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5647 개별 논문에 서지사항은 반드시 붙여놔야 이제는 많은 학술지 논문이 바뀐 것으로 아는데, 아직도 구 판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학술지가 있어 써 둔다. 개별 논문에는 첫 페이지 붙이던가, 아니면 각 페이지 머리말, 꼬리말에 붙이던가, 그 논문 서지사항은 반드시 표시해 놔야 된다. 어떤 논문은 아예 학술지 이름도 없는 것이 있다. 아마도 어떤 학술지에 같이 묶여 있고 서지사항은 그 학술지에 적혀 있으니귀찮게 개별 논문에 붙일 필요 없다. 이건 우리 학술지 전통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개별논문에 그 논문 제목 빼고는 도대체 어떤 학술지인지, 언제 나온 건지 알 수도 없는 논문 찍어내는 데는한국하고 일본밖에 없다. 요즘 누가 학술지를 통권으로 다 구해 보겠는가. 전부 개별 논문을 구해 보는데 서지 사항이 없으면 그걸 인터넷에 이름을 .. 2026. 10. 19. 영국 와이트 섬 화석 두개골 분석하니 호랑이 크기 유럽 최초 육식 공룡 메가랩토란 by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제공 UCL이 주도하는 연구팀이 와이트 섬Isle of Wight에서 발견된 화석을 통해 대형 호랑이 크기 긴 발톱을 지닌 새로운 공룡 종을 발견했다.왕립학회 오픈 사이언스(Royal Society Open Science) 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논문에서 기술된 이 공룡은 메가랩토란megaraptorans이라고 불리는 민첩한 두 발 육식 공룡 그룹에 속하며, 유럽에서 발견된 최초 메가랩토란 화석이다.메가랩토란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us rex를 포함한 티라노사우루스과와 가까운 친척 관계였지만, 가느다란 머리가 있었고, 턱 대신 크고 구부러진 앞발과 거대한 발톱으로 먹이를 공격했다.티라노사우루스처럼 거대한 크기로 자란.. 2026. 10. 18. 베링 해협이 육지였던 시절, 이 다리를 오간 사람들이 남긴 1만 4천 년 전 생활 모습 캔자스 대학교 제공 러시아와 북아메리카, 태평양과 북극해 사이 해역은 현재 베링 해협Bering Strait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과거에는 아시아와 북아메리카를 연결하는 드러난 육지와 해양 지역인 베링 육교Bering Land Bridge였다.베링 육교는 약 3만 5천 년 전에 형성되었고, 약 1만 2천 년 전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졌다.그러나 이 지역에 살던 인간과 생물들은 그들의 존재를 보여주는 수많은 고고학적 증거를 남겼다.캔자스 대학교 인류학과 교수인 켈리 그래프Kelly Graf는 "인류의 진화 과정과 수렵채집인으로서의 초라한 시작이 어떻게 오늘날의 모습으로 이어졌는지 살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그라프는 이 지역을 수년간 연구한 연구팀 일원이며, 그들의 연구는 "13,800년 전 베링기.. 2026. 10. 18. 스위스에서 고대 못이 그대로 박힌 로마 철제 창살 스위스 아우구스타 라우리카Augusta Raurica 로마 유적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고고학자들이 놀라울 정도로 잘 보존된 희귀한 철제 창살iron window grille을 발견했다.이 창살은 거의 완벽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으며, 원래 박혀 있던 못 두 개가 그대로 남아 있다.이 발견은 바젤 인근에 위치한 중요한 고대 도시인 아우구스타 라우리카에서 복원된 로마 가옥 주변을 발굴하던 초기 몇 주 동안 이루어졌다.고고학자들은 지하 약 1.7미터에서 석조 구조물 유적 사이에서 이 철제 창살을 발견했으며, 현재 그 역사적 배경을 조사 중이다.2026년 10월 8일, 아우구스타 라우리카는 이곳에서 발견된 것과 유사한 유물이 극히 드물다고 발표했다.로마 유적에서 흔히 발견되는 도기, 동전, 기타 일상 용품과는.. 2026. 10. 18. '일반시국은一飯是國恩', 천황을 향한 가미가제식 충성보국을 맹서한 텍스트 물론 똑같은 말이라 해도 시대에 따라, 장소에 따라 쓰임이 다를 수밖에 없다. 유홍준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작금 밥상 스캔들 주인공인 저 '일반시국은一飯是國恩'이라는 말 또한 임란기 때 영규 대사가 의병을 모집할 때 내세운 구호랑, 그 말을 구한말 혹은 식민지시대에 박중양이 재인용할 때랑은 전연 맥락이 달라진다. 영규 대사가 한 저 말은 일본 침략에 나라가 백척간두에 선 마당에 조선을 구하고, 국왕을 돕겠다는 그 일념이니, 저에서 말하는 國은 곧 조선이요 조선 국왕 선조를 말한다. 하지만 저 말이 박중양에 오면서는 완전히 판갈이를 하게 된다. 똑같은 말임에도 박중양 입에 들어가서는 國은 일본이요, 일본 천황으로 둔갑한다. 이걸 어찌 아는가?시대 맥락과 박중양이라는 사람이 시종해서 보인 행적 때문이다. 구한.. 2026. 10. 18. 백지 한 장 차이인 나까마와 연구자 사이, 유홍준의 경우 이번 밥상 스캔들이 유홍준 개인으로서는 이례異例가 아니라는 점에 심각성이 있다.다시 말해 이번 건이 단순한 한 순간의 실수 혹은 일탈은 아니라는 사실이다.그러기엔 유홍준은 언제나 나까마의 유혹을 떨쳐내지 못했다. 이 경우 나까마란 무엇인가?물건에 대한 욕심이다. 그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다. 그 욕심과 소유욕이 실제 욕망을 넘어 소유로 이어질 때 우리는 그를 나까마라 한다. 나는 그리 규정한다.이 나까마도 다른 종류가 있다. 소유욕은 없다 해서 나까마가 아닌 것이 아니다.나까마 본래하는 의미는 중간 거간이다. 물건을 소개하고서 삥을 뜯는 일이 본래 나까마다.유홍준이 이 두 번째 순수한 의미의 나까마인지는 모르겠다. 물건을 소개하고 수수료를 챙기는지는 내가 직접 보지도 않았고, 볼 수도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2026. 10. 18. 이전 1 2 3 4 5 6 7 ··· 427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