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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전 비잔틴 금제 인장 반지에 새긴 여성 이름 판독 약 7세기 전, 마리아 스쿨레나Maria Skulena라는 여성은 단순한 금화 이상의 의미를 지닌 물건을 소유하고 있었다. 바로 자기 이름을 문서에 날인할 수 있도록 제작한 반지였다.이 14세기 비잔틴 금제 인장 반지는 불가리아 동부 로도페Eastern Rhodopes 산맥 즐라토그라드Zlatograd 인근에서 발견되었으며, 자기 이름으로 문서를 인증할 권한을 지닌 여성의 희귀하고도 특별한 흔적을 간직한다.반지에는 "sevasta Maria Skulena"라는 이름이 새겼다. 이 시기 여성용 인장 반지는 남성용보다 훨씬 희귀하기 때문에, 이 반지는 단순한 비잔틴 장신구로서의 가치를 넘어, 자신의 신분으로 법적 또는 행정적 의미를 지닌 여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 여겨진다.반지와 그 역사적 배경에 대해 .. 2026. 9. 13.
함양에서 백천리 무덤을 팠더니 대가야, So what? English SummaryExcavations of an ancient tomb located in Haman-gun, Gyeongsangnam-do, in the south-central inland region of the Korean Peninsula revealed that it dates back to the 5th or 6th century AD and was within the sphere of influence of the Daegaya Kingdom. The tomb was found to consist of a main chamber for burying the body and an auxiliary chamber for burial goods.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최근 함.. 2026. 9. 13.
2,300년 전 진나라 무덤에서 발견된 불가사의한 돌, 치아 임플란트? 아닌 듯 약 2,300년 전 진나라 무덤에서 발견된 불가사의한 돌, 치아 임플란트 이론에 의문 제기중국에서 약 2,300년 전 진나라 무덤의 유골 입 안에서 발견된 작은 원통형 돌이 특이한 고고학적 의문을 제기한다. 이 돌이 초기 치아 임플란트 시도였을 가능성이 있을까?새로운 생물고고학 연구에서 이 가능성을 자세히 조사했지만, 증거는 더 복잡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이 돌은 중국 전국시대 진나라 공동체와 관련된 섬서성 서안의 북선가교 공동묘지Beishenjiaqiao cemetery M280 무덤에서 출토했다.연구진은 이 돌이 오른쪽 위 두 번째 어금니 주변의 병리학적 공동 안에 있다고 보고했는데, 이 위치는 치아 기능에 대한 조사를 촉발했다.9월 10일 npj Heritage Science에 발표된 이 연구는 길림.. 2026. 9. 13.
얼굴을 아래로 향한 채 묻힌 로마 시대 유골, 그리고 왠 유리 대추야자 열매 모양 로만 글라스? 크로아티아 살로나Salona의 한 공동묘지에서 얼굴을 아래로 향한 채 묻힌 로마 시대 유골이 발견되었는데, 주변에는 매우 희귀한 유리 및 도기 용기들이 함께 있었다.특히 눈에 띄는 유물은 대추야자 모양 유리 발사마룸date-shaped balsamarium이었다.162번 무덤으로 명명한 이 유골은 살로나 서쪽 공동묘지 일부인 호르투스 메트로도리Hortus Metrodori에서 진행한 다섯 번째 발굴 시즌 중에 발견되었다.연구진은 2026년 발굴 시즌 동안 32기 무덤을 추가로 발견함으로써 이 구역에서 조사한 무덤 총수는 152기로 늘어났다. 무덤에서 발견한 희귀 유리 발사마리아Glass Balsamaria스플리트 고고학 박물관Archaeological Museum in Split에 따르면, 162번 무덤.. 2026. 9. 13.
멸종한 야생말 에쿠스 아우베르기 복원 (길림일보, 2026년 9월 12일 19:00) 최근 길림대학교 생물고고학 연구실이 에볼루티오(Evolutio LLC)와 공동으로 멸종한 고대 말 *에쿠스 아우베르기奥氏马 (Equus aubergii)* 형태를 세계 최초로 완벽하게 복원하는 데 성공하는 한편, 이 종이 말과의 네 번째 독립 아속亚属임을 확인했다.이번 성과는 *에쿠스 아우베르기*의 형태학적 특징 연구에 중요한 공백을 메우고, 고대 유전학 연구에서부터 형태 복원에 이르는 완전한 과학 연구 사슬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에쿠스 아우베르기*는 멸종된 고대 말 종이다.화석은 러시아 남서 시베리아의 후기 플라이스토세 동굴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약 4만 년 전 것으로 추정한다.처음에는 턱뼈와 이빨 조각만 발견되었고, 완전한 두개골은 없었다.이후 북.. 2026. 9. 13.
[독설고고학] 갈돌 갈판을 보면서 우리가 물어야 하고, 고고학도가 부끄러워해야 하는 것들 동서고금 막론하고서 세계 어느 박물관이건 가장 자주 만나는 유물로 이만한 것이 없다. 갈돌과 갈판 세트다. 사진은 대전시립박물관 부설 대전선사박물관(둔산동 소재)에서 상설 전시하는 유물로 카탈로그에 의하면 대전 용산동 출토품이라 한다. 시대로 보면 신석기 아니면 청동기일 것이다. 판대기를 깔고서 저 봉대로 무엇인가를 갈았다. 한국 문화사를 보면 저런 갈돌 갈판이 신석기 이래 청동기시대를 거쳐 놀랍게도 현재까지도 놀라운 생명력을 자랑한다. 재료가 변했고, 그에서 갈아대는 재료 또한 시대에 맞춤하는 옷을 입었을 뿐이다. 저 갈돌 갈판이 왜 중요한가?바로 저에서 그 시대 사람들이 먹고 기댄 실체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단단한 것을 깨고 쪼개서 가루로 만들어 무엇인가를 해 먹었다는 말이다. 자고로 고고학.. 2026.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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