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156 순식간에 끝내는 추사의 서명과 인장 추사의 서명과 인장 秋史之署名与印章 Signatures and seals of Chusa 추사 김정희의 서명은 주로 편지에 쓴 이름과 자字 그리고 수결手決(사인)로 전한다. 또 편지 봉투에 찍은 봉함인封緘印도 몇몇 전한다. 봉함인이 바로 봉니封泥다. 추사는 인장을 새기는 전각篆刻에 조예가 깊었고 여러 인장을 사용했다. 성명인姓名印을 비롯하여 추사秋史 완당阮堂 노과老果 등의 호인號印을 자신의 서적, 서화에 찍은 수장인收藏印, 감식을 나타낸 심정인審定印, 유명한 시문 구절을 새긴 명구인名句印, 바람이나 길조를 뜻하는 길상인吉祥印 등이다. 제주시절 제자 박혜백朴蕙百이 그의 인장을 새겼다고 한다. 저 출전은 과천 추사박물관 전시실 입구 비름빡이다. 2023. 7. 22. 우리는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없다? 왜 없어? 이대자연사박물관이 있자나? 요샌 가랭이가 찢어지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다녀온 곳도 정리를 못하는 시대라 이 이화여대자연사박물관은 대한민국에는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없다는 통탄을 배신하는 곳이다. 이곳은 신천지라 저 간판 딱 국립자연사박물관이라 바꿔달면 딱 그런 곳이다. 후일을 기약하려 하지만, 내 성정으로 보아 틀림없이 이러다 말 듯해서 똥강아지 전봇대 오줌 갈기고는 영역 표시하듯 위선은 다녀왔노라 표식은 해 둔다. 이화여대에는 이화여대박물관만 있는 줄 안 나를 비판한다. 이게 다 장남원 때문이다. 2023. 7. 22. 로마의 금강송 어떤 썩어빠진 놈이 금강송이 최고래? 내 보기엔 지중해 쪽 소나무가 백배 낫다. 우리 문화재 복원에 과감히 수입산 쓰라. 썩어빠진 소나무 애국주의는 전영우 한 명으로 족하다. (2017. 7. 22) *** 로마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는 데는 콜로세움도, 산탄젤로도, 판테온도, 바티칸도 아닌 저 소나무다. 그런 점에서 나 역시 천상 남산 위의 저 소나무를 버릴 수는 없나 보다. 2023. 7. 22. EPL에 완패한 리버풀 세계유산, 에버튼 홈구장은 팡파르를 울리다 리버풀 세계유산 삭제를 두고 세계유산 관리체계 소홀에 대한 시그널 운운하는 평 혹은 보도를 본다. 솔까 나는 이 안건은 눈꼽만큼도 관심없었다. 그렇기에 대체 무엇을 whc가 문제 삼았는지도 알지 못했고 알 생각도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 관련 외신을 보니 에버턴 홈구장 건설 계획이 결정타라는 대목을 접하고는 엥? 그리하여 맞냐고 임 모군한테 물으니 그렇댄다. 캬 그러고선 비로소 나는 이번 사태를 어느 정도 파악한다. EPL이다. EPL과 축구가 영국사회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는가 하는 고려 배려없는 이 문제 접근은 마스터베이션이다. 유네스코 혹은 문화재 주변에선 이번 DELETE를 본때를 보인 것인마냥 쾌재를 부르겠지만 이 게임은 유네스코가 질 수밖에 없는 게임이다. 졌다. EPL을, 축구를, 그리고 리버풀.. 2023. 7. 21. 21세기 백주대낮의 뻘짓 발굴 현장 의정부터(1) 광화문 우리 공장 인근 광화문대로변, 서울정부청사 맞은편 금싸라기 제법하게 넓은 땅이 저 모양으로 펜스에 갇혀 방치된지가 도대체 몇년째인지 모른다. 저 암것도 없는 땅, 발굴조사해서 조선시대 건물터 흔적 나왔대서 웃기게도 사적으로 지정됐다. 사대문 안은 웬간하면 저 모양 저 꼴이요 끼끗해야 지하유구 보존하는 형태로 우리 문화재 신경쓴다는 생색내기가 전부인데 저긴 발굴을 끝낸지가 도대체 얼마인데 저 모양으로 폐기됐던가? 갖은 뻘짓을 일삼다 저 모양 저 꼬라지가 났다. 그렇담 그 주범은 누구인가? 첫째 서울시 둘째 문화재위와 문화재청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2023. 7. 20.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 자연유산법 )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 약칭: 자연유산법 ) [시행 2024. 3. 22.] [법률 제19251호, 2023. 3. 21., 제정] 문화재청(천연기념물과), 042-481-4981 제1장 총칙 제1조(목적) 이 법은 역사적ㆍ경관적ㆍ학술적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ㆍ관리하고 지속가능하게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자연유산”이란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적 유산으로서 역사적ㆍ경관적ㆍ학술적 가치가 큰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을 말한다. 가. 동물(그 서식지, 번식지 및 도래지를 포함한다) 나. 식물(그 군락지를 포함한다) 다. 지형, 지질, 생물학적 생성물 또는 자연현상 .. 2023. 7. 19. 이전 1 ···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36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