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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의 역설, 황룡사는 고려 고종이 세웠다 첫째 해석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둘째 진짜로 진흥왕 시대는 흔적이 없을 수도 있다. 어디 이야기인가? 경주 황룡사 이야기다. 우야둥둥 이 황룡사가 몽골 침략 때 전소되어 버리고 그 터만 앙상히 남았다가 물경 800년이 흘러 박정희시대 말기가 되어 발굴조사를 통해 그 절터가 어느 정도 모습을 드러내기에 이르렀으니, 그 황룡사가 실제로 사찰로 기능하던 시절을 황룡사라 한다면, 그것이 전소되어 현재에 이르는 시대는 황룡사지黃龍寺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황룡사지는 70년대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 일환에 따라 발굴조사가 착수된 이래 오늘 현재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발굴조사가 있었으니, 그리하여 목탑이 있던 자리와 금당이 있던 자리, 그리고 강당이 있던 자리 등등이 대강은 면모를 드러냈다. 이 황룡사는 애초 진.. 2023. 6. 22.
아이러니 혹은 촌극 공부 안하고 논문 안쓰는 사람일수록, 돈이 많을수록, 남들 앞에 안 나설수록, 암짝에도 암짝 일도 하지 않을수록 깨끗한 사람이 되는 촌극이 빚어진다. 실제로 이른바 구미선진국이 이미 이 짝이 났다. 한 자리하는 놈은 전부 부자고 전부 기여입학한 놈이다. (2014. 6. 20) *** 복지부동할수록 평가점수는 높을수밖에 없다. 열심히 하는 사람일수록 사고를 많이 치는 법이다. 가진 것 없는 사람일수록 악착같을 수밖에 없으니 어디에 이르는 과정에 오직 무리가 많겠는가? 2023. 6. 21.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그 답을 찾아서 (2) 안동권씨 시조 권행과 그 후손 1. 세가와 지리지를 우선 살펴보자. 여기서 930년(고려 태조 13), 왕건과 견훤이 자웅을 겨뤘던 고창古昌 전투의 바로 다음 대목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경인 고창군古昌郡 성주城主 김선평金宣平을 대광大匡으로 삼고, 권행權行과 장길張吉을 대상大相으로 삼았다. - 권1, 세가 1, 태조 13년 1월 태조 13년(930)에 후백제왕後百濟王 견훤甄萱과 이 고을에서 전투를 벌여 패배시켰다. 고을 사람 김선평·권행權幸·장길이 태조를 도와 전공을 세웠으므로, 김선평을 대광으로, 권행과 장길을 각기 대상으로 임명하였으며, 군郡을 안동부安東府로 승격시켰다. - 권57, 지리지 2, 경상도 안동부 연혁 여기에 김선평, 권행, 장길이란 세 사람이 나온다. 이들은 고창, 곧 지금의 안동 지역에 살던 유력 인사였음에 분명.. 2023. 6. 21.
미국은 왜 독립 했는가 Asserts as a matter of Natural Law the ability of a people to assume political independence; acknowledges that the grounds for such independence must be reasonable, and therefore explicable, and ought to be explained. Preamble Outlines a general philosophy of government that justifies revolution when government harms natural rights. A bill of grievances documenting the king's "repeated injuries .. 2023. 6. 21.
백제가 섬진강 교통로에 남긴 순천 죽내리고분 by 이정호 섬진강 옛길을 따라 분포하는 백제 유적 중 한 곳이다. 더 이른 시기 가야계 고분도 함께한다. 뒷산에 방어시설인 백제 산성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백제가 섬진강 교통로 때문에 겪은 스트레스를 짐작케 한다. *** Editor's Note *** 내가 이름 바깠다. 백제stress塚 이라고 2023. 6. 21.
수탈? 제국주의 일본과 지금의 대한민국 어느 쪽이 더 수탈적인가? 유사 이래 수탈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인력동원 둘째 세금 식민지시대 일본에 의한 조선 수탈이라 할 때 역시 이 두 가지 관점이 작동한다. 그러면서 이르기를 일제가 조선을, 조선인을 수탈했다 한다. 무자비한 수탈이라는 수식어가 빠지지 않는다. 맞는 말인가? 첫째 인력동원 군대가 대표적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징병제다. 건국 이래 죽 그랬다. 이전엔 있는 놈들 다 빠져나가다 지금은 거의 불가능하다. 일제가 인력동원을 강제하기는 식민지 말기 태평양전쟁 암운이 짙어지면서다. 그 전엔 조선인은 군대 가고 싶어도 갈 수도 없는 구조였다. 어느 쪽이 더 수탈적인가? 다음 세금 봉급명세서 봐라. 이건 뭐 사람 죽이자는 심산이다. 온갖 삥이라는 삥은 다 뜯는 게 작금의 대한민국이다. 요즘 한창 문제가 되는 상속세. 이..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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