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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680

병산서원 앞산 산불 진화 완료 잔불이 걱정이긴 한데 일단 잡았단다. 어제 강풍까지 부는 바람에 더 위험했다. 이는 오늘 아침 현재 상황이다. 산 능선을 보면 화마 흔적이 완연하다. 현지 급파되어 뜬눈으로 밤샌 문화재청 직원들이 보내줬다. 만대루는 어케든 지켜야 한다, 부둥켜 안고 타죽는다 해도 되살아난 안동 산불에 세계유산 병산서원 '초비상' | 연합뉴스 되살아난 안동 산불에 세계유산 병산서원 '초비상', 박상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25 18:20) www.yna.co.kr 어제부터 계속 안동을 나는.. historylibrary.net 안동산불이 문화재 방재에 주는 교훈 안동 산불 문화재 피해 없어…세계유산 병산서원도 안전 | 연합뉴스 안동 산불 문화재 피해 없어…세계유산 병산서원도 안전, 박상현기자, 문화뉴스 .. 2020. 4. 26.
골프공인 줄 알았더니 총알이.. 골프장으로 날아온 총탄…총알 머리에 박힌 캐디 응급 수술 | 연합뉴스 골프장으로 날아온 총탄…총알 머리에 박힌 캐디 응급 수술, 김경인기자, 사건사고뉴스 (송고시간 2020-04-24 21:36) www.yna.co.kr 그 옛날 개념이 없던 시대엔 이런 일을 토픽으로 다루었을 지도 모른다. 마루 땡땡이라 해서 언론에서 쓰던 기사 양식 중 하나인데 ○...이라는 부호로 도입부를 삼아, 예컨대 이 사건은 골프장 캐디가 골프공에 맞아 병원에 옮겼다가 나중에 보니 총알이 박혔더라 하는 그런 식으로 다루는 기사 말이다. 말 나온 김에 이 마루땡땡 기사가 언젠가부터 언론계, 특히 신문이나 방송에서 슬그머니 자최를 감추고 말았는데... 암튼 이 사건은 자칫하면 인명까지 앗아갈 뻔한 일이었다는 점에서 심각성은 어느 .. 2020. 4. 26.
황룡사 목탑, 세상의 중심 황룡사 구층목탑은 신라의 중심이다. 모든 신라는 그 심초석으로 수렴하고 모든 신라는 이 심초석에서 나아갔다. (2016. 4. 23) 이곳은 신라가 그린 세계의 중심이기도 했다. 2020. 4. 25.
치사율 백프로 참나무시들음병 작금 인간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난리가 났지만 수목계는 그 참혹함이 인간계를 능가한다. 혹 길을 가다 벌겋게 소나무가 집단으로, 혹은 단독으로 죽어말라 비틀어진 장면을 보게 되는데 인간이 부러하지 않았으면 백퍼 소나무에이즈라 일컫는 소나무재선충 소행이라 보면 대과가 없다. 그런가 하면 참나무는 참나무대로 백년 거목이 픽픽 쓰러지는데 참나무시들음병 소행이다. 왕릉이나 왕궁 숲이라 해서 피해가는 법이 없다. 이거 걸렸다 하면 베어버리는 수밖에 없다. 창덕궁도 그 침습에 곳곳이 이렇다. 저 사진은 오년전인 2015년 4월 풍광인데 그 시들음병이 잡혔다는 말이 없는 걸 보면 여전히 피해양상은 심각하다. 소나무에이즈건 참나무시들음병이건 치사율 백퍼센트라 걸리고서 살아나는 나무가 없어 다 베어버려야 한다. 코로나.. 2020. 4. 24.
진평왕 꼬나보며 2014년 4월, 경주 진평왕릉에서 포토바이오 2020. 4. 23.
