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358 필자의 한문 강독 수준 필자가 DRY LAB으로 전환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한문이 되겠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논문이야 지금까지 읽어왔으니 별문제 없는데, 드라이 랩 연구에서 중심이 될 한문 강독은 어느 정도가 되는가. 취미가 아니라 논문까지 써낸다고 할 때 그 정도는 면피가 될 정도인가. 대략 보면, 필자가 아무리 날고 뛰는 재주가 있다고 해도평생을 이런 연구에 인생을 건 양반들을 어찌 쫒아가랴. 쏟아 부은 시간이 주는 경험치의 위력을 잘 아는 필자로선그런 차이를 부정할 생각도 없고 부정할 필요도 없겠다. 필자는 중문과 안병국 교수께 사사한 3년을 빼고 나면 한문 고문은 독학하다 시피 한 것이라 역시 한계는 있을 수밖에 없는 바, 냉정히 따져 보면, 대략 고문은 구두점이 떼 있으면 별 어려움없이 읽어 내려가는 .. 2026. 6. 19. 400개 금화 실은 17세기 난파선 미스터리 마침내 풀려 by 본머스 대학교 영국 남부 해안에서 발견된 수백 년 된 난파선에서 400개 금화가 발견되었는데, 그 정체가 마침내 밝혀졌다.바로 1633년 가을 모로코를 떠나 네덜란드로 향하던 네덜란드 무역선 "돔 반 쾰렌Dom van Keulen"호였다.영국박물관, 본머스 대학교(BU), 그리고 남서부 해양 고고학 그룹South West Maritime Archaeology Group 잠수부와 연구진이 거의 30년 동안 정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한 이 미스터리한 난파선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모로코에서 영국 해안까지: 돔 반 쾰렌호와 그 놀라운 화물 이야기(From Morocco to the Coast of England: The Story of the Dom van Keulen and its Rem.. 2026. 6. 19. 필자 60 이후 연구와 카테고리를 동기화 블로그에 필자 연구 이력과 성과, 전망이 몽땅 기록되고 있는 바앞서 이야기한 것럼 wet lab을 걷어 낸 후 dry lab으로 전환한 다음필자의 연구는 60이후부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질주할 것인즉, 이에 따라 이 블로그에 게재하는 필자의 글을 앞으로 연구 내력과 동기화하여 카테고리를 새로 꾸렸다. Lab Blog: https://paleoshin.blogspot.com/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https://buly.kr/CM1d3cX한국인 식생활의 역사: https://buly.kr/1y0vBUs호적, 족보, 일기 이야기 (역사인구학): https://buly.kr/EoqEn3i한국인과 가축의 기원: https://buly.kr/9iIGLPG조선시대 검안의 의학적 분석: https:/.. 2026. 6. 19. 네안데르탈인은 코뿔소 이빨을 도구로 사용했을까? by 알리시아 산즈 로요Alicia Sanz Royo·카미유 도제아르Camille Daujeard·후안 마린 에르난도Juan Marín Hernando,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RINO 프로젝트는 프랑스 론 계곡Rhône Valley의 선사시대 유적인 파이르Payre에서 발굴된 코뿔소 이빨에 특이한 흔적이 발견되면서 시작되었다.약 25만 년에서 13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이 중석기 시대 유적에서 발견된 코뿔소 이빨 화석 연구는 네안데르탈인이 코뿔소 이빨을 도구로 사용했다는 전례 없는 증거를 제시한다.상징적인 매머드와는 달리 선사시대 인류 집단의 생존 전략에서 코뿔소의 역할과 구석기 시대 내내 그들이 코뿔소와 형성한 관계는 아직 제대로 이해되지 않는다.코뿔소는 단순히 식량원일 뿐만 아니.. 2026. 6. 19. 노비인 자기 딸을 사온 미암 미암일기에 보면 흥미로운 이야기가 하나 나오는 바, 미암 유희춘의 서녀에 관한 이야기다. 일기에 의하면 미암 유희춘은 해성이라 부르는 서녀가 하나 있었던 모양인데, 이 서녀는 어머니가 홍반洪磻의 비婢, 곧 여종이었다. 무슨 말인가 하니, 유희춘과 남의 집 婢 사이에 난 딸이었다는 말이다. 사실 이런 경우는 조선시대에 생각보다 흔했을 가능성이 많아서, 부북일기에도 보면 주인공이 북방에 부방하러 가는 여행길 와중에 묵는 사족 집에서 그 집 주인 양해 하에 婢와 동침하는 경우가 상당히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희춘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집 婢가 아니라 남의 집 婢와의 사이에 딸을 둔 바, 이 딸은 아버지는 미암이지만, 어머니가 천민인 고로 여전히 홍반 집 노비로 묶인 상태였던 모양이다. 어쨌건 미암은.. 2026. 6. 19. 잡곡을 더 섭취한 한국인, 백미를 선호한 일본인 한국인과 일본인 주식의 차이를 보면, 물론 "이팝에 고깃국"이라는 김일성의 말이 아니더라도 한국인들 역시 쌀밥을 선호한 것은 당연한데, 쌀밥 섭취량은 생각보다 높지 않아 옆나라 일본과 비교하면 우리의 경우 잡곡섭취량이 더 높았다. 이는 안정성동위원소 연구에서도 이미 확인된 바 있는데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은 일본인에 비해 잡곡 섭취가 많았으니, 사실 일본여행을 가면 잡곡밥 구경하기가 힘드니일본인들은 사무라이의 경우 잡곡을 거의 먹지 않았고, 물론 경제적으로 빡센 하급 무사의 경우 잡곡을 먹는다고 해도 그것을 정상적 상태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의 경우에도 일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미암일기만 해도 선물로 주고 받는 곡물의 경우 거의가 쌀이지잡곡을 선물로 증여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는 쌀이야말로 현.. 2026. 6. 19. 이전 1 2 3 4 5 6 7 ··· 406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