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221 체르베테리 부부 테라코타 관, 에트루리아 그 압도하는 힘 이 분은 내가 로마서 친히 영접하고자 현장을 굳이 찾아봤으니 그런 까닭에 인상이 더 깊을 수밖에 없는 에트루리아 무덤 조각의 최고 걸작이다.에트루리아 주요 근거지 중 하나인 체르베테리Cerveteri라는 데서 출토한 관뚜껑이라부부임이 분명한 배우자 한 쌍을 그 관 장식으로 삼았다.현재 로마 소재 빌라 줄리아 박물관Villa Giulia museum이라는 데를 좌정한다.흔히 에트루리아 문명을 로마를 있게 한 프로토타입처럼 말하지만 천만에.별도 문명이며 훗날 로마에 망했을 뿐이라.물론 로마랑 끊임없이 쟁투 교유하는 가운데 적지 않은 영향 관계가 있을 수밖엔 없지만로마 이전 이탈리아 반도 문명 당당한 주축은 에트루리아 몫이었다.그 문명의 극성을 증언하는 유물 중 하나인 저 관은 기원전 520년 무렵에 만들었다.. 2026. 4. 12. 로마 정복 직전 브리튼 땅 켈트인들이 남긴 멜슨비 보물Melsonby Hoard 영국 땅 노스요크셔North Yorkshire에서 발견된 소위 멜슨비 보물Melsonby Hoard은 앞서 자세히 소개했거니와 이는 영국에서 발견된 가장 큰 철기 시대 금속 공예품 매장지 중 하나로, 기원전 40년경부터 서기 4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약 950점 유물을 포함한다.그야말로 노다지인 셈이다.가장 중요한 발견물로는 철기 시대 운송에 대한 이해를 재구성하는 28점 철 타이어iron tyres가 꼽힌다. 영국에서는 두 바퀴 전차two wheeled chariots가 잘 알려졌지만, 이 타이어와 관련된 U자형 브래킷brackets은 이전에 이 지역에서 문서화하지 않은 네 바퀴 마차four wheeled wagons가 존재했음을 시사한다.유사한 왜건 기술이 유럽 본토에서도 알려져 있지만, 이는 그러.. 2026. 4. 12. 멋을 한껏 부린 앵글로색슨족 가죽끈 끝 장식 세련의 색슨족Saxons이 스트랩 엔드strap ends는 후기 앵글로색슨 시대Anglo-Saxon period (서기 850년 - 1066년)에서 가장 흔한 금속 드레스 액세서리 유형 중 일부다. 많은 데서 동물, 나뭇잎, 그리고 때로는 금박이나 은판으로 화려하게 장식한다.사진은 짐승 무늬를 넣은 9세기 유물로 서퍽Suffolk 주 헤일즈워스Halesworth 발굴 작업 중에 발견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말과 비슷한 동물이 검은색 '니엘로niello' 페이스트에 박힌 은색 철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다.📰 Read all about it:https://cotswoldarchaeology.co.uk/halesworth-strap-end/"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 2026. 4. 9. 흥원창, 한반도 중부의 곡간 행정구역으로 보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972-2에 소재하는 흥원창 이라는 표식이 붙은 지점이라 興原倉이라 표기했다. 저 原이라는 글자가 원주原州의 原이다. 저 전망대 강둑에 서면 이런 풍광이 펼쳐진다. 바라 보는 이 기준 큰 강물이 남한강 본류라 저 큰 강이 양평에서 북한강과 만나 한강 본류를 형성해 서울을 관통해 서해로 흘러들어간다. 저 장면에는 잘 보이지 않으나 오른편에 작은 물줄기가 보인다. 이 사진이 조금은 더 잘 보인다. 요새 같음야 드론 띄우면 되겠지만, 저 작은 오른쪽 샛강이 섬강이라 해서 원주 시내를 관통해서 이 흥원창 지점에서 남한강에 합류한다. 흥원창 지점이다. 다음 지도 역시 같다. 우리한테 익숙한 두물머리가 되기엔 저에 합류하는 섬강이 규모가 적어 그렇.. 2026. 3. 25. 약국,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찾지 아니한 고고학 이건 내가 조금 제대로 파 볼까 하다 중단한 고고학 주제라 혹 관심 있을 고고학도들은 유념해 주었음 싶다.풍납토성이나 몽촌토성 발굴성과를 보면 작은 돌절구가 꽤 많이 나왔는데 내 기억에 풍납동 미래마을지구가 한창 발굴할 무렵이었으니 당시 이 발굴담당 책임자 학예연구관이 지금은 목포 해양연구소장하는 이은석 선생 시절이라그땐 내가 풍납동을 내 집 삼아 수시로 드나들 때라그 무수한 건물터 중 유독 한 곳이 내 눈길을 끌었고 그리하여 조사단에도 내가 저건 아무리 봐도 약방 같다 한 지점이 있었으니 이상하지 않은가?그 대규모 하는 도성에 약방이 없을 수 없잖은가?당연히 있었을 것이며 그 당연히 있어야 하는 약방이 마침내 출현한 것이 아니가 하는 짙은 느낌을 받은 터였다.이후 관심도 흐지부지해져 그런 생각만 하고 .. 2026. 3. 24. "물 들어 왔다" 왕사남 마케팅 혈안인 사람들과 기관들, 민박의 경우 물 들어오면 노를 저어야 하는 법이다.왜?물이 맨날맨날 들어오지도 않을 뿐더러 바람이라고 꼭 내가 원하는 대로 불어주지는 않으니깐 말이다.딴따라가 문화 자체이기도 하지만 갈수록 그 대중문화 위력이 쓰나미 같은 지금은 자생력이 없거나 혹은 부족한 다른 여타 문화 부문은 물타기라도 해야 한다.이미 이 수법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선도적으로 써 먹었으니 암짝에도 관계없는 케데헌을 이미 자신들의 적자인양 사기쳐서 흥행 대박을 쳤으니 이제나저제나 이런 기회를 엿보던 다른 문화기관들도 그래 왔다다 싶어 쾌재하며 만세삼창한 소재가 있으니 유해진 장항준 콤비가 빚어낸 왕사남이라그 흥행대박을 침 흘리며 쳐다볼 수만은 없다 절치부심한 기관들이 우리도 한 다리 끼고 싶노라 아우성하기 시작했으니 내가 흡사 이런 증상을 비판조로 논.. 2026. 3. 19. 이전 1 2 3 4 5 ··· 37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