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Hochdorf Chieftain's Grave is a richly-furnished Celtic burial chamber dating from 540 BCE near Hochdorf an der Enz (municipality of Eberdingen) in Baden-Württemberg, Germany.
호흐도르프 족장의 무덤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호흐도르프안데르엔츠(에버딩겐 자치구) 인근에 위치한 기원전 54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화려하게 장식된 켈트 무덤이다.
무덤 아래에는 키가 180cm 정도 되는 40세 정도 켈트족 왕자(여기는 걸핏하면 왕자라는 표현을 쓰지만 왕자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유해가 안치되어 있었는데, 그는 바퀴가 여덟 개 달린 청동 안락의자에 누워 있었다.

목에는 금도금 토크를, 오른팔에는 팔찌를 찼고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모자를 쓰고 청동과 철로 만든 금도금 단검을 차고 있었다.
화려한 옷과 호박 장신구, 그리고 한때 지금은 부서진 신발을 장식한 얇은 금판이 남아 있었다.
그 외에도 면도칼, 손톱깎이, 빗, 낚싯바늘, 화살이 발견되었다.
장례용 침상 아래에는 가장자리를 따라 세 마리 사자를 장식한 큰 가마솥이 있었다.
이 가마솥에는 원래 약 100갤런 벌꿀 술이 담겨 있었다.

무덤 동쪽에는 청동 접시들을 실은 철판 마감한 나무 사륜 마차가 있었다.
벽에는 술잔들이 걸려 있었는데, 아홉 명이 마실 수 있을 만큼 충분했다.

이 무덤은 앞서 매우 상세히 소개했다.
수레 상여랑 함께, 청동 구유에 푹 담가서 족장 묻은 켈트 귀틀무덤
수레 상여랑 함께, 청동 구유에 푹 담가서 족장 묻은 켈트 귀틀무덤
앞서 기원전 6세기 독일에서 발견된 켈트시대 귀틀무덤을 소개했거니와, 내친 김에 다른 켈트 무덤 하나를 본다. 위키피디아 영문에도 오른 호흐도르프 족장 무덤 Hochdorf Chieftain's Grave 이라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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