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615 [근간] 조선시대 회곽묘와 미라 국립김해박물관과 서울의대 법의학연구소가 공동 작업으로 "조선시대 회곽묘와 미라"라는 책을 준비하고 있으며현재 막바지 검토 작업 중이다. 여름 철 중에 출판될 것이며, 비매품으로 무료 공개 될 것으로 알고 있다. 주편집자는 필자와 김해박물관장 이양수 박사이며, 다수의 연구자들이 공저자로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 우리나라 회곽묘와 미라에 대해서는 아래 해외 출판을 통해 종합적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이 책은 한글로는 처음 펴내는 조선시대 회곽묘와 미라 연구 관련 개설서이다. 필자 개인으로서는 우리나라 미라에 대한 학술서로는 마무리 작업에 해당한다는 의미도 갖는다. 2026. 7. 15. [새논문] 三韓時代 不平等의 經濟的 基盤-大動物의 家畜化 이양수, 오광섭, 홍종하, 신동훈 공저의 새 논문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펴내는 동원학술지 신간에 수록되었다. 필자도 말석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1저자는 김해박물관장 이양수 박사이다. 아래에 링크를 달아 둔다. https://www.museum.go.kr/afile/fileDownloadById/26071411623i6i8H?siteCode=MUSEUM이 작업은 필자가 이양수, 홍종하 선생과 함께 하는 작업으로, Origin and Migration of East Asian People, Crops, and Domesticated Animals라는 대주제의 일환으로 펴내고 있는 논문이다. 이 블로그에는 그 내용의 일부를 "한국사와 동북아 민족의 기원"이 주제로 계속 연재하고 있는 중이다. 위 두 분 선생.. 2026. 7. 15. 해석이 너무 앞서간 듯한 까뮈의 페스트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필자는 논문과 전공서적 외에는 책을 잘 읽지 않았다. 읽을 시간도 없고, 무엇보다 책을 읽고 새길 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나 할까. 그런데 최근에는 폭넓게 책을 보려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여전히 다른 사람들보다는 독서 폭이 좁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래도 소설이나 대중서라도 필자의 평생 작업, 건강과 질병사에 관련있는 책을 빼드는 경우가 많다. 최근 까뮈의 페스트를 읽었는데, 아마도 대학시절 틀림없이 봤을 거 같은데 줄거리고 뭐고 하나도 생각이 안 나는 것을 보면 그 당시 별 감흥 없이 대충 읽고 치워버렸을 가능성이 백프로라. 이번에 다시 읽어 보니, 2020년대 초반 COVID-19 여파인지,이건 시작부터 끝까지 그냥 전염병 발생, 창궐, 종식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2026. 7. 15. 미화해선 곤란한 인도 홀로 여행 “베개 밑에 칼 놓고 잤다”…끔찍한 이 나라, 5번이나 여행한 이유안시내의 ‘혼잘다(혼자 잘 다녀오겠습니다)’① 인도 기차여행 인도는 조용할 틈이 없다. 릭샤(Rickshaw·인력거) 경적은 귀를 찢고, 여행자를 보는 시선은 따갑다. 음식물 쓰레기와 소똥이 뒤섞n.news.naver.com 필자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인도 여행은 미화가 금물이다. 흔히 인도를 spiritual 하다거나 이색적, 인간적이라는 수식어로 포장하는 경우를 보는데, 그곳도 사람 사는 곳이고, 다른 저개발국가와 마찬가지로 혼자 여행하면 많은 위험이 따른다. 물론 여행이 혼자 하게 되면 몰려 다닐 때보다 분명히 장점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데, 인도의 경우 여성 혼자 여행하는 이야기는 결코 포장되어서도 안 되고, 이런 여행기는 .. 2026. 7. 15. 신라 왕이 동시에 일곱이나 있었다는 사이비 유사 역사학이 판치던 시절 1980년대 후반 이래 한동안 한국역사학계, 특히 고대사학계에서는 대략 서기 500년 무렵, 신라 왕국에는 마립간 혹은 왕이라는 존재가 동시에 일곱 명이나 있었다는 개소리가 요원의 불길처럼 횡행한 적이 있다.그 무렵 포항 영일 냉수리 신라비가 발견되고, 그에서 절거리라는 사람을 둘러싼 토지 분쟁에 신라 조정이 간여해 판시한 결정문을 담았으니,비문에 의하면 이 재판에 간여한 사람은 지도로 갈문왕 이래 모두 7명이었다 하면서, 그들 구체하는 명단을 일일이 열기列記하고선 저 비문에서 그들을 '차칠왕등此七王等'이라 표현했거니와,이를 저들 사이비 유사역사학도가 "이들 일곱 왕님들[these seven kings]"이라고 어처구니 없이 해독했기 때문이다. 어떤 놈들이 이런 주장을 일삼았는가?관련 박사학위를 구비하고.. 2026. 7. 15. 상상만으로도 전염을 부른다, 기억조차 지워야 했던 흑사병 by 알렉스 브라운Alex Brown,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전염병에 대한 기억은 종종 논쟁의 여지가 있다.불편하고, 정치적인 쟁점이 될 수 있다.코로나19 팬데믹이 점차 멀어져 가는 지금, 정부, 지역사회, 그리고 가족들은 이 시기를 어떻게 기억해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개인적인 추모부터 공식적인 추모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과거 사회가 전염병을 어떻게 기억했는지 살펴보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코로나19를 어떻게 기억해야 할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1346년부터 1353년까지 발생한 흑사병은 역사상 최악의 전염병 중 하나였다.중세 유럽 인구 3분의 1 내지 3분의 2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흑사병은 사라지지 않았고, 이후 수 세.. 2026. 7. 15. 이전 1 2 3 4 5 6 7 ··· 410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