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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820

Back to 2015 리움 세밀가귀細密可貴(2) 2015. 9. 6 2020. 9. 6.
Back to 2015 리움 세밀가귀細密可貴(1) 2015. 9. 6 리움 세밀가귀 전에서 이 전시는 지금이라도 다른 방식으로라도 되살렸음 하는 생각 간절하다. 당시 나는 이리 적었다. 리움 세밀가귀細密可貴 턱별전이 며칠 남지 않았다. 난 막바지가 좋다. 내가 아직 국립제주박물관 최부 전을 보지 않았지만, 아마도 올게 최고의 문화재 전시일 듯 싶다. 이보다 대중성은 적으나 서울역사박물관 남산 전은 맨땅에 헤딩해서 만들어낸 역작의 전시니, 이 역시 강추한다. *** 2015 리움 세밀가귀전 다시 한 번 봤음 원이 없겠다. 내 인생에서 셔터질하며 떨린 적이 두 번 있는데 한번은 석굴암이요 다른 한번이 이 세밀가귀전이었다. 나는 전율했다. 2020. 9. 6.
Stele of Buddhist monk Nanghye Muyeom 낭혜화상비郞慧和尙碑 Stele of Buddhist monk Nanghye Muyeom in Boryeong National Treasure No. 8 Located at the former site of Seongjusa Temple, this stele was erected in memory of Nanghye, a Buddhist monk of the Unified Silla Period. Born in 801 (the 2nd year of King Aejang’s reign), he was an eighth-generation descendant of King Muyeol, and entered the monkhood at the age of 13 with the Buddhist name of Muyeom. In 8.. 2020. 9. 6.
김천 수도산 쌍계사 김천 수도산 기슭 증산면 면사무소 소재지 바로 뒤편에 겨우 대웅전터만 편린을 남긴 쌍계사지라는 절터다. 기록을 보건대 조선 중후기에는 대단한 위광을 누린 듯한데 한국전쟁 무렵 전소됐다. 그 앞 면사무소 앞뜰에는 수령 수백년이 됨직한 소나무 세 그루가 있거니와, 이 또한 쌍계사라는 사찰 경내였을 것이다. 근자 김천 어느 암자 시왕상인가? 지장보살상인가 복장을 열었더니 이 쌍계사에 있던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2014. 9. 2) 2020. 9. 2.
Muryangsa Temple 무량사 無量寺 무량사 충남 부여군 외산면 무량로 203 map.kakao.com Located at the foot of Mansusan Mountain, Muryangsa Temple was established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c. 676-935). The temple grew rapidly in the following Goryeo period (918-1392) to consist of major dharma halls such as Daeungjeon, Geungnakjeon, Cheonbuljeon, Eungjinjeon, and Myeongbujeon, about thirty dormitories, and twelve affiliated hermitages. Th.. 2020. 8. 31.
독직으로 짤린 다음달에 세운 영세불망 선정비 永世不忘善政碑 앞서 두어번 기회를 빌려 소개한 보령 남포읍성 관아터 마당에 일렬로 선 역대 남포현감藍浦顯監 선정비善政碑 혹은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다. 선정비란 해당 현감이 좋은 정치를 베풀어서 그것을 기념해 세운 기념물이라는 뜻이요, 영세불망비란 영원토록 그 은혜 잊지 않겠다는 뜻을 담았다는 뜻이다. 송덕비 공덕비라는 말이 일반에는 더 친숙하다 하겠다. 개중 두 점이다. 화면 바라보는 사람 기준으로 오른편이 현감 신후 봉규 선정비 顯監申侯鳳圭善政碑요, 왼편이 현감 성후 달영 영세불망비 縣監成侯達榮永世不忘碑다. 신봉규申鳳圭 선정비는 비문을 보니 정유년丁酉年 5월에 세웠다 하고, 성달영成達榮 영세불망비는 도광道光 6년 7월에 세웠단다. 도광 6년은 조선 순조 26년이라, 1826년이다. 가운데 것은 현감 백공 동규 선정비 .. 2020. 8. 30.
폭우에 다시 찾은 보령 남포읍성 충청도 땅 보령保寧 남포읍성藍浦邑城 진서루鎭西樓다. 진서루란 서쪽을 진압하는 누대란 뜻이니 읍성 전체 구역 중에서도 서쪽에 치우친 곳에 있음을 알겠다. 이곳이 조선시대 남포현 일대를 관장하는 지방관부 현청縣廳이 있던 자리다. 하필 왜 서쪽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선택에 무슨 이유가 없지는 않았으리라. 다만 서쪽이라 했지만, 실제 서쪽으로 치우친 지점임은 분명하나, 정확히는 서북쪽 끝에 해당한다. 이 이층 누대를지나면 동서편으로 길게 난 담장과 그를 따라 중앙지점에 위치하는 3단 대문형 건물채가 나타난다. 이 역시 가운데로 대문이 나 있고 그 위로 간판 하나 걸렸으니 이르기를 옥산아문玉山衙門이라 하거니와 그 양옆 부속 건물채는 아마도 이 대문을 지나는 사람들을 옥죄는 경비원들이 있지 않았겠나 한다. 옥산玉山.. 2020. 8. 30.
