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179 고기맛을 보는 데 또 실패한 아스널, PK 혈투 끝에 챔스 결승 PSG에 분패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맛을 알기 마련이라, 유럽축구 챔피언 역시 마찬가지라, 아스널은 그 긴 역사에 어울리지 않게 여즉 한 번도 유럽 클럽 챔피언을 먹어본 적이 없다.아르센 벵거 시절, 그 무패 신화 우승 여운이 남은 여파를 몰라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랐지만, 초반 일찍 골키퍼 옌스 레만이 퇴장당하는 악조건에서 분투했지만 준우승한 일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는다.이번 시즌 아스널은 22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에 올랐으니, 그 다음 갈망이 유럽 챔피언이라, 이번 시즌에는 결승까지 올랐지만,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조금 전 끝난 PSG와의 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분투 끝에 이번에도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았다.여러 전력을 고려할 때 아스널은 이른바 언더독으로 분류됐으니, 이날 결승 .. 2026. 5. 31. [고고논단] 정체일수록 근본으로 돌아가야, 신라 황금의 경우 내가 저 대회 공지를 보고선 기가 찼으니, 그 식상함이 간고등어 썩어가는 냄새만큼 진동한 까닭이다.그래 신라왕경연구회랍시며, 주로 경주 지역을 근간으로 삼는 신라사 연구자들이 주동이 되어 저런 모임을 근자 일상화한다는 소리는 듣기는 했거니와, 그 연구자라 해 봐야 빤한 실정에서 무슨 대단한 시도 혹은 문제의식을 기대했겠는가마는 저 학술대회 발표진과 그 발표 주제를 보고선 신라를 팔아, 금을 팔아 국민을 현혹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느낌을 짙게 받았으니보라!저 중에 과연 무엇이 새로운가 말이다.신선함이라고는 눈 씻고 찾을 수도 없었으니, 어디서 굴러먹다온 개뼉다귀를 저리 또 빨아대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라, 과연 저 중에 무엇이 새롭단 말인가?저 프로그램은 정체할 대로 정체한 한국 역사학 혹은 고고.. 2026. 5. 31. 앨 고어와 자유로운 연구 (4) 한국학계를 위한 제언 필자가 엘 고어 이야기를 하고, 메드라인, 그리고 휴먼게놈프로젝트 이야기를 띄운 것은, 인류 지적 정보는 항상 공개되고 대중한테 공유되는 방식으로 설계하는 사회가 그렇지 않은 사회보다 우월하고 더 발전하게 되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어서였다. 미국은 메드라인, 휴먼게놈프로젝트 결과를 독점하지 않고 완전히 대중 공개하여그 정보 이용에 어떤 조건 없이 자유롭게 학술활동에 쓸 수 있도록 했지만그렇다고 해서 미국 학계의 주도권이 손상을 보았는가 하면 오히려 그 반대라고 할 수 있다. 이 당시 메드라인과 휴먼게놈프로젝트 등에 patent를 걸고 돈을 내지 않으면 쓰지 못하게 묶어 버렸다면, 아마 필자 같은 가난한 나라 연구자들은연구의 첫 발도 떼지 못했을 것이다. 필자는 우리나라 학술지와 논문도 비슷한 시야에서 .. 2026. 5. 30. 중세 유럽 가장 강력한 통치자 엘리센다 여왕 유골 바르셀로나 수도원서 발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산타 마리아 페드랄베스 왕립 수도원Royal Monastery of Santa Maria Pedralbes 창립 700주년을 기념해 과학자들이 이곳 14세기 무덤 8개를 발굴하고 그 안에서 발견된 25구 유골을 연구했는데, 그중에는 여왕의 유골도 포함되어 있었다.바르셀로나의 14세기 수도원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고고학자들이 무덤 8기를 발굴하던 중 25구 유골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중에는 중세 여왕의 유골도 있었다.아라곤과 발렌시아의 하이메 2세[James II of Aragon and Valencia]의 왕비였던 엘리센다 몬카다 여왕Queen Elisenda of Montcada이 바르셀로나에 산타 마리아 페드랄베스 왕립 수도원을 설립한 지 7세기 만에, 전문가 팀이 그녀.. 2026. 5. 30. 앨 고어와 자유로운 연구 (3) 무료로 까버린 정보 앞서 연구자로서 필자의 세대는 두 가지 점에서 엘 고어 도움을 받았다고 이야기하였다. 엘 고어는 아다시피 지금 미국 대통령을 하고 있는 양반하고는 모든 점에서 정반대에 있는 정치가라 할 수 있겠다. 이 양반에 대해서는 역사적 공과에 대해서는 보는 사람에 따라 의견이 엇갈리지만, 그런 정치적 문제를 여기서 이야기 하고자 함이 아니니 그 부분은 건너뛰고, 엘 고어는 이 당시 두 가지 점에서 지식의 독점 체계를 깨고 필자 같은 돈 없는 나라의 연구자에게도초일급 정보에의 접근을 가능하게 한 공이 있는 사람이라 하겠다. 첫째는 앞서 이야기한 메드라인-. 엘 고어 시대에 앞서 이야기한 바 막대한 이익을 내고 있던 메드라인을더 이상 돈을 받지 않고 온라인상에 그대로 공개해 버렸다. 이 시점이 1997년 6월의 일이다.. 2026. 5. 30. 300점 암포라 실은 2,400년 전 지중해 난파선 이태리 남부 해저에서 발견 기원전 5세기와 기원전 4세기 사이에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 난파선이 이탈리아 남부 모나스테라체Monasterace 해안에서 발견되어 고고학자들 관심을 끈다.이오니아 해저에 숨은 이 난파선에는 300점이 넘는 암포라가 실렸으니, 2천 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많은 암포라가 여전히 해저에 모인 상태였다. 연구자들은 이 유적이 고대 지중해의 무역 및 해운 패턴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초기 분석 결과, 특히 이오니아 해안을 따라 와인 생산 및 이동과 관련해 이탈리아 남부의 그리스 정착지인 마그나 그라이키아Magna Graecia와의 연관성이 시사한다. 암포라 자체도 또 다른 단서를 제공한다.그 형태는 마그나 그라이키아와 시칠리아 지역 공방에서 만든 도기 유형과 유사하다.이번 발견은 해.. 2026. 5. 30. 이전 1 2 3 4 5 6 7 ··· 40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