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문장은 한 글자도 손 못댄다"는 고봉 기대승
어우담(於于談) 유몽인(柳夢寅·1559∼1623)이 그의 야담 필기류 집성집인 《어우야담於于野談》에 채록한 증언 중 하나다. 문장을 하는 선비는 간혹 누가 그 문장의 문제점을 말하면 기뻐하면서 듣기를 즐겨하여 물이 흐르듯 그것을 고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발끈 화를 내면서 스스로 그 문제점을 알면서도 일부러 고치지 않는 사람이 있다. 고봉 기대승은 문장으로 자부해서 다른 사람에게 굽히지 않았다. 지제교로서 왕명을 받들어 지어 올리는 시문에서 승정원 승지가 그 문제점을 표시하여 지적하면 그것을 가져온 아랫사람에게 화를 내며 꾸짖고는 한 글자도 고치지 않았다. 文章之士, 或言其文之疵病, 則有喜而樂聞, 改之如流者, 或咈然而怒, 自知其病而不改者. 奇高峰大升, 自負其文章, 不肯下人. 以知製敎, 進應敎之文, 政院..
2018. 10. 31.
국립해양박물관 2018년 하반기 공개채용 실시
국립해양박물관 2018년 하반기 공개채용 실시-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 스펙보다 실력이 관건 -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이 공식채용 홈페이지(knmm.jobagent.co.kr)를 통해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전체 11명으로 인사, 전산, 기획/홍보 등 경영분야와 학술연구, 전시기획, 유물관리 등 학예분야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학술연구 분야의 경우 문화․인류․민속․사학 등의 관련 전공자를, 전시기획 분야는 영상․미디어 등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채용은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출신학교, 성별, 나이, 신체조건 등 역량과 무관한 요소는 평가에 반영되지 않고 편견 없이 공정하게 능력 중심의 평가를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30일 18시까지 이며, 서류심사를 거..
2018.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