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304 신라의 황금 유물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70953 [단독] 신라 공주의 ‘금동 신발’도 찾았다 경주 쪽샘 44호분서 3년 전 출토된 5세기 후반 10대 소녀의 금 유물들… 당시에 못찾은 신발 조각 찾아내 내달 4일 유물 일체 현장서 공개 1500년 전 열 살 남짓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신라 공주 n.news.naver.com 유물에 대해서는 강평할 수준이 되지 못하므로 언급하지 못하지만, 저 금딱지 유물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저 금을 저 시대에 제련해서 제작했을 것 같지 않다. 신라에 들어온 것은 금동장식을 제작할 수 있는 공인과 황금덩어리 아니었을까. 그 황금덩어리를 쓰고 쓰고 또 쓰다가 바닥을 드러낼 때쯤 되어 황금유물들도 사라진 것이 아닐지? 청동기와 황.. 2023. 6. 21. 각주脚注, 표절의 다른 이름 난 내 논문에서 각주 되도록 안 단다. 각주는 원전, 보고서류와 같은 이른바 프라이메리 자료에 되도록 국한한다. 그래서 내 글이 훌륭하다는 말 하지 않겠다. 하지만 우리 학술논문엔 각주가 너무 많다. 덕지덕지 썩은 갑판 밑에 달라붙은 조개껍데기만 같다. 내 보기엔 그 각주 중에 5분의4는 필요없다. 각주가 적을수록, 아니 없을수록 그 글은 훌륭하다는 내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 음...결국 내 글이 훌륭하다는 뜻이네? (2014. 6. 20) *** 각주는 결국 신세짐에 대한 고백이요 그 고백은 표절 혐의로부터의 안전장치다. 하지만 글을 망치는 주범이 각주라, 미주라, 협주라, 후주라 이 덕지덕지한 각주가 리딩을 자주 방해하며 그 각주란 것도 살피면 도대체 이런 대목에 왜 그런 각주가 있어야 하는지 의뭉함.. 2023. 6. 21. 삼척동자도 아는 말을 이 분야 전문가만 모르더라 선도산仙桃山이란 지명을 보고도 서악西岳 혹은 서형산西兄山이란 이칭을 보고도 성모聖母를 보고도 곤륜산과 서왕모西王母를 연상하지 않는 이 학계가 나는 진절머리가 났다. 삼척동자도 알 만한 내용을 정작 이쪽 분야 전업적 학문종사자들만 모른다는 사실이 신통방통했다. 신라김씨 시조가 성한星漢이라 했음에도 이 성한星漢이 김알지인 줄도 삼척동자도 알 만한 말을 정작 이 분야 전업적 학문종자들만이 모른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대체 왜 이러는가? (2019. 6. 20) ****선도산仙桃山이란 서쪽에 있는 선산仙山이란 뜻이며, 선도산성모仙桃山聖母란 그쪽 세계를 지배하는 성스런 어머니라는 뜻이라, 이는 말할 것도 없이 신라 선도산을 곤륜산에 비긴 것이며, 나아가 그 곤륜산 최고신 서왕모西王母를 말함이다.그 곤륜산에는 둘.. 2023. 6. 20. 일제시대의 키워드는 "수탈"이 아닌 "차별"이다 일제시대의 키워드는 "차별"이다. 해방이후 한국 독립의 당위성은 "차별"에서 찾아야 옳다. 일제하 교육제도의 문제점이 해방 후 폭발적으로 시정되었다면, 바로 그 부분이 독립해야 할 당위가 되는 것이다. 일제시대의 연구가 "수탈의 증명"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면 이것은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 제국주의국가가 식민지를 유지하는 이유는 "수탈"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필자의 판단으로는 일제시대는 모종의 이유로 전 기간 동안 조선인에 대한 "차별"이 계속 유지되었는데, 이 차별은 해방 국면까지도 시정되지 않았으며 어떤 의미에서는 민족 감정상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적으로 재생산되었다. 식민지 연구를 "수탈의 증명"으로 할 것인가 :"차별"로 할 것인가는 상당히 델리키트한 측면이 있는데, "차별"로 키워드를 잡아간다면 이.. 2023. 6. 20. 상업성이 없는 책을 내주어? 그런 책은 내지 마라 책을 줏어들고 서문을 읽다 보면 유독 저런 말투 혹은 저 엇비슷한 문구가 많이 발견되는데, 저런 말은 내 기억에 유독 한국과 일본에 많다. 그러면서 이르기를 이렇게 상업성이 없는 책을 내주어 이 책을 내주는 출판사 혹은 그 대표한테 고맙다 블라블라하기 마련이라, 내가 볼 때 심각한 대목은 그 다음이다. 그렇다면 왜 상업성이 없는가? 이건 내가 하는 말이 아니라 그네들이 내세우는 논리라, 한결같이 하는 말이 이 책은 학술적이어서... 도대체 이 말은 무슨 개떡 같은 소린가? 학술적이라 상업성 혹은 가독성이 없다니? 무슨 이런 개떡 같은 소리가 있단 말인가? 말한다. 학술적이라 상업성이 없는 것이 아니라 학술적이지 아니해서 상업성이 없는 것이고, 그래서 팔리지 않을 뿐이다. 가독성 없는 책, 독자가 없는 글.. 2023. 6. 20. “다시 태어난다면 나는 또 이 길을 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by 이희승 외곬생애 내 나이 이미 여든이 훨씬 넘어 아흔을 바라본다. 단순히 시간의 뜻으로 보면 80여년이라는 세월은 그리 오랜 것도 아니다. 그러나 구한국시대에 태어나 온갖 역사의 비바람 속을 헤쳐 오늘에 이른 우리 또래의 사람들에게는 지나간 80여 년이 자못 힘겹고 오랜 세월이었다고 할 수 있다. 외람된 얘기 같지만 대한제국, 일제 35년, 미군정, 자유당 정권, 민주당 정권, 5․16혁명과 공화당 정권을 차례로 겪어야만 했던 세월이다. 또 역사상 미증유(未曾有)의 양차 세계대전을 직접 간접으로 받는 세상에서 살아왔다. 그뿐 아니라 6․25사변 같은 참혹한 집안 싸움도 견디어내야 했다. 이렇게 끊임없이 어지러운 사회 속에서 살면서 겪어야 했던 갖가지 경험이야말로 평화 시절 수백년간의 경험과 맞먹을 만하지 않겠는.. 2023. 6. 20. 이전 1 ···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1979 ··· 388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