"minister" pine tree 정이품송正二品松 "minister" pine tree (Jeongipumsong), Boeun, Chungcheongbukdo Province, Korea 忠北報恩郡正二品松 충북 보은 정이품송 2011年 Jeongipumsong in Songnisan Mountain (Red Pine Minister Rank bestowed in Songnisan) is a 600-year-old pine tree with height of 14.5m and girth of 4.77m and can be found on the way to Beopjusa Temple. There are old stories regarding this tree. In the tenth year of King Sejo (1464), when the kin.. 2020. 4. 22.
영천 신월동 삼층석탑 Stone Stupa from Unified Silla 그러고 보니 영천 가본지 선캄브리아 후기라 낙화 찾아 물속 자맥질하는 부처님 친견한지도 언제제인지 가물가물하기만 하다. 내가 찾았을 적에는 이 탑 현지 안내판 명칭이 영천 신월동 삼층석탑 이었는데 이런 이름으로 문화재청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이리저리 머리 굴리다가 '영천 삼층석탑'이라는 키워드를 넣으니 아래가 걸린다. 보물 제465호 영천 신월리 삼층석탑 永川新月里三層石塔 그에 대한 영문과 국문 설명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영문은 제목이 없는데 내가 만들어 넣는다. 국문은 약간 내가 손본다. 다 맘에 안 들지만 왕창 손댈 여유가 없다. 참고로 맵시가 어떻니, 처마가 살짝 들춰줬니 내려갔니 하는 저런 안내판 지긋지긋하다. Treasure No. 465 Stone three storied .. 2020. 4. 20.
터러기도 뽑지 않은 비인도적 소가죽 북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이 북은 소에 대한 모독이다. 터러기도 뽑지 않고 북을 만들었다. 도살장에서 홀라당 껍띠 벗기곤 고기는 회로 내름 먹고 삐다구는 사골로 만드는데 정신이 팔려 터러기 벗기는 일은 까먹었나 보다. (2016. 4. 15) 2020. 4. 16.
우두둑 수인手印을 한 부처님 선암사 목조 비로자나불 좌상이다. 단, 이 수인手印 이름을 모르겠다 한다. 언뜻 보면 비로자나를 특징짓는 지권인智拳印 같은데 살피면 아니다. 한 대 치기 전 뼈마디 우두둑 소리나게 하는 딱 그 자세다. 그래서 나는 저 수인을 우두둑印이라 명명한다. 좋잖아? 순 우리말이고. 작가가 기교를 부리거나 변화를 시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봄직하다. 다만 이 경우 의뢰자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아래서 얘기하는 김석만이라는 재가신도 물주가 그걸 용납하지 않았나 상상해 본다. 전체 폼새로 보아 비로자나불을 기획한 듯 하다. 1990년 복장腹裝 조사 때 1736년, 곧 영조 12년에 신도 김석만과 비구 비구니 등 9명이 발원해 조성했다고 한다. 김석만은 이 불상을 만드는 자금을 댄 단월이었을 듯하다. 2014년 4월.. 2020. 4. 15.
고창읍성 사쿠라를 회상하며 2017년 4월 14일 나는 저 풍광을 담고는 이리 썼다. 美란 무엇인가? 죽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하는 그 무엇이다. 사랑하는 이 누구인가? 그 美를 보고는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다. 고창읍성에서 3년이 흐른 지금 다시 쓴다면 다르게 쓸 것이다. 다 바뀌었노라고. 다 뒤집어졌노라고 그러고 보니 올핸 모양성을 지나치고 말았다. 2020. 4. 15.
Spring into Bulguksa Temple amid the spread of novel coronavirus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Bulguksa - Wikipedia Temple Bulguksa is located on the slopes of Mount Toham (Jinheon-dong, Gyeongju city, North Gyeongsang province, South Korea). It is a head temple of the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and encompasses seven National treasures of South Korea, including the en.wikipedia.org 여.. 2020. 4. 14.
