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역사문화 이모저모 2410 광개토 시절 로마에선 비키니 수영복 우리로 치면 고구려 소수림왕 광개토왕, 신라 내물왕 시절인 서기 4세기 무렵 저짝 로마제국 시칠라아 해변에선 비키니 걸치 여자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다.Villa Romana del Casale in Piazza Armerina, Sicily, Italy. 라는 데서 발견된 로마시대 모자이크화 한 장면이다.이 비키니 모자이크는 아래 상세 해설 참조https://www.ancientworldmagazine.com/articles/roman-girls-bikinis-mosaic-villa-romana-del-casale-sicily/ 2024. 4. 27. 로마가 구축한 브리탄니아 도로망, 제프리 초서를 낳다 서기 43년인가? 로마로 편입된 지금의 잉글랜드와 웨일즈 땅은 브리탄니아 Britannia 로 일컫게 되거니와 410년까지 계속된 이 로마 통치 시절 이 지역 도로가 정비된다.말할 것도 없이 로마제국 기준으로는 변경에 속한 이 지역 도로망 정비는 무엇보다 군사적 목적이 최우선이었다.저 지도가 얼마나 실상을 제대로 반영하는가는 별개로 저들이 구축한 도로망이 이후 잉글랜드 역사를 구속한다.저 중에서 지금의 런던인 론디니움Londinium 과 지금의 Dover에 해당하는 Dubris를 연결하는 도로는 캔테베리 대성당 성립 이후에는 순례길이 된다.제프리 초서 중세영문학의 금자탑 캔테베리 이야기는 저 순려여행을 가는 길어 길손들이 나누는 이야기 모음집이다. 2024. 4. 27. 풍요는 세우는 데서, 조루 혹은 발기부전의 다른 이름 민아문 Min-Amun 민-아름 Min-Amun 이라는 고대 이집트 신을 묘사한 부조다.여흥 민씨 일가부치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민아문 저 친구는 다산과 수확을 관장하는 고대 이집트 신이라는데그래서인지 보통은 오른손에 도리깨를 들고 왼손엔 발기한 짬지를 쥔 모습으로 표현한다.저 또한 개쇼다.신이, 왕이 무슨 도리깨질이란 말인가?이 역시 개사기다.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농경 양잠 권장한다고 소로 밭갈고 누에치는 모습 연출했다 해서 그네가 무슨 나락을 키우고 누에를 쳤단 말인가?나락과 보리도 구분 못한 놈들이요 누에랑 송충이 차이도 모르는 자들이다.도리깨? 웃기고 있네. 그만큼 허리 뿔라져라 너희는. 그래야 내가 탱자탱자한다는 겁박에 지나지 않는다.역사는 사기, 것도 개사기다 라고 해체할 줄 알아야 진면목이 드러난다.민 Min .. 2024. 4. 27. 허리케인이 바꾼 강줄기, 황당한 무용지물 온두라스 다리 이야기 만화경 같은 장면이지만 세상 뻘짓을 논할 때 항용 드는 컷이다.말 그대로다.강이 없는 다리다.그렇담 육교인가?그 인근으로 분명 강이 흐르니 뭔가 이상하다.도대체 어찌된 일일까?저 다리 중남미 온두라스가 막대한 국고 투입해 일본 건설회사에 맡겨 1998년에 완공했다.완공 당시엔 밑으로 강이 흘렀다.어떤 강?촐루테카 Choluteca 강이다. 총길이 484미터 이 촐루카 브리지는 계획 완공 단계에서는 현대 엔지니어 기술의 경이라 했다.잦은 헤리케인 피해를 보는 온두라스라 그에도 끄떡없다 했다.한데 웬걸?완공한 바로 그해 온두라스를 허리케인 ‘미치 Mitch’가 들이쳤다.그 결과는 저랬다.허리케인이 강줄기를 바꿔버린 것이다.저 허리케인 위력이 어땠느냐 하면 온두라스에서 물경 7천 명이나 목숨을 잃었다는 데서 .. 2024. 4. 27. 배터시 방패[Battersea Shield], 템즈강이 내린 켈트 선물 이 유물은 켈트 Celt 문화를 말할 때는 언제나 그것을 선전하는 제1 도구로 활용하곤 한다. 그만큼 상징성이 크다는 뜻이다. 사진만으로는 크기가 가늠되지 않아 저게 뭔가 할 텐데, 방패다.재질은 Bronze요, 길이는 77.7cm, 폭은 34.1~35.7cm이며 무게는 3.4kg이다. 1857년 런던을 관통하는 템즈강 River Thames에서 발굴됐다. 그 발굴 지점에 현재는 배터시 대교 Battersea Bridge가 들어서 있다. 만든 시점은 대체로 기원전 350~50년 철기시대로 보지만 기원후 1세기 무렵까지 낮춰 보는 이도 없지는 않다. 저 자체로 방패 기능을 했다고는 하기 힘들고, 본래는 목제 방패를 가리는 껍데기다. 나아가 저것 역시 실제 전투에 사용한다?그럴 리가 없다. 왜? 아깝잖.. 2024. 4. 27. 마주보며 똥싼 로마인들 해외여행과 이를 통한 견문 확대가 하도 급속하게 이뤄지는 바람에 이제 이 이야기도 새로울 건 없다.나 역시 그 옛날 에페수스에서 저 로마 똥통을 보고선 오잉? 했지만 이젠 무덤덤하다.견문이야말로 생소의 추방 지름이다.거의 모든 로마 도시에는 호화로운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대규모 공공 변소가 있었다.기원전 1세기경, 공공 변소는 목욕탕과 마찬가지로 로마 기반 시설의 주요 특징이 되었다.공동 화장실에는 흐르는 물의 수로 위에 작은 구멍이 뚫린 긴 벤치가 있었다.고대 로마인들은 테르소륨 tersorium으로 닦았다. 이 고대 장치들은 식초나 소금물에 적신 스펀지가 부착된 막대기로 구성되어 있었다. 다음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남겼다.재활용 정신에 투철했다.우린?걸리는 대로 다 썼고 거름으로 쓴다고 .. 2024. 4. 27. 이전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40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