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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2404

항복문서나 다름 없는 따라 배우자! 필요한 것은 질투심 요즘 중국이 굴기하다 보니 심지어는 메이저 언론에서도 이제는 중국을 우습게 보지 말고 배워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이 말은 참으로 그럴 듯한데 흡사 모범을 따라 배우자는 북한 천리마 운동을 연상시키는 이 말은 사실은 항복문서나 다름 없다.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누구를 따라 배우자라는 구호에 따라정말 따라 배우는 꼴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대개는 이런 말이 나오면 그건 항복문서다. 그 다음 단계는 고개를 숙이고 조아리게 되고 다음 단계는 정신적 속국 상태로 들어가는 것이다. 필자는 연구로 평생을 먹고 산 사람이니 이 분야에만 국한하여 말하자면, 이 분야에서 필요한 것은 따라배우자는 천리마운동이 아니라 질투심이다. 그리고 경쟁심이다. 이 두 가지 심리는 호기심과 함께 인간을 발전으로 이끈 세 가지 기둥이.. 2025. 7. 26.
콜로라도와 유타: 공룡뼈가 바글바글 한 미국의 주 콜로라도와 유타는 미국에서도 공룡뼈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미국에서 공룡 연구는 여기서 거의 이루어지는 것으로 안다. 예전에 그쪽 박물관에서 Dinosaur Belt던가 하는 미국 땅에서 공룡뼈 화석 나오는 곳을 표시한 지도가 있어 사진을 찍어둔 것이 있었는데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아 포스팅을 포기했다. 대략 기억을 더듬어 보면 콜로라도 북쪽에서 콜로라도를 지나뉴멕시코까지 내려가는 세로 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2025. 7. 25.
콜로라도 공룡밭 다이너소어 리지 Dinosaur Ridge 앞서 김단장께서 포스팅하신 콜로라도 주 다이노소어 리지는약 10여년 전에 필자도 방문한 적이 있다. 여기는 콜로라도 굴지의 공룡화석 산지로관련 연구가 많이 진행 되는 곳이고이를 관람차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 곳이다. 사진을 좀 소개해 본다. 논문에 나온 공룡 발자국은 이 사이트에서 아주 유명한 곳으로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관람자에게 백프로 공개되어 있다. 2025. 7. 25.
불안한 세상을 꿈꾸는 서자와 지손들 한국은 조선시대 내내 평온한 나라였다. 어떻게 아느냐우리나라 조선시대 인골을 보면 도대체 두들겨 맞거나 부러진 흔적들이 별로 없다. 일본에는 무수히 나온 칼싸움 흔적들한국에는 거의 안 나온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당해 죽은 것으로 생각하는 인골. 이런 경우만 이례적으로 보일 뿐이다. 족보를 보면 느낄 수 있는 것이 무언가 하면, 종손에 가까울 수록 쉽게 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개 대대로 그럴 듯한 벼슬을 하고 집안이 창성하여 유지되어 내려가는 경우 대개의 경우 종손에 가까운 사람들이다. 이들은 유산을 물려 받는 데 있어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이고 적서차별이 대단했던 조선시대에 적자로 내려간 사람들이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조선시대에 망하지 않는다. 이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흔들리는 것은 바로 조선시대의 .. 2025. 7. 25.
근성의 가짜양반들 여기서 가짜양반이란 17세기까지는 양반이 아니었던 집안이18세기 이후 굴기하여 양반이 되고 신분이 상승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전술한 것처럼 우리나라 호적은 18세기 후반부터 크게 흔들려 19세기가 되면 동네마다 유학이 가득해지는데 이 사람들은 불과 100년전, 3대조 때만 해도 태반이 노비의 후손이었다. 가짜 양반이라는 것은 그 이전까지 양반집안이었던 사람들의 시각으로 일단 되고나면 무슨 가짜양반이 있겠는가? 그렇게 치자면 무신의 난 이후 일어난 집안들도 모두 향리에 심지어는 천민밖에 없을 것이다. 이 사람들은 신분상승이 거의 불가능했던 조선 후기 그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입신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필자가 보기엔 절대로 만만한 사람들이 아니다. 불가능한 것을 되게 만드는 수완, 이전까지 양반으로 내려온 사람.. 2025. 7. 25.
하급무사가 이룬 메이지유신, 재벌도 뼈대있는 양반출신이라는 한국 일본의 메이지유신-. 이 동아시아 혁명의 주체는 일본 에도시대 하급무사의 자손들이다. 소위 상급무사들은 메이지유신과 보신전쟁 와중에 칼 싸움 한 번 못 해 보고 전부 눈치만 보고 털렸다. 이 시기에 목숨을 걸고 동란에 뛰어든 사람들은 모두 하급무사다. 특히 집안에 먹을 것도 없는 하급무사 둘째, 셋째 아들들.이 사람들은 어차피 집에 붙어 있어 봐야 개털이므로 칼 한 자루 잡고 탈번하여 차라리 세상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기를 희망했다. 사이고 다카모리기도 다카요시사카모토 료마 나가오카 신타로 곤도 이사미 이토 히로부미 등등이 중에 소위 잘나가는 집안 자식들은 아무도 없다. 모두 하급 무사이거나 우리로 치면 중인 계급 정도 사람들로서 그렇게 때문에 동란의 와중에 목숨을 걸었다. 이토 히로부미의 경우, 선조가 .. 202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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