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172 부여 석목리 농협주차장 부지에서 찾은 백제시대 공방 흔적(2017) 마지막 백제 고도 충남 부여군 석목리 143-16번지 일대 농협주차장 예정지에 대한 발굴 성과 중간 발표가 있었다. 백제고도문화재단이 사비도성 동쪽 100미터 미만 산지 중 곡간 경작지에 해당하는 이 일대를 시굴에 이어 발굴조사한 결과 백제시대 도로 시설과 건물지군을 확인했다. 나아가 기와와 금속품 제조와 관련하는 도가니, 철솥과 화살촉, 각종 칠기 목제품, 숫돌 등의 유물을 수습했다. 도로는 조사대상지 동쪽에 치우친 지점에서 발견됐다. 측면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지름 20센티 안팎의 말목을 듬성듬성 박은 모습이 관찰됐다. 목간 2점이 발견됐으니, 개중 하나는 4면 목간이나 글씨는 두 면에서만 확인된다. 정확한 판독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곡물을 의미하는 糧이라는 글자가 드러난다. 다른 목간 1점에서는 백.. 2023. 5. 13. 경도京都 평등원平等院과 봉황당, 그리고 봉황 현지 발음을 존중해 그 표기 역시 그에 맞추어야 한다는 외래어 표기법 대원칙을 존중은 하고 싶으나, 한자어 문화권인 중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점점 나는 그 효용성을 의심하는 단계라, 지금 이야기하고자 하는 平等院만 해도 평등원이라 해야 그런 대로 의미가 들어오지, 물 먹은 냄새 좀 낸다고 びょうどういんん 뵤도인, 더 가깝게는 뵤우도우인, 혹은 뵤~도~인이라 읽거나 적는다면 그 의미가 쉽사리 다가오겠는가? 그것이 위치하는 광역자치단체만 해도 京都府인데 이를 교토후라 읽거나 적는 것보다는 경도부라 해야 의미가 더 확연하다. 경도란 말할 것도 없이 서울이라는 뜻이요, 이 경우 京은 都와 의미가 유사한 말로 보거나 혹은 great라는 뜻이 별도로 있으므로 그리 볼 수도 있다. 평등원은 저 교토부 남부에 치우친 우.. 2023. 5. 13. 부여 석조, 연꽃이 없어 왕궁에서 썼다고? Treasure Stone Basin, Buyeo 부여 석조 扶餘石槽 Classification : Treasure Name of Cultural Properties : Stone Basin, Buyeo Quantity : 1 stone basin Designated Date : 1963. 01. 21 Age : Baekje Period Address : Buyeo National Museum 5, Geumseong-ro, Buyeo-eup, Buyeo-gun, Chungcheongnam-do Previously positioned in front of the government office in Buyeo, this stone basin was moved to the former museum site .. 2023. 5. 7. Liu Renyuan Monument left by Tang China on Korean Peninsula / 劉仁願紀功碑 / 유인원 기공비 Treasure Monument for Liu Renyuan of Tang China, Buyeo 부여 당 유인원 기공비 扶餘唐劉仁願紀功碑 Classification : Treasure Name of Cultural Properties : Monument for Liu Renyuan of Tang China, Buyeo Quantity : 1 monument Designated Date : 1963. 01. 21 Age : Silla Period Address : Buyeo National Museum, 5, Geumseong-ro, Buyeo-eup, Buyeo-gun, Chungcheongnam-do This monument was built to commemorate the contribution .. 2023. 5. 7. 학예사 연구원이 빛나야 하는 전시, 서울역사박물관 한양여성 문밖을 나서다 특별전의 경우 2023. 5. 5. 창경궁 성종태실 및 태실비 성종태실 및 태실비 King Seongiong's taesil (Placenta Chamber) and taesilbi (Placenta Burial Marker) 成宗胎室輿胎室碑 태실은 왕실 자손의 태를 문어 기념했던 조형물이며 태실비는 그 사연을 기록한 비석이다. 태실은 전국의 풍수가 좋은 명당에 흡어져 있었고, 성종의 태실은 경기도 광주에 있었다. 1928년 즈음에 조선 왕실 태실 대부분을 서삼릉으로 모으는 과정에서 가장 형태가 온전한 성종태실만 이곳으로 옮겨 연구용으로 삼았다고 한다. Taesil is a placenta chamber of varying sizes where the royal family stored the placenta and umbilical cords of their ch.. 2023. 4. 23. 이전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 3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