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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2808

비 오는 날 마른 고사리 보며 원거리교역을 다시 생각한다 앞서 나는 저장 문제 해결이 원거리 교역 관건이 된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거니와 그러면서 고사리를 예로 들었거니와, 저 문제에 봉착한 인류는 삶아서 수분을 증발케 하는 방식을 개발했으니, 그 기본하는 저장 방식이 지금이라 해서 하등 다를 바는 없다.다만 요새는 약물처방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개발하기는 했지만 그러면 삶아서 수분 증발케 했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가?엄마나 따서 말린 고사리다. 거의 다 마르기는 했지만 지금 비가 내린다. 이것이 문제다.삶아서 말렸다 해서 그걸로 원거리 교역이 되는가?그것이 아니라는 데 문제가 또 도사린다. 저리 말렸다 해도 수분을 머금으면 또 끝이다. 곰팡이 피고 해서 다 썩어버린다. 오늘처럼 비가 계속 내리면? 그런 일이 빈발한다. 그래서 분명 이쪽에서 출발할 때는 깨끗이 .. 2025. 5. 3.
아가멤논 황금가면은 어떤 방식으로 썼을까? 대략 기원전 1천500년 어간을 중심으로 그 전후로 번성한 그리스 본토 미케네 문명을 논할 적에 항용 그 아이콘으로 등장하는 유물이 저런 황금가면이라 개중에 슐리만이 발굴했다 해서 아주 유명한 아가멤논 황금가면도 있거니와 실상 저 시대 저런 황금 가면은 그리스 본토 곳곳에서 출토하니, 마케도니아던가? 그쪽에도 저 비스무리한 것이 나온다. 문제는 저 대부분을 전시할 적에 그 황금가면이라는 쪼가리 판대기만 덜렁 내놓는 바람에 구체적인 출토 혹은 착장 양상을 알기 어렵게 해 놨다는 것인데 첨부 사진은 그 황금가면 착장 상태를 명확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새삼 소개한다.저런 황금가면, 곧 시신 얼굴을 덮어주는 장치는 실은 동아시아문화권에서는 아주 익숙한 것이라.이런저런 것들을 비교하면 꽤 의미있는 양상들을 파고들 .. 2025. 5. 3.
라스코 동굴은 구석기 정육점 아닌가? The Paintings of Lascaux Cave – A Window into Prehistory 저 라스코 동굴Lascaux Cave 벽화를 필두로 하는 선사 시대 예술은 피카소를 필두로 하는 근현대 예술가들한테도 적지 않은 감발을 주었다.프랑스 도르도뉴Dordogne 지방 중심부, 석회암 언덕 아래에 숨은 저 라스코 동굴은 약 150미터 길이 통로가 있는 벽에다가 약 150점 그림과 15,000점이 넘는 암각화를 보존한다.주로 사슴, 황소, 들소, 말과 같은 초식 동물을 묘사한다.한꺼번에 그린 것이 아니라 시차가 있다. 일부 그림은 17,000년을 기록한다. 이를 통해 저들을 무엇을 말하고자 했을까? 딱 보면 정육점이다. 다 먹거리들이다.혹 아는가? 이 동굴이 정육점이었는지? 2025. 5. 3.
콘클라베와 시스티나 예배당 시스티나 성당 Sistine Chapel(1475-1481)은 건축가 바치오 폰텔리Baccio Pontelli(이탈리아, 1450~1494) 디자인이라 지금은 바티칸 시국 Vatican City 소유물이다.이 사진은 추기경들이 콘클라베에 입장하는 모습을 포착한 당시 시스티나 성당 내부다. 촬영시점은 2013년 3월 12일.저를 흔히 성당이라 하나, 채플이란 그런 성당을 구성하는 감실 중 하나다. 따라서 예배당이라 표현하는 편이 좋다고 나는 본다. 따라서 저 채플 또한 더 큰 성당 부분일 수밖에 없으니 산타 마리아 아순타 인 시엘로 성당Santa Maria Assunta in Cielo에 찡가든 한 부분이라 사도궁Apostolic Palace 주요 부분이다. 저 채플 이름은 교황 식스토 4세 델라 로베레S.. 2025. 5. 2.
왜 암포라가 세상을 지배했는가? 커다란 도기 용기인 암포라amphora는 땅에 묻지 않을 때는 보통 받침대가 함께 사용되었다. 이 좁은 발판은 적재(선박 내 물품의 적절한 분배)를 용이하게 했고, 여러 층으로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선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해 주었다.암포라는 와인, 기름, 곡물, 생선, 포도, 올리브, 가룸(garum)과 같은 염장 식품 등을 보관하는 주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생산 비용이 매우 저렴했기 때문에 재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기원전 500년 무렵 로마인들은 무역과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요소가 된 커다란 도기 항아리인 암포라의 사용법을 완성했다.이 항아리는 주로 와인, 올리브 오일, 생선 소스와 같은 액체류뿐만 아니라 곡물과 기타 건조 식품을 운반하고 보관하는 데 사용되었다.암포라는 일반적으로 점토.. 2025. 5. 1.
코카인에서 출발해 이름이 코카콜라, 그 탄생과 변천 1886년, 코카콜라가 세상에 처음 나왔다. 애틀랜타에서 존 스티스 펨버튼(John Stith Pemberton)이 개발한 이 시럽syrup은 원래 약용 강장제로 개발되었다. 통증을 완화하고, 에너지를 북돋우며, 기분을 좋게 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독특한 치료 효과를 제공했다.코카인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코카 잎coca leaves과 열대 과일인 콜라넛kola nut에서 추출한 카페인을 혼합하여 정교하게 제조되었다.펨버튼의 발명품은 처음에는 약효를 위해 판매되었지만, 상쾌한 맛과 활력을 주는 효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빠르게 끌었다.이 음료는 소다수 판매점에서 판매되었고, 완화와 활력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음료가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코카콜라는 단순한 치료제에서 널리 사랑받는 음료로 발전했다..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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