괴산으로 이끈 《화양서원》 한중연 '노강서원·화양서원', '귤림서원' 출간 | 연합뉴스한중연 '노강서원·화양서원', '귤림서원' 출간, 박상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06 07:00)www.yna.co.kr 얼마전이다. 문화재와 더불어 학술을 전담하는 우리 공장 문화부 박상현 기자가 이 기사를 보냈더라. 이건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시도하는 한국의 서원 시리즈 일환인데, 앞서 나온 시리즈 중 내가 인상 깊게 본 버전이 남양주 석실서원이었으니, 지금은 휑뎅그레 현장에는 그런 서원이 조선시대에 있다가 대원군에 의한 서원 훼철령으로 싸그리 없어지고 안내판 겨우 하나 남은 그 현장에 대한 궁금증 상당수를 풀었다는 그런 기억이 있다. 문제는 요새는 현장을 떠나니, 저런 소식을 접하기도 쉽지는 아니해서, 우연히, 혹은 부러 찾지 .. 2020. 4. 12.
Kizilgarha Beacon Tower 克孜尔尕哈烽隧遗址 키질가하봉수대 A short brief of The Kizilgarha beacon tower The Kizilgarha beacon tower is located 12 kilometers northwest of Kuqa county seat and only 1,000 meters away from the Kizilgarha Thousand Buddha caves. It is a military alarm facility during the Han Dynasty. Fire was lighted at night white smoke was set off in daytime. The plans of beacon towers is in rectangulars shape. Tapering down to a trapezoid .. 2020. 4. 12.
괴산 각연사 석조 귀부 槐山覺淵寺石造龜趺 *** 이 역시 국문 영문 모두 선댈 곳 천지이나 당장 여유가 없어 일단 현지 안내판을 옮긴다. 괴산 각연사 석조귀부 槐山 覺淵寺 石造龜趺 Tortoise-shaped Pedestal at Gagyeonsa Temple, Goesan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12호 Chungcheongbuk-do Tangible Cultural Heritage No.212 이 석조귀부는 사찰의 동쪽에 북서-남동 방향으로 30도가량 기울어진 상태로 놓여있으며, 비석의 몸체와 이수螭首는 없어졌고 귀부龜趺만 남아있다. 귀부는 받침석과 하나의 돌로 조각되었으며 받침석의 형태는 방형이다. 4개 다리는 힘차고 생동감 있게 묘사되었고 발톱은 날카롭다. 좌우 대칭으로 표현된 귀갑문龜甲文은 4각형과 6각형의 변형된 형태이며, 안에는 꽃무.. 2020. 4. 11.
괴산 원풍리 마애 이불 병좌상 槐山院里磨崖二佛竝坐像 국문 영문 모두 처참할 정도로 문제투성이나 일단 그대로 전재한다. 보물 제97호 소재지 :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Treasures No. 97 Location: Wonpung-ri, Yeonpung-myeon, Goesan-gun, Chungcheongbuk-do 괴산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槐山 院里 磨崖二佛竝坐像) Relief of two seated buddhas in Wonpongmyeon, Goesan 높이가 12m나 되는 큰 암석을 우묵하게 파고 두 불상을 나란히 배치한 마애불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예이다. 둥근 얼굴에 가늘고 눈, 넓적한 입 등 얼굴 전반에 미소가 번지고 있어 완강하면서도 한결 자비로운 느낌을 준다. 반듯한 어깨, 평평한 가슴 등 신체의 표현은 몸의 굴곡이 거의 드러.. 2020. 4. 11.
원주 거돈사지 原州居頓寺址 Geodonsa Temple Site, Wonju 원주 거돈사지 原州居頓寺址사적 제168호Geodonsa Temple Site, WonjuHistoric Site No. 168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현계산 기슭 작은 골짜기를 끼고 들이 펼쳐진 곳에 있는 절터로 면적은 25,339㎡이다. 발굴조사 결과 신라 후기인 9세기경에 처음 지었고 고려 초기에 확장 · 보수되어 조선 전기까지 유지된 것으로 밝혀졌다. 절터에는 중문터, 탑, 금당터, 강당터, 승방터, 회랑 등이 확인된다. 금당은 앞면 5칸, 옆면 3칸으로 2층 건물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중문지 북쪽 삼층석탑(보물 제750호)은 사찰이 처음 들어설 때 만든 것으로 추정되고, 이는 신라 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을 따른다. 사찰 뒤편 언덕에는 원공국사 지공(930 ~ 1018)의 묘탑인 원공국사승묘탑(보.. 2020. 4. 6.
