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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개 동전 분석 통해 밝혀낸 로마 공화정 통합 약 400만 개 로마 동전을 분석한 결과, 로마가 확장함에 따라 화폐가 공화정 전역으로 어떻게 이동했는지 알 수 있다.분석 결과는 도로, 도시, 항구, 그리고 여러 기관이 경제적 유대를 형성하는 핵심 요소였음을 보여준다.상파울루 대학교 에두아르도 아마랄 하다드Eduardo Amaral Haddad와 이나시오 페르난데스 아라우조Inácio Fernandes Araújo 연구원은 공간 모델과 디지털 고고학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기원전 155년부터 서기 2년까지의 동전 유통 경로를 추적했다. 인문사회과학 커뮤니케이션(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이 연구는 동전 매장물을 이동, 무역, 국가 지출, 그리고 지역적 연결고리에 대한 기록으로 간주한다.연.. 2026. 9. 5.
홀로세 이후 아시아 내륙 건조 기후는 어떻게 변했는가 by 리위안Li Yuan,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 (2021년 10월 21일) 중국과학원 지구환경연구소Institute of Earth Environment of the Chinese Academy of Sciences 시정궈(Shi Zhengguo) 교수 연구팀이 홀로세 이후 아시아 내륙 건조 기후 변화 양상을 구명했다.이 연구는 Quaternary Science Reviews에 게재되었다.연구진은 결합 기후 모델을 이용한 고해상도 과도 현상 실험을 통해 홀로세 이후 아열대 편서풍 제트subtropical westerly jet (SWJ)와 중앙아시아 강수량 변화 양상을 분석했다. 상층 대류권upper troposphere의 SWJ는 중요한 대기 순환 시스템으로, 남.. 2026. 9. 5.
타림 분지 미라는 어디에서 왔는가? 마침내 정체가 드러나나?[2021] by 막스 플랑크 협회Max Planck Society (2021년 10월 27일) 실크로드 일부이자 동서양 문화 지리적 교차점에 위치한 신장 위구르 자치구Xinjiang Uyghur Autonomous Region는 오랫동안 유라시아 대륙을 넘나드는 사람, 문화, 농업, 언어 교류의 주요 교차로 역할을 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이 지역의 타림 분지Tarim Basin에서 기원전 2000년경부터 서기 200년경까지의 자연 미라화된 인골 수백 구가 발견되면서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다.이들은 이른바 '서양인'과 같은 외모, 양모로 만든 옷, 그리고 소, 양, 염소, 밀, 보리, 기장, 심지어 케피르 치즈kefir cheese까지 포함하는 농목축 경제를 영위한 것으로 알려졌다.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배 모양 .. 2026. 9. 5.
신장 지역 5천년 인구 역사를 밝혀낸 새로운 고대 DNA 연구 by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 (2022년 3월 31일) 중국 북서부에 위치한 신장Xinjiang은 동서 유라시아 중요한 교차로에 자리 잡아 실크로드를 따라 두 지역 간 상품과 기술 교류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이곳은 다양한 문화와 인구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곳이다.하지만 신장의 이러한 다양한 인구의 교류와 융합은 훨씬 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타림 분지Tarim Basin에서 발견된 청동기 시대 미라는 서양인 외모와 직물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기 5세기 경에 쓴 멸종된 인도유럽어족 토카라어Tocharian[토하라어] 문헌 발견은 고고학자, 언어학자, 인류학자들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중국과학원 척추고생물·고인류학연구소(IVPP).. 2026. 9. 5.
훌레구 칸한테 시집갔다 죽어버리는 바람에 그 아들이랑 대타 결혼한 비잔틴 공주 1265년, 비잔틴 공주 한 명이 페르시아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그녀의 목적은 단 하나, 일칸국the Ilkhanate 통치자이자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 중 한 명이었던 훌라구 칸Hulagu Khan의 아내가 되는 것이었다.그녀는 미카일 8세 팔레올로고스Michael VIII Palaiologos 황제의 사생아illegitimate daughter 마리아 팔레올로기나Maria Palaiologina였다.이 혼사는 외교로 위장한 정치적 계산이었다.비잔틴 제국은 몽골과의 우호 관계가 필요했고, 비록 사생아일지라도 딸은 그 대가였다.그녀는 여정을 떠났고, 궁정은 그녀를 맞이했다.하지만 훌라구는 이미 세상을 떠난 후였다.마리아가 페르시아에 도착했을 때, 그녀가 결혼하기 위해 지구를 건너온 남자는 이미 .. 2026. 9. 5.
[충주 장미산성으로 가는 길] (1) 눈덩이 불듯 늘어난 일정 뭐 대단할 것도 없지만, 나아가 나로선 명확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생각했지만, 지인들 사이에서는 내가 무슨 자리를 얻어 나가지 않느냐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얼마 전 나는 그간의 칩거생활을 청산하고 이제는 현장도 돌아다니겠다 했거니와 그 일환으로 아예 근 10년간 발길을 아주 끊다시피 한 발굴현장에도 이젠 돌아보겠노라 했거니와, 2015년 이후 2년간 해직 생활에서는 그래도 간헐로 현장을 돌았지만, 이후 문화부장과 K컬처기획단장으로 이어진 저 막판 기레기 보직생활과 그것을 벗어버린 뒤 퇴직 생활은 그 자체가 현장을 멀리하게 하는 측면도 없지는 않았다. 그런 참에 마침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가 충주 장미산성을 팠다 하고, 대국민 현장 공개를 한다 해서 어제 2026년 9월 4일 금요일 남영동 사저.. 2026.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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