가까스로 모면한..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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