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2482 페루 인류학-고고학-역사학 박물관 (3) 이 박물관 압권은 파라카스 Paracas 문화기 무덤을 통째로 박물관에 옮겨 놨다는 것이다. 직물과 유물은 물론 심지어는 미라까지도. 2024. 6. 15. 페루 고고학 연표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며 봐야 한다. 가장 위에 잉카가 있다. 필자가 연재에 올린 파라카스 Paracas 문화는 기원전의 문화이다. 이 시기에 직물에 싸인 미라와 유물들이 많이 발견되었고, 그 때문에 2000년이 넘는 직물 유물들이 페루에는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안다. 2024. 6. 15. Screaming Mummies 대개 이런 자세로 발견되는 미라는 페루 미라라고 보아 큰 대과 없으리라 본다. Mummy bundle을 이렇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형식의 Mummy bundle은 페루 지역에서 이미 기원전에 성행하고 있었다. 흔히 "Screaming mummy"라고 가끔 온라인에 뜨는 미라들은 필자가 아는 한 거의 페루 미라들이다. *** editor's note ***이런 미라가 뭉크의 절규에 영감을 주었으리라는 주장도 있다.실상 모티브가 똑같다. 뭉크 미라? 오모나 미라? 2024. 6. 15. 페루 인류학-고고학-역사학 박물관 (2) 파라카스 Paracas 문화는 잉카 지역 최초의 국가로 간주되고 있는 모양으로 우리 청동기시대에서 원삼국시대 정도에 해당하는 것 같다. 2024. 6. 15. 페루 인류학-고고학-역사학 박물관 (1) National Museum of Archaeology, Anthropology and History of Peru다. 우리 국립박물관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페루의 수도 리마에 있다. 잉카 문명의 정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Museo nacional de Arqueología, Antropología e historia del Perú, colecciones, publicaciones,museo, Pueblo Libre, Ministerio d mnaahp.cultura.pe 위키피디아에 이 박물관을 들어가 보니 현역 관장이 필자가 아는 사람이다 (Sonia Gullen). 이 양반은 옛날에 한국에도 왔다. 그때 한국의 어느 박물관인가 초대로 왔다고 했는데 국립박물관에서 잉카문명전 할 때였다고 했나.. 2024. 6. 15. 뿔난 토끼? 덴마크 켈틱? 아래 김단장께서 올리신 글을 보니, 문득 옛날 인도에서 작업할 때 줏어 들은 이야기가 있어 간단히 써둔다. 인더스 문명의 인장 (Seal)에 묘사되어 있는 사람이다. 인도 고고학에서는 이를 요기Yogi 혹은 프로토시바 Proto-Shiva 라고 부른다. 뿔이 나 있고 결가부좌를 틀고 있다. 인도에서는 이를 시바신 원초적 형태로 보아인더스문명 시기부터 이미 시바신 숭배가 있었다는 증거로 본다. 인도-유럽어족이 공통의 뿌리에서 갈려 나온 것을 보면, 아마 이 둘은 모종의 연관이 있는지도 모른다. *** related article *** 켈트 신은 뿔이 난 띨빵 토끼? 2024. 6. 14. 이전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4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