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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 한 방으로 해결하는 부캉이 미스터리 관종 병에 걸린 부산 상어 부캉이가 알아주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더 신이 났는지 모르겠다만 내가 한때 부산에 살기는 했다만, 어연 30여 년 전이라, 그때랑 지금이랑 모습이 달라진 데가 너무 많고 또 부캉이가 출몰하기 시작했다는 부산항은 그때만 해도 지금과 같은 모습이 아니었다고 기억하거니와 바로 앞 사진을 보고서, 또, 그 위치를 전하는 여러 보도를 종합할 적에 도대체 어찌하여 갇혔는지 혹은 스스로 선택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쪽을 배회하게 되었을까가 몹시도 궁금해 마침내 구글어스를 탐방한다. 출몰 이후 현장을 내가 직접 탐방하지 못하고서 바로 앞 연합뉴스 사진이 그 위치를 단안케 하거니와 먼 데서 가까운 지점으로 좁혀간다. 먼저 부산항이다. 다음 저쪽 어디인가? 부산항과 북항친수공원이 .. 2026. 9. 27.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불가리아 솔니차타에서 6,500년 된 맥아 발견 불가리아의 선사 시대 정착지인 프로바디아-솔니차타Provadia-Solnitsata에서 고고학자들이 약 6,500년 전 사람들이 맥주를 만들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이는 이 유적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양조 유적 중 하나일 가능성을 제기한다.이 발견은 기원전 4500년경으로 추정되는 2층짜리 가옥의 불에 탄 잔해에서 이루어졌다.작은 도기 그릇 두 개 아래에서 고고학자들은 놀라울 정도로 잘 보존된 탄화한 곡식 이삭을 발견했다.처음에는 선사 시대 식량 저장고 아닌가 한 이 유적은 중요한 단서를 담고 있었다. 바로 밀이 발아했다germinated는 사실이다.고고식물학적 분석 결과, 이 곡식은 에머 밀emmer wheat로 밝혀졌으며, 맥아malt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첫 단계인 물에 담그는 과정이 의도적으.. 2026. 9. 27.
늑구, 부캉이, 그리고 그 완성은 독수리? "육지는 늑구, 바다는 부캉이, 독수리가 나와야 육해공 완성이라..."아들놈 관전평이다.조류 스타가 탄생해야 이 드라마가 완성된단다.혹 아는가?진짜로 조류 스타가 탄생할지?후세는 2026년을 뭐라고 기억할까?검찰청 폐지? 솔까 그딴 거 하나마나다. 이름만 바꾼 다른 기관이 생겼을 뿐이다.지방선거? 그딴 선거 1948년 이래 무수하게 있었고, 그저그런 선거 중 하나다.늑대에 환장하고, 상어에 혹닉하는 시대, 이 시대는 분명히 결을 달리한다. 한국사회가 바뀌어 간다는 징조 아니겠는가?그 바뀌어 가는 징조가 무엇인지 현재로서는 정확히 가늠하기는 쉽지 않을지 모르지만, 분명 한국사회는 또 다른 국면으로 진입한다. 이 바뀐 시대를 준비해야 하며, 때로는 그것을 앞지르고, 때로는 바싹 따르고 해야 낙오자가 되지 .. 2026. 9. 27.
앤드류 가필드 주연 새 영화 '업라이징'에 영감을 준 실제 중세 반란 https://www.youtube.com/watch?v=ZVkrhHebz1Q&t=131s by Alex Brown, The Conversation폴 그린그래스Paul Greengrass 감독, 앤드류 가필드Andrew Garfield 주연 중세 배경 드라마 '업라이징The Uprising'이 올가을 개봉한다.이 영화는 1381년 영국에서 일어난 농민 반란Peasants' Revolt에서 영감을 받았다.[농부가 페전트로 표현된 점을 유의하라. 농장주들, 곧 farmers가 아니다. 아래에서 드러나듯 농민이라지만 이들은 농도serfs였다.]제작사의 시놉시스는 이 반란을 "리처드 2세의 폭정에 맞선 반란rebellion against the tyranny of King Richard II"으로 묘사하며, 가.. 2026. 9. 27.
오데르강 어구 독일 그라이프스발트 만에서 400년 된 난파선 발견 by 샌디 오스터, Phys.org2023년, 독일 북부 잔잔한 석호lagoon인 그라이프스발트 만Bay of Greifswald에서 해저 가스관 건설을 위한 사전 조사 작업으로 잠수부들이 투입되었다.하지만 잠수부들이 더 깊은 수심으로 내려갈수록 예상치 못한 것들을 발견했다. 신발 밑창, 도르래, 그리고 녹슨 닻이었다.그들은 약 400년 전에 건조되었으며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난파선 한 척을 발견했다.국제 해양 고고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Nautical Archaeology)에 발표된 예비 보고서는 긴급 구조 발굴 작업 결과를 소개한다. 비록 배 잔해는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이번 발견은 한때 발트해 이 해역을 누비던 배에 대한 작은 단서를 제공한다."사진 속 유물들을 봤을.. 2026. 9. 27.
염소털로 붓 묶는 승려, 그것으로 연명을 하고 묵재일기를 보면, 당시 사족들이 붓을 어떻게 만들어 썼는가를 알 수 있다. 묵제는 평소에 붓으로 만들 동물털을 모아 두었다. 대표적인 것이 황소 털 (황모), 염소 털, 그리고 돼지털까지도 모아 둔다. 이 중 비교적 많이 쓰는 것은 황모와 고모(염소털)다. 이렇게 모아 둔 짐승 털을 한 번씩 자기 집안 원찰에서 붓묶는 승려가 내려오면, 털을 맏기고 붓을 묶게 한다. 묵재일기에 나오는 혜정이라는 승려는 매우 숙달된 붓 묶는 장인이었던 모양으로 정기적으로 내려와 묵재 집에 머물며 붓을 묶어 주고는 양식이나 소금을 얻어 다시 사찰로 돌아갔다. 아마 혜정이라는 이 승려는 묵재 집 붓만 묶어준 것은 아닐 테고 여러 집 붓을 돌아가며 묶어주었을 것이다. 이렇게 묶은 붓은 사족들에게 보내는 선물이 되고, 붓은 양식.. 2026.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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