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857 한국과 일본의 진령회하선 이는 한국과 일본의 1월 평균 기온이다. 대략 초록에서 노란색으로 칠한 지역이 1월 평균기온이 0도 이상으로, 중국대륙 진령회하선 이남과 유사한 기후가 된다. 이 그림을 유심히 보면, 한국과 일본의 "도작문화권"이 어디인지 확연히 드러난다. 야요이시대에 한국에서 일본으로 도작이 전해진 이래, 왜 한국이 농업생산성의 측면에서 일본에 항상 압도당했는가, 그 이유를 볼 수 있다. 진령회하선과 한반도 남해안 (1) 2024. 5. 19.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EDVARD MUNCH BEYOND THE SCREAM 그간 뭉크 라는 화가를 둔 어줍잖은 글 몇 개를 던졌거니와 이참에 이 형님 좀 한 번 파고들려 한다.뭉크라고 하면 절규인지 비명인지 하는 작품 딱 하나만 기억하지만 마침 창간 120주년 기념을 서울신문이 그 전시회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EDVARD MUNCH BEYOND THE SCREAM을 5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하거니와출품작만 대략 140점에 달한다는데 이때 아님 언제 봐두겠는가? 이번 전시회 의미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주최 측에서 작성한 자료를 보는 편이 좋겠다. 아래 링크 참조 140점 중 개인 소장품만 126점… 미술사에 남을 ‘뭉크의 보석들’ 윤수경 기자 입력 2024-05-16 18:41 2024. 5. 19. 로마인들은 손톱 밑 때도 도구로 벗겨냈나? 영국 고고학도들이 코츠월드 Cotswolds 라는 데를 관통하는 A417 이라는 도로 건설예정지에서 로마시대 "서비스 스테이션 service station"으로 보이는 흔적을 발견했다고 bbc까지 나서 보도하는데 읽어보니 저 서비스 스테이션은 암것도 아니라 우리가 말하는 딱 역참이다. 간단히 말해 여행자와 말을 위한ㅈ쉼터 말이다. 따라서 저 역참 발굴 자체가 우리한테 새로울 건 암것도 없고 이번 발굴 수습품 몇 개가 눈길을 끄는 바 해당 유적은 12,000년 이래 2차대전기에 이르는 복합유적이라 하는데 각 시대 문화상을 엿보게 하는 유물이 있는 바 첫째 로마시대 헤라클레스 형 큐피드 Cupid 청동 조각상이 있으니 이를 사랑의 징표 love token 로 본다고 한다. 아마 큐피드인 까닭에 저리 추정하는.. 2024. 5. 19. 시위를 당기는 아시리아 왕 Tiglath-pileser III 칼후 Kalhu 출토 아시리아 알라바스터 alabaster 부조. 기원전 745-727년 제작. 활로 무장한 아시리아 왕 티글라스-필레세르 3세 Tiglath-pileser III 를 묘사한다. 그의 옆에는 한 아시리아 전사가 고전적 뾰족한 아시리아 투구를 쓰고 단검을 들고 있다. 이 작품은 베를린 페르가몬 박물관 Pergamon Museum 에서 만난다. 저 왕에 대해선 아래 참조 Tiglath-pileser III, king of Assyria (744-727 BC) #아시리아 #아시리아부조 #니네베 #칼후 #페르가몬박물관 #tiglathpileser 2024. 5. 19. 죽으면 시체는 없어져야 고대 이집트 파라오 세티 Seti 1세 미라 얼굴이다. 고대 이집트 전체 역사를 통털어 얼굴 보존 상태가 가장 좋은 분 중 한 분이다. 그가 죽은 시점은 3천298년 전. 그가 통치하던 시절 이집트는 잘 나갔다. 그는 잘난 아들도 두었으니 람세스 2세 Ramses II 다. 그가 죽었을 때 이집트 미라는 그 기술이 절정을 구가했다. 저런 미라 볼 때마다 이집트야 시체로 장사해서 좋겠다만 시체는 썩어 없어져야 마땅하다. 2024. 5. 19. 보령 성주사의 전신 백제 오합사[烏合寺, 오회사烏會寺, 오함사烏含寺] 터 by 심상육 백제 멸망 후 통일신라 시대 당나라에서 선종 불교를 공부하고 돌아온 무염대사가 머무르면서 크게 일으켰고, 신라 문성왕이 성주사라 고친 절로(위키백과 인용), 백제시대에는 오합사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절터다. 백제시대 가람 흔적은 충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하여 알려졌는데, 목탑지(추정, 지하로 구축된 축기부)-금당지(지상으로 올린 기단토)-강당지(지상으로 올린 기단) 그리고 강당 좌우로 정사각형 소규모 건물 그리고 이 정사각형 건물지 남편으로 회랑과 별도건물이 배치된 형태로, 그 모습이 백제시대 부여의 사찰터와 같다. 특히, 그 배치 형태가 577년의 절대 년대가 확인된 왕흥사지와 흡사하고, 567년도의 능산리사지와도 비슷하다. 오합사는 법왕이 전쟁에서 죽은 원혼을 달래기 위해 지었다고 하여 5.. 2024. 5. 19. 이전 1 ··· 1067 1068 1069 1070 1071 1072 1073 ··· 364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