비가 와서 좋은 무량사 https://youtu.be/MJMEgkkpgwo 그 어떤 산사건 사태가 아니면 비가 올 적에 특히나 아름답다. 꼭 이곳만 그러하리오? 하지만 내가 만난 빗속 산사가 아름답기로 부여 무량사 만한 데는 없다. 어제도 무량산엔 비가 왔다. 그때도 그랬듯이.. 2020. 8. 30.
미얀마 바간 우팔리 테인 Upali Thein, Bagan, Myanmar location Upali Thein 불교사찰 · Nyaungu www.google.com For more information see below Upali Thein Ordination Hall, Bagan, Myanmar Photos and description of the architecture of Upali Thein ordination hall, built in 1793 in the Konbaung dynasty era. www.orientalarchitecture.com 우팔리 Upali는 13세기 중엽 미얀마 바간 Bagan 에서 활약한 고승 이름이며 Thein은 발음이 ‘쎄인’에 가까우니, 이때 ‘th’는 영어 ‘think’의 ‘th’와 같다. 얼마 전 미얀마 수지에게 붕괴한 미얀마 대통.. 2020. 8. 30.
비가 올 때 아름다운 무량사 부여 무량사다. 비가 올 때 가장 이름다운 곳이라 내가 꼽는 곳이다. 마침 비가 온다. 아니 와 준다. 2020. 8. 29.
A kiln for baking roof tiles A kiln site for baking roof tiles during the Joseon dynasty period, excavated in Chungju 충주 호암택지개발지구에서 드러난 조선시대 폭싹 기와가마다. (2014. 8. 29) 같은 현장에서 당시 전면 조사가 덜된 가마 한 기가 더 있었다. 그 상태는 이랬는데 아마 같은 기와가마였을 것이다. 2020. 8. 29.
좋으면 좋아서 터지면 억울해서 찾는 광교산 서봉사지 용인 광교산 서봉사지 발굴현장이다. 2013. 8. 26 이니 7년 전이라 당시 한백문화재연구원에서 막 발굴에 들어간 시점 아니었나 한다, 발굴전부터 현장엔 탑 부ㅐ가 늘려있었다. 탑은 복원해야 하나 문젠 본래 자리를 찾지 못해 골이 아프다. 저 자리에 그대로 세운데도 영 엉뚱한 자리라 고민이 많단 후문이 있다. 이런 식으로 부재가 널부러진 상태였다. 누군가 원반던지기를 했는지도 모른다. 통일신라 말기가 되면서 불교는 산문이라 할 만한 시대로 진입하는데 이 산문은 조선시대 이래 현대 한국사회에 익숙한 집성촌과 아주 흡사해서 강력한 종족집단을 형성하니 특정한 오야붕을 시조로 삼는 강고한 봉건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는데 그리하여 목 좋은 사찰들은 각자 나와바리가 있고 이 나와바리를 산문이라 하며 이 산문은 .. 2020. 8. 28.
Wonwonsa Temple Site in Gyeongju 경주 원원사지 慶州遠願寺址 Wonwonsa Temple Site in Gyeongju 경주 원원사지 慶州遠願寺址 photo by Youngwoo Park (2014. 8. 27) **** A temple built during the Unified Silla (668~935) once stood here at the foot of Bongseosan Mountain. Named Wonwonsa, the temple is believed to have been built by Buddhist Monks Anhye and Nangyung, who are followers of esoteric Buddhism, and Generals Kim Yusin, Kim Uiwon, and Kim Suljong as a place to pray .. 2020. 8. 27.
"눈 깔어" 2:1로 꼬나보기 "눈 깔어" 경주 원원사지 동탑인지 서탑인지 헷갈리우스 (2014. 8. 27) *** 박영우 : 빛 방향보니 동탑 북면 慶州遠願寺十二支像 **** For more information on the temple and its twin pagoda, see below Twin pagoda at Wonwonsa Temple Site in Gyeongju 경주 원원사지 동서삼층석탑 東・西双塔の遠願寺址三重石塔 Twin pagoda at Wonwonsa Temple Site in Gyeongju These twinned East and West Three-story Pagodas are located at the Wonwonsa Temple Site in Gyeongju (Historic Sit.. 2020. 8. 27.
청주가 선물한 일타사피 오늘 선친 소분을 했다. 어제 청주에 일 땜에 들린 일을 기화로 저녁 늦게 김천으로 냅다 달렸다. 청주는 서너번 갔지만 제대로 둘러본 적 없어 일을 핑계로 이곳저곳 돌아봤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새벽 서울을 출발할 무렵 서울은 비가 그치는 기운이 완연했으나 비구름이 나랑 같이 남하했다. 남쪽으로 갈수록 폭우로 돌변해 두어시간만에 닿은 정북동토성은 강풍까지 몰아쳤다. 정북동토성은 두 가지 점에서 나는 주목한다. 그거야 앞으로 차근차근 말할 기회가 있을터이고 우산이 소용이 없었다. 기온까지 뚝떨어졌다. 사진기는 젖어서는 안된다는 일념으로 버텼지만 여의치 않았다. 예서 진을 다 뺐다. 비가 그칠 기미가 없어 이럴 땐 우선 실내로 피신해야 한다. 청주박물관으로 향하다 중앙공원에 멈췄다. 주변 풍광 중에서도 내가.. 2020. 8. 27.