경회루서 부여잡은 봄끝 Gyeonghoiru Pavilion at Gyeongbokgung Palace, Seoul 景福宮慶會樓 경복궁 경회루 시렸다. 부셔서 시렸다. 저 시림 앞에선 누구도 선녀이며 faerie queen이라 나 역시 우화이등선이라 살피니 매화는 지고 없어 그 지고 난 자리 수양벚꽃 차지라 그 늘어짐에선 둘째 가람 서러울 수양버들 오뉴월 소불알 보다 길다. 동지섣날 내내 한 번 감지 아니해 떡진 머리마냥 수면으로 침을 박는데 아서라 뿌리로만 빨아대면 될 것을 이파리로도 빨리오? 그래 참 말이 많았다. 이승만이 만들었다 해서 대원군 시대엔 없던 옹이라 해서 혹이라 해서 주워뽑아야 한단 너도 참 모질기는 하니 그래도 살아남아 고맙단 말을 한다. 경회루서 가고 없는 봄을 찾아 넋놓아 우는데 여름이 내가 왔노라 한다.. 2020. 4. 6.
덕수궁 살구꽃 피었다기에 살구꽃 만발했다는 소식 접하고는 냅다 달렸다. 다른 건 다 놓쳐도 내 후회는 없다만, 너 하나만 그냥 보낼 수 없었다. 만발이다. 어디서 숨긴 백젖을 이리도 순식간에 뿜어냈는지 알 수는 없다만 예서 힘 저리 다 빼곤 살구나 익을라나? 작년에도 이랬다. 그때 어떠했는지 기억에 없다. 아름다움은 실어날라야 하는 법이어늘 실어보낼 곳 없었다는 기억만 아련하다. 내친 김에 앵도에도 눈길 준다. 다닥다닥 한창 물이 오른다. 돌단풍 돌삐 너머 빼곡이 고개 내민다. 넌 왜 이름이 돌단풍일까? 돌과는 전연 거리가 먼데 수양벚꽃 뚫어 다시금 살구가 들어온다. 날 보러 왔음 나만 보라 한다. 다 이쁜 걸 어떡하냐? 옛다 인심 한번 쓴다. 그래 한번 더 봐준다. 흔하대서 제대접 받기 힘들기로 개나라만한 데 있을까? 송림으로.. 2020. 3. 30.
빗방울 천지사방 빗금친 부여 무량사 좀 지난 과거 어느 시점으로 돌린 부여 무량사다. 그날 폭풍우 가차부 비바람이 쳤다. 천지사방이 들이치는 빗방울로 빗금을 쳤다. 온통 사격자문이었다. 명부전 염라대왕 등지고 비를 그었다. 염라가 말을 걸어 돌아보니 이정재였다. 염라도 내가 하정운 줄 알았나? 명부전이란 무엇인가? 상엿집이다. muryangsa temple in rain, buyeo, korea. may 21th, 2011 扶餘無量寺 2020. 3. 28.
Mr. Lonely the site of wonwonsa temple, gyeongju 경주 원원사지 慶州遠願寺址 A temple built during the Unified Silla (668~935) once stood here at the foot of Bongseosan Mountain. Named Wonwonsa, the temple is believed to have been built by Buddhist Monks Anhye and Nangyung, who are followers of esoteric Buddhism, and Generals Kim Yusin, Kim Uiwon, and Kim Suljong as a place to pray for national security. A site of the .. 2020. 3. 26.
무령왕은 방구대장 뿡뿡 방구대장 뿡뿡 안젤리나 졸리 엉덩이 같다 (2016..3.25) 국립공주박물관國立公州博物館 소장 무령왕릉武寧王陵 출토 진묘수鎭墓獸 똥궁디다. Tomb guardian excavated from the tomb of king muryeong of the baekje kingdom, housed at the national museum of gongju 202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