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083 카메라 부작용이 포착한 첨성대 야경 요새 폰 카메라에는 이런 현상이 거의 보정됐다고 안다. 초창기 혹은 그 이후까지 갤럭시 계열 폰 카메라 야간 촬영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폰 기능이 향상하면서 저와 같은 부작용? 도 만힝 개선되어 이제는 저런 일이 거의 없을지 모르겠다. 2013년 4월 1일 경주에 있을 적에 갤럭시로 촬영한 것이라 야릇한 현상이라 외려 저 기능을 활용하는 시대로 가지 않을까 한다. 혹 저런 기능을 살릴 수 있다면 말이다. 사진이 실사實寫를 대표하는 시대는 갔다. 뽀샵이라는 이름으로 하도 꼬아 대고 화장칠 짙게 하기 때문이다. 하긴 눈을, 카메라를 어찌 믿는단 말인가? 2025. 4. 1. 소수박물관 소장 기려도騎驢圖 by 김주부 소수박물관에 기려도 촬영 갔다가 얻은 사진 이미지 탈초 번역 성공 2018년 봄에 반남박씨 소고문중 자료를 분석하여 목록집으로 제작하였다. 기려도騎驢圖 書畵1(畵:騎驢圖)|81.5×66.5㎝|6丈|일부훼손|소수서원 소장화선지 아래 부분에 나귀를 타고 가는 인물을 먹으로 그리고 그 윗부분에 그림 속의 인물에 대한 평을 5언 혹은 7언절구로 제시題詩한 것을 새겨 찍은 판화版畵이다. 모두 6장이다. 모두 그림의 배경은 없고 나귀와 인물이 전부이다. 등장하는 인물로는 이백李白, 가도賈島, 장과로張果老 등이다. 나귀와 인물은 온전하게 보이지만 상단의 한시 부분은 결실과 훼손으로 시의 내용을 완전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舉世多少人 많은 사람을 열거해 보아도 無如這老漢 이 노인 같은 이 없네 不是倒騎驢 나귀를 거꾸로 .. 2025. 3. 30. 도대체 어디다? 껍데기만 파는 한국고고학 이 분 설명이 이렇다. 출전은 부산역사문화대전이다. https://busan.grandculture.net/Contents?local=busan&dataType=01&contents_id=GC04206291 와질 주머니 호(瓦質-壺) - 부산역사문화대전busan.grandculture.net 와질 주머니 호 한자 瓦質-壺 영어의미역 Grey Jumeoni Ho Pottery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로 63[복천동 16-5] 시대 고대/초기 국가 시대 집필자 박정욱[정의] 부산 지역에서 출토된 삼한 시대 전기 고식 와질 토기의 대표적인 기종. [개설] 와질 주머니 호는 와질 쇠뿔 달린 항아리[瓦質組合式牛角形把手附壺]와 함께 주로.. 2025. 3. 26. 거시기 꼬다리를 좋아한 백제 2012년 문화재보호재단에서 조사한 부여 구교리 백제문화층 출토물이다.무엇인가 뚜껑 꼭지임이 분명했을 법한데모양이 영략없는 거시기 남근이다.높이 5cm, 너비 3.8cm그 옛날 이를 발굴한 정훈진 선생이 나한테 선물(물론 사진이다)인데 지금에서야 다시 발견하고선 정보 공유 차원에서 다시금 상기한다. 이렇게 흘려보낸 기물이 넘치고 넘친다. 2025. 3. 24. [202501] 쾰른풍경 (3) 로마 게르만 박물관 Römisch-Germanisches Museum(RGM) by 장남원 대성당을 끼고 뒤로 돌아 호텔로 가는 길은성당입구보다 레벨이 낮은 도로였는데(나중에 확인했지만)성당 저층부 외부는 로마 게르만 박물관의 저층부 전시관이었다. 유적에서 출토된 도기들과발굴경과를 보여주는 발굴도구들이보행자들이 박물관에 들어가지 않아도외부를 향해 일부가 전시되고 있었다. 대성당 하부층에는 쾰른이 로마제국 도시였던 1~4세기에 지은 로마식 주택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4세기 이후로도 정사각형 평면의 초기성당과 기독교 관련 건물이 확인했다고 한다.지금 성당 동단에 세례실이 있었으나 9세기경에 파괴되었고 현재는 팔각형 세례용 우물 흔적이 남아 있다. 쾰른 도처에서는 로마시대 관련 유적이 발견되었고관련 유물들을 모은 곳이 로마 게르만 박물관이다.박물관 지상부 건물은 대성당과 모서리를 맞대고 있다. .. 2025. 3. 17. [202501] 쾰른풍경 (2) 어서와 쾰른은 처음이지? by 장남원 쾰른은 처음이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내려고속열차를 타고 50분 정도면 쾰른역에 도착한다.시내방향 출구로 나오는 순간 생각보다 큰 성당이 확 다가들었다. 비현실적이었다. 탄성이 나왔고, 캐리어를 멈춘 채 한참을 올려다보았다.주위는 이미 캄캄했고 눈인지 비인지 모르는 습한 것이 사선으로 부는 바람에 섞여 뺨을 스치고 지나갔다.호텔방 침대에 누워도 첨탑이 보였다.테라스로 나가 성당을 바라보니 기도가 절로 나왔다. https://www.koelner-dom.de/en Your visit to Cologne Cathedral | Kölner DomDuring the carnival season in Cologne, the tower is closed on Women's Carnival Day (Weiberf.. 2025. 3. 17. 이전 1 2 3 4 5 6 7 ··· 34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