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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2266

사라지는 또 하나의 서울, 세운상가 2019. 1. 15.
고대 동아시아 역사를 아주 쉽게 이해하는 법 古代東アジアの歴史を非常に簡単に理解する方法 百濟 = Lotte 王國 昆支王 = 辛格浩(重光武雄)武寧王 = 辛東彬(重光昭夫) 金正恩 = 淵蓋蘇文勞動新聞 = 日本書紀 唐 = 美合衆國 唐太宗 李世民 = Donald Trump 美合衆國大統領 朝貢·冊封 = 核廢棄·安全保障 2019. 1. 6.
백제 무령왕릉 출토 지석과 매지권 판독 재고( 百濟武寧王陵出土誌石と買地券判讀再考) 백제 무령왕릉 출토 지석과 매지권 판독 재고百濟武寧王陵出土誌石と買地券判讀再考 김영관 忠北大學校 史學科 敎授 出典 : 《韓國古代史探究》 30, 韓國古代史探究學會, 2018, 12. 【抄錄】이 논문은 1971년 발굴된 이후 일치된 견해를 내지 못한 부령왕릉 출토 왕과 왕비의 지석과 매지권을 새롭게 판독하고 해석한 결과이다. 그 결과 무령왕 지석의 맨 마지막 글자 한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었다. 무령왕 지석의 마지막 글자는 '穴‘, ‘冢’, ‘印’, ‘家’ 등으로 판독해 왔으나, ‘尔’로 판독했다. 무령왕비 지석 중 과거에 ‘大妃’로 판독했던 글자는 ‘太妃'임을 밝혔다. 매지권 중에서 "百濟斯麻" 다음에 오는 글자는 '王'이 아니라 '主'라는 것을 찾아냈다. 아울러 ‘訟' ‘詣' '詴' ‘.. 2019. 1. 6.
부여 부소산성 출토 금동광배(扶餘扶蘇山城出土金銅光背)에 대한 나의 중간 결론 1. 扶餘 扶蘇山城 東門址 出土 金銅光背 뒷면 銘文은 ‘何多宜藏治佛’이며, 그 意味는 “하다의장(何多宜藏)이라는 사람이 佛像을 造成했다”는 뜻이다. 이를 從來에는 ‘何多宜藏法師’라고 읽은 것은 明白한 誤讀이다. 2. 이 金銅光背를 裝着한 佛像을 만든 ‘何多宜藏’은 6~7世紀, 主로 佛像을 만드는 일에 專門的으로 從事한 匠人 姓과 이름이다. ‘何多’가 姓氏다. 3. 이는 古代 日本에 登場하는 韓半島 渡來系 有力 家門 중 하나인 ‘하타씨[秦氏]’의 由來, 或은 性格을 가늠하는데 매우 重大할 수 있다. 4. 古代 日本 姓氏 ‘秦’는 百濟에서 渡來한 家門이다. 5. 秦氏는 日本書紀와 新撰姓氏錄 等의 古代 日本 文獻을 보면, 韓半島系 渡來人 중 弓月君을 始祖로 삼거니와, ‘弓月’에 대한 古代 韓國語 옮김이 바로 .. 2019. 1. 5.
동아시아 수필隨筆의 남상 《용재수필(容齋隨筆)》 수필(隨筆)따를 수, 붓 필이니 붓가는 대로 쓴 글이란 뜻이요, 더 쉽게 말하면 꼴리는 대로 쓴 글이다. 이 말이 어찌하여 근대기엔 essay의 번역어로 정착했지만 내가 누차 지적하듯이 에세이는 대부분 정치논설 같은 무거운 글을 지칭하거니와, 그래서 에세이는 그 분야 이른바 대가라는 사람들이 주로 쓰는 말이라, 그 번역어로 적확 적실的實하다고는 결코 볼 수 없다. 동아시아 세계의 수필을 수필의 반열로 올린 저작이 이 《용재수필(容齋隨筆)》이다. 이 수필을 차기箚記라고도 하거니와, 청대 고증학의 남상을 이루는 고염무의 《일지록日知錄》은 그 대표격이니, 벌써 제목만 봐도, 매일매일 이것저것 깨친 것들을 메모처럼 긁적인 것들의 모음이라는 뜻이다. 이 《용재수필》은 宋代 문사 홍매(洪邁, 1123~1202)가 .. 2019. 1. 2.
안동 원이 엄마가 미라로 출현한 그때를 증언하는 보도 인도고고학 조사 경험담을 이곳에서 연재 중인 서울대 의대 신동훈 교수가 내 요청에 따라 그 스핀오프로 안동 원이 엄마 미라에 얽힌 일화 하나는 엮었으니, 신 교수 역시 그랬듯이 나 역시 이 유명한 미라가 출현한 시점에서는 그와 직접 인연은 없었다. 내가 우리 공장 문화부로 배치되어, 그에서 문화재를 전담하기 시작한 시점은 1998년 12월 1일이었으니, 아쉽게도 원이 엄마 미라는 그보다 불과 8달 먼저 발견되었던 것이다. 이 미라는 발굴 당시보다는 발굴 이후 전개된 일련의 사태 전개 과정에서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되었으니, 그때마다 어찌된 셈인지, 나랑은 이렇다 할 인연이 없어 흘러가고 말았다. 그렇다면 이 미라는 어떻게 출현했던가? 우리 공장 DB를 검색해 봤더니 아래 관련 기사가 걸린다. 4백50년전 .. 2019.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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