회개시키러 간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에 대해서는 다른 것 집어치고 아래를 참조하라. Ganghwa Anglican Church of Korea /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 大韓聖公會江華聖堂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大韓聖公會江華聖堂 사적 제 424호 Ganghwa Anglican Church of Korea Historic Site No. 424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422 본 성당은 고요한(Charies Jone Corfe) 초대 주.. historylibrary.net 2020. 8. 26.
Bangchojeong Pavillion, Gimcjeon 김천 방초정 金泉芳草亭 (2016. 8. 25) *** 보물 제2047호 김천 방초정 金泉芳草亭 지정(등록)일 : 2019. 12. 30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상좌원1길 41 (구성면) 시대 :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 연안이씨종중 관리자(관리단체) : 이철응 정면 3칸, 측면 2칸 크기의 이익공계 5량가 겹처마 팔작지붕 집으로 마룻바닥을 일정하게 높여 지은 중층 누각형식 정자다. 연안이씨 11세손 이정복이 조상을 추모하고 진리를 탐구하고자 1625년 원터마을에 세운 정자로 두 차례 중건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른다. 당시 중수기와 중건기 그리고 상량문 등에 담긴 내용으로 건립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건축 내력을 비교적 충실하게 추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자의 위치와 형식 그리고 건립 동기 등을 통해 씨족 마을을.. 2020. 8. 25.
도봉산 혜거국사 흔적을 찾아 도봉서원 출토 혜거국사비편을 실견하다. 글자는 잘 읽힌다. 지금의 도봉산을 고려전기에도 도봉산이라 불렀구나. 태조 신성대왕이란 시호가 보이니 왕건 사후에 건립됐음이 확실하다. (2017. 11. 9) *** 불교문화재연구소가 서울 도봉구 도봉서원터를 당시 발굴조한 결과 수습한 고려시대 혜거 국사라는 분의 비석 조각이다. 어느 시대 어떤 사정으로 이 비석이 이리도 산산조각 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 보통 이럴 땐 임진왜란 때 왜놈 소행을 운운하거니와 전연 근거가 없다. 조선 명종인가 선조연간인가 1574년인가 75년에 이곳에 조광조를 배향한 도봉서원이 들어서기 전엔 영국사라는 사찰이 있던 곳이라 이 무렵 혹은 그 이전 언제인가 비석이 고의에 의한 타격으로 붕파되었을 것으로 본다. 이 영국사가 고려 초기엔 들어.. 2020. 8. 24.
보존과학도 안희균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장을 역임한 안희균 선생을 서울역 인근 다방에서 뵈었다. 월간 《문화재사랑》 인터뷰 시리즈에선 첨 다루는 보존과학도다. 1943년 1월..동탄 태생인 그는 69년 문화재관리국에 입사해 2003년 6.30 정년퇴임까지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1년 외도를 제외하곤 30년 공직생활을 줄곧 문화재청에서 했다. 궁중유물전시관장과 해양유물전시관장을 거쳐 출발지인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실에 돌아와 실장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듣자니 할아버지가 농림부 산림국장과 한전 사장을 역임하고 아버지는 면장을 지낸 소위 금수저 은수저급 집안 출신으로 그 자신도 적지 않은 자산가다. 직속 상관이 한 살 어린 이종철 총장, 실장이 김동현 선생이었다. 신안선 유물을 보존처리했다. 안압지 주사위 태워먹은 이 선생이.. 2020. 8. 24.
Seongjusa Temple Site in Boryeong 보령 성주사지 保寧聖住寺址 Seongjusa Temple Site in Boryeong It is the site of the Seongjusa Temple, which rested on the southern foot of Seongjusan Mountain. The temple was newly built during the reign of King Beop in the age of Baekje and was called Ohapsa Temple at that time. After Buddhist Monk Nanghye, one of the major monks who returned from China during the reign of King Munseong in Silla, extended the temple to en.. 2020. 8. 24.
예수가 놀래 자빠져서 죽었을 장엄, the grandeur that will bring Jesus to death Solemnity or grandeur. This word has always been equivalent to luxury. Nevertheless, the hall is always oriented to grandeur. The reason why they were covered with gold and dizzy with various primary colors is that it was synonymous with hallucinations. Will Jesus come here? He would have run away because he was surprised. In the Vatican 장엄 이 말은 언제나 사치와 등가였다. 그럼에도 전당은 언제나 장엄 지향이다. 금으로 떡칠을 하고 각종 .. 202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