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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2408

[사진이 포착한 현대사] (1) 한일월드컵 폴란드전 추가골 유상철 [순간포착] 망연자실 골키퍼 뒤로하고 포효하는 유상철송고시간 | 2019-11-23 08:00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기쁨과 환호, 슬픔과 탄식, 공포와 절망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국민 이목을 집중시킨 사건과 인물들입니다. 연합뉴스는 잊을 수 없는 그런 순간들을 그 장면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돌아보는 작은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우리 공장 문화부가 이런 편집자주를 달아 작은 연재를 주말마다 하려 한다. 그 첫 주자로 유상철을 골랐으니,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그가 근자 췌장암 4기 투병 사실을 고백한 까닭에, 그를 상징하는 사진을 골라봤다. 이 연재를 길이를 고려해 '순간포착'이라 했지만, 풀어쓰면, '사진이 포착한 현대사 명장면'이다. 나는 우리 공장이 발행한.. 2019. 11. 23.
1974년 석촌동고분군 발굴조사 1974년 석촌동고분군石村洞古墳群 발굴현장이다. 당시 서울대박물관이 조사했다 기억하는데 요새 한성백제박물관에 의한 이 지역 발굴을 보니 무슨 똥배짱으로 어찌 조사했는지 의아하기만 하다. 우리 공장 사진DB에서 고른 사진이다. 촬영일자는 1974년 10월 19일이다. 2019. 11. 22.
예이츠 천국의 융단과 김소월의 진달래 Aedh Wishes for the Cloths of Heaven by William Butler Yeats (1865 – 1939) Had I the heavens' embroidered cloths,Enwrought with golden and silver light,The blue and the dim and the dark clothsOf night and light and the half light,I would spread the cloths under your feet:But I, being poor, have only my dreams;I have spread my dreams under your feet;Tread softly because you tread on my dreams. 애드.. 2019. 11. 22.
"약속을 지켜라" 군함도를 압박하는 한국정부 마감 코앞 日'군함도' 보고서…韓 "사실관계 문제" 압박송고시간 | 2019-11-20 09:342년만에 내는 두 번째 약속이행 경과보고서 내용 주목 이 사안은 민감하다. 더구나 요새 한일관계가 경색할대로 경색한 마당에 한국정부로서도 이런저런 대일본 정부 압박용 수단 가운데 하나로써, 그 파급이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도덕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데서 그 한 보기로 활용할 수 있는 사안이기도 하다. 간단히 말하자면, 일본정부가 메이지시대 산업혁명유산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국제사회에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이며, 더는 미룰 수 없으니 지키라는 것이다. 이걸 한국정부를 대표해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세계유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유엔 기구인 유네스코 본부에 가서 그 대표인 사무총장한테 요.. 2019. 11. 20.
"죽는 순간까지 허비한 청춘의 밤들을 생각할 것"이라는 W. B. Yeats "나는 최후까지 죄 많은 사람일 것이며, 눈을 감는 순간까지 내 청춘시절에 허비한 밤들을 생각할 것이다" - William Butler Yeats(1865~1939) ( 출전을 모르겠음. 암튼 열라 멋진 말임 ) "1939년 1월 사망 당시 그는 대단한 양의 시를 이 세상에 남겼다. 그 시들은 그 힘에 있어서나 다양성에서 있어서나 의심할 나위 없이 그가 영어로 시를 쓴 20세기의 시인들 중 가장 위대한 시인임을 입증한다." (예이츠를 두고 누가 한 말인데 출전을 모르겠음) 2019. 11. 20.
"결혼이란 강간이며 끔찍한 젊음의 종결"...에밀 졸라가 말하는 결혼 "결혼, 사랑할 시간 없어 날 알리지도 못하고 하는 행위"송고시간 | 2019-11-19 11:16결혼과 죽음 통해 계급 심리 드러낸 졸라 단편선 '결혼, 죽음' 에밀 졸라....이 친구가 요새 한국에서는 대유행인데, 그의 아들 '졸라리' 때문이어니와, 한국에서는 드레퓌스 사건이 촉발한 '나는 고발한다'는 격서가 지식인이라면 자고로 이러해야 한다는 모범처럼 군림하는 19세기 프랑스 자연주의 계열 작가다. 그가 등장함으로써 빅토르 위고는 뒷방 늙은이로 물러났다. 이 친구가 싸지른 글이 '졸라' 많은데, 결혼에 관한 사캐스틱한 글도 쓴 모양이라, 나는 이 친구가 이런 글을 쓴 줄은 이번에 알았다. 내가 불문학 전공이 아니라서라고 해 두자. 이 기사에서 인용한 졸라 직접 육성만 뽑아보자 "오늘날 남자들은 사랑.. 2019.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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