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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외교, 공동보조 취하다 혼자 남게 된 중국 중국, 日기시다 야스쿠니 공물 봉납 항의…"침략역사 반성해야"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이 1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정치 지도자들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www.yna.co.kr 어제 윤석열 8.15 광복절 축사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날선 공방이 이어졌거니와, 그야 그네들한테 맡기기로 하고 외교 관계라는 측면에서 보면 윤 정부 출범 이후 노골화한 한미일 공조 강화, 특히 한일관계의 밀월화와 그에 대비하는 대對 중국 강경노선을 공식화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문제는 이리 되니, 적어도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중국은 같은 피식민지 혹은 대대적인 침략을 경험한 데서 비롯하는 동병상련도 있고, 또 애국애족을 기반으로 삼는 같은 내셔널리즘.. 2023. 8. 16.
900년 전 오늘 고려에서는 딱 900년 전 오늘, 그러니까 1123년 8월 15일(양)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에서 찾아봤는데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계유 왕이 친히 건덕전乾德殿에서 5일 동안 소재도량消灾道場을 열었다. - 권15, 세가15, 인종 원년 7월 22일(음)[양 8.15.] 그때에도 뭔가 재변災變이 있었던 모양인데, 그래도 이때는 임금이 직접 뭔가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여간 그랬다고 한다. *** Editor's Note *** 소재도량消灾道場이란 재앙을 물리치려는 불교 푸닥거리라, 애초 불교엔 이런 관념이 없다가 동아시아에 상륙하며 기존 그 지역 전통을 흡수하면서 생겨났으니 본래는 도교 의식이었다. 뭐 불교학 하는 사람들이야 가오 때문인지 몰라도 밀교 운위하더라만, 도교를 모르니 이런 헛소리가 넘쳐난다. 그렇다.. 2023. 8. 16.
내가 좋은 박물관에서 그들이 좋은 박물관으로 가야 한다 만들어 놓고선 그렇게 만든 지들 자신을 대견해 한다. 이렇게 좋은 밥상 차려놨으니 와서 드시라 한다. 하지만 손님은 없다. 왜 이럴까? 그래서 서양미술을 돌려봤다. 어랏? 오지 말라 해야 할 판이다. 이걸로 재미 붙인 데가 국립중앙박물관이라, 젊은이는 안 오고 투표권 박탈 논란 휘말린 뇐네 그룹과 숙제하러 강제로 학교 학원에서 끌려온 학생으로 넘쳐나던 구닥다리 국박에 서양미술은 한 줄기 빛이었다. 오 꽃의 영광이여 초원의 빛이여 우리한테도 이런 꿈 같은 날이 왔습니다. 감읍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리하며 박물관에 서양미술을 접목하려 한 김영나를 향해 우리가 미술관이냐 성토하던 시선들이 머쓱해지고 말았으니 어쩔까? 박물관 입구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신 서양미술사학도 관장 김영나 현창비라도 세워야지 않겠는가?.. 2023. 8. 16.
한국문학과 노벨상 박경리 《토지》 조정래 《태백산맥》 혹은 《아리랑》 죽었다 깨어나도 노벨상 못탄다. 못타는 이유는 이들이 숭고하게 여긴 가치는 민족이요 주의主義이며 휴머니즘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이 가야 할 자리에 주의와 선언만 있을 뿐이다. (2015. 8. 16) *** 분석은 냉철하며 적확해야 한다. 우리가 노벨문학상을 타지 못하는 이유가 영어로 많은 작품이 번역되지 않아서라는 진단이 주류를 이룬다. 이렇게 좋은 문학작품이 많은데 번역이 없어서라고 한다. 그래서 국비 들여 번역원까지 만들어 적지 않은 국고를 투입해 매년 한국문학을 수출하려 안간힘을 쓴다. 아주 의미가 없지는 않으리라. 하지만 제대로 된 문학작품인가? 나는 회의적이다. 주의만 앞세우며 훈시 일갈로 점철한 문학이 너무 많다. 토지? 그에서 점철하는 .. 2023. 8. 16.
어느 중세 중년 방탕녀의 기도문 "그리스도님, 우리에게 유순하고 젊고, 잠자리에서는 우리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남편을 주시옵고, 그들보다 오래 살아 개가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그리고 아내의 지배를 받지 않으려는 남편들의 수명을 짧게 줄여주시옵소서. 늙어 빠지고 화만 내며, 깎정이 같은 녀석들은 열병을 내리시어 일찌감치 꺼꾸러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프리 초서 Geoffrey Chaucer (1343?~1400?) 《캔터베리 테일즈 The Canterbury Tales》에서 (2014. 8. 16) 2023. 8. 16.
Against their will they were forced to work under harsh conditions 광복인지 해방인지 그것이 된지 칠십 년이라는데 여전히 민족 혹은 민족정기 타령이다. 우린 인류 보편의 가치는 죽쑤어 개주기는커녕 죽조차 쑤어본 적 없다. 우리가 싸우고 새겨야 할 것은 일제의 만행도, 아베의 망언도 아니며, 그에 따른 민족의 상흔 역시 더더구나 아니니 인류 보편의 가치가 바로 그것이다. 그 자리에 왜 맨날 민족인가? 일본의 산업유산 등재에 우리가 제동을 조금이나만 건 무기는 민족이 아니라 human rights였다. 둘이 무슨 차이가 있냐고? 반딧불과 번갯불의 차이다. Against their will they were forced to work under harsh conditions 여기에 무슨 민족이 있는가? 사람답게 살 권리만이 있을 뿐이다. 이 자리의 their 혹은 they는 ..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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