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역사문화 이모저모2683 [전주 상림리 중국 동검] (4) 더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제의용 한국고고학, 이건 실은 전 세계 고고학도들한테 노골로 나타나는 현상인데 제의 제례 봉헌이라는 말의 남발이 그것이라 이 친구들은 지들이 모르는 것은 덮어놓고 제의 제례 봉헌물이라 주장하며 지들이 모르는 건물터는 무조건 신전이라 한다.이 참사가 빚어진 대표가 바로 저 전주 상림리 동검이라 누가 봐도 중국제인 이들 동검 26자루가 한 묶음된 채 같은 방향으로 땅에 묻혀 출토한 모습을 보고선 신을 흠향하기 위한 매납으로 보았으니 폐차하려고 폐차장 창고에 잔뜩 쟁여놓은 폐차들을 출고를 대기하는 신창로 둔갑시킨 일과 같다. 누가 봐도 고물딱지인 저들 칼자루를 녹여서 이제는 다른 것들로구체로는 다뉴세문경이니 해서 진짜 당시 한반도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기물로 만들고자 해서 잠시 창고에 쳐박아 둔 것을 신을 위한 봉헌.. 2025. 3. 13. [전주 상림리 중국 동검] (3) 신차와 중고차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중국 이주민 제작설 신차다. 어느 국내 저명한 자동차 회사 신차 모델이다. 국내 어느 중고차 시장이다. 쓰다가 버리기는 아깝고 몇 푼이라도 건져볼 요량으로 내어다 놓은 것들이다. 역시 같은 신세로 나 좀 사가라 해서 모인 차들이다. 다 중고차다. 그래도 저들 차량은 그런 대로 아직 쓰임이 남아 저리 시장에 나온 것이지 다음 차는? 혹 아주 개비해서 쏵 바꿀이 일이 없지는 않겠지만 그 비용이 사는 비용보다 더 들어가니 백발백중 폐차장으로 가서 고물 값아 그나마 받는다. 그래 2천 년이라는 장구한 흐름 땅속에 있었으니 아무리 청동이라 해도 부식은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부식을 감안해도 문제가 있다. 왜?저 중엔 날이 그런 대로 서 있는 칼이 제법 보이기 때문이다. 같은 .. 2025. 3. 13. [전주 상림리 중국 동검] (2) 모든 칼이 중고품 이 상림리 동검 뭉치를 접근하는 키워드, 곧 왜 저곳에 묻혔을까? 왜? 왜? 왜? 를 접근하는 핵심 루트는 중고품이다. 하나 자끈동 부러져나간 1점을 제외하고서는 비교적 온전하게 보이는 저 칼 25자루도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나 칼로서는 쓰임을 다한 중고품들이다. 저런 중고품을 재활용하는 방법은 첫째 갈아서 날을 세우거나둘째 녹여서 다른 기물을 만들어 쓰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물론 아예 폐기하는 방법이 있지만 저 시대 청동은 훗날 금과 같아 귀하기 짝이 없었으니 그럴 수는 없었다. 다행히 청동은 녹는 점이 낮아 웬간한 군불 장작물로도 녹일 수 있으니 그 점에서 저 또한 실은 간단해서 녹여서 새로 쓸 중고품들이었다. 모든 정황 증거가 그쪽으로 향한다. 이것이 바로 삼척동자가 보는 방식이다. 고도로 훈련된.. 2025. 3. 12. [전주 상림리 중국 동검] (1) 부러져 나간 칼 한 자루 1975년 11월 25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상림리(지금의 전주 완산구 상림동) 느닷없이 청동검 26자루가 한꺼번에 발굴됐다.사진은 그 일부다. 저 동검은 누가 봐도 중국제 혹은 중국식이다. 저런 청동검 우리 조상님들은 만든 적이 없다. 근자 성분 분석을 근거로 원료가 한반도산 운운하는 글이 제출되기도 했지만 어불성설이다. 성분이고 나발이고 딱 봐도 중국 것이다. 이 성분 분석 결과는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별도 코너를 마련해 살피기로 하고 만든 시점으로 보면 저런 칼은 중국에서 주로 전국시대에 나타난다. 그렇다면 왜 저 동검 출현을 느닷없다 하는가?한꺼번에 나올 마뜩한 이유가 없기 때문이었다.무덤 혹은 그와 비견하는 제사 시설, 혹은 전장터 같은 데서 나왔다면 그런 대로 그 이유를 짐작이라도 가능하겠지만.. 2025. 3. 11. 황금 제련, 한민족이 지구촌 가장 늦게 배운 도둑질 하도 한국고고학이 정작 해야 할 일은 팽개치고 엉뚱한 놀이를 하는 바람에놓쳐버린 중대사가 하나둘이겠느냐마는 도대체가 금은 세공이 언제쯤 등장하는지도 제대로 의미 부여조차 되지 않고 있으니 이 문제가 왜 중요한가?나는 계속 한민족 거지론을 주장하거니와 지구상 가장 늦게 금은세공에 뛰어든 민족이 우리 조상님들이다.그 국적 논란 많은 이른바 저 평양 중심 낙랑 제끼고 금은 공예품이 등장하는 시점이 고고학 조사에 의하면 서기 4세기 신라다.믿기는가?저때가 되어서야 한반도는 금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이미 유럽에선 기원전 오천년 신석기에 금광을 파고 금을 제련했다.현재로선 불가리아 루마니아가 가장 빠르다.남들은 기원전 오천년에 눈 뜬 금부치를 한반도서엔 기원전 4세기도 아니요 서기 4세기다.하지만 늦게 .. 2025. 3. 11. 산송, 빗금이라는 경계가 유발한 전쟁 산송山訟..글자 그대로는 산을 둘러싼 쟁송이지만 실제는 묘지를 둘러싼 경계의 다툼이자 이를 기반으로 삼는 소유권 다툼이다.조선후기에 하도 이런 산송이 빈발해 이 문제가 망국병이라는 진단 또한 적지 않다.산송이 왜 빈발하는가?이는 모호한 경계 때문이다.그렇다면 이는 원천에서 어떻게 없애는가?처방은 정확한 진단에서 나온다. 모든 문제는 개판인 경계에 있으므로 처방은 당연이 그 개판인 경계의 정확한 확정이다. 왜 개판인가? 그 경계가 선이 아니라 빗금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라인은 어떻게 긋는가?측량이다.토지조사사업이 한국사 전개에서 지닌 진정한 의미는 바로 이 경계의 확정이다.더 구체로 말하면 빗금을 쳐서 흐리멍덩한 경계에서 그 흐름을 단칼에 잘라 선으로 전환하는 일이다.빗금으로 표시된 프론티어를 철책선과 같.. 2025. 3. 11.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44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