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304

역사, 이젠 무한재생 반복 그만 둘 때다 아무리 좋은 영화 드라마도 세 번 보면 지겹다. 한데도 지난 백년을 똑같은 소리로 무한재생반복하는 데가 있다. 청중이 달라진다는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레퍼토리로 무한반복재생 키를 눌러놓고는 우리를 따르라 한다. 너흰 여전히 무지몽매하니 선각자인 우리의 가르침에 따라야 한다는 주문은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어 언제나 청중을 군림한다. 역사학이다. 역사는 좋아하나 아무도 역사학도를 좋아하지 않는다. 지들은 사명이라 외치며 지들은 이것이야말로 진리며 지들이야말로 그것을 독점한다는데 아무도 그들을 반기지 않는다. 지들만의 철옹성에 갇혀 그 밖을 향해서는 사이비라 공격하고 유사라 비난하며 돌려앉아서는 지들끼리 낄낄거린다. 전라도천년사가 이덕일의 문제인가? 이덕일만 꺼꾸러뜨리면 될 거 같은가? 나는 청.. 2023. 6. 22.
5만7천년 전 네안데르탈인이 남겼다는 동굴 추상미술 소식을 좀 자세히 살피기 전에 이걸 던진 프랑스 고고학도들이 그네들 연구성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Abstract Here we report on Neanderthal engravings on a cave wall at La Roche-Cotard (LRC) in central France, made more than 57±3 thousand years ago. Following human occupation, the cave was completely sealed by cold-period sediments, which prevented access until its discovery in the 19th century and first excavation in the early 20th centu.. 2023. 6. 22.
일본에 대한 한국의 문화 전수는 "양심적 일본학자"가 밝혀야 하는가 야요이 시대 이래 한국문화의 일본 전파는 다양한 부분에 있어 장기간 동안 여러 차례 진행되어 그 나라의 역사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이 점은 다들 아는 사실이라 부연할 필요 없다. 다만 여기에 대해서 몇 가지만 이야기하고자 한다. 첫째, 일본 역사에서 야요이시대 이래 지금까지 일본 문화는 한국문화의 영향만으로 성장하고 전개된 것이 아니다. 그럴 것이라 생각하고 쓰는 많은 이야기가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 오히려 고대 시기 한국문화의 영향력에 대한 평가만 낮아지게 하는 부분이 있다. 필자가 보는 한 일본이 견당사를 보낸 시기를 기점으로 한국문화의 일본에 대한 직접 영향력은 이전과 많이 달라진다. 중국 문명도 한국과 일본이 비슷한 시기에 받아들이기도 하고, 이전 처럼 대륙문화를 탐욕스럽게 받아들이는 일변도.. 2023. 6. 22.
미륵사 뒷산 미륵산성 평탄대지에서 출현한 연못(자문위 자료 첨부)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이 익산시와 함께 전북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산124-1번지 일대에 소재하는 삼국시대 초축 산성인 미륵산성이라는 데를 판 모양이라, 그 성과 중 일부가 공개되었다. 조사 목적으로 “이번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유적의 진정성 있는 정비와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미륵산성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표방한다. 이번 조사를 (재)전북문화재연구원(이사장 최완규)이 맡긴 모양이라, 저 주소 일대 1천803㎡를 지난 3월 7일 이래 오는 8월 1일까지를 기한으로 팠더니만, 토루土壘와 수 차례 고쳐 만든 석축 물 저장 시설을 확인했다고 한다. 토루? 별거 없다. 흙으로 쌓은 둔덕이다. 성벽 같은 것을 말한다. 흙담장이다. 이번 조사 이름이 ‘익산 미륵산성(.. 2023. 6. 22.
알알한 쪽동백 지금은 쪽동백이 고염 같이 탱글탱글해 지는 시기 알알이 팅팅불어 터지기 직전 뽀두락지 같이 변신한다. 2023. 6. 22.
울산 하삼정 고분군, 놓친 수중박물관의 기억 울산 하삼정 고분군 고분 분포 모형이다. 울산 대곡댐 건설과정에서 기적으로 발견됐다. 이 무덤은 동네 아래 깔려 있었다. 무슨 말인가? 동네가 무덤을 짓누르고 조성돼 있었다는 뜻이다. 이것이 지표조사 과정에서 발견되는 과정도 웃긴데...마을 정지나무인가? 그 밑둥치에 깔린 돌무지가 이상해서 보니 무덤이었다. 조사 결과 이곳에서는 3-7세기 무렵 무덤 1천100기가 다닥다닥, 무인도에 표착한 여자 1명에게 달라붙는 남자 100명과도 같은 모양새로 발견됐다. 일전에 말했듯이 나는 이 유적을 현장보존치 못한 일이 늘 맘에 걸린다. 어떤 방식으로 해야 했는가? 수중박물관 맹글었어야 한다고 본다. 지금 저들 무덤은 조사를 끝내고 대부분 수장된 상태이며, 일부는 대곡댐 건설과정에서 저 보존문제에 봉착한 한국수자원 .. 2023. 6.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