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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창에 못 박은 로마 스파이크 샌들 (2024년 6월 26일) 독일 바이에른 주Bavarian State 오버슈팀Oberstimm 고대 군사 요새 근처에서 고고학자들이 2,000년 된 로마 샌들 유물을 발굴했다.이 발견은 로마 요새 외곽 민간인 정착지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중 이루어졌다.바이에른 주 문화재보호청Bavarian State Office for Monument Preservation (BLfD)에 따르면, 이 정착지는 서기 60년에서 130년 사이에 사람들이 거주한 것으로 추정한다.이 샌들(칼리가caliga)은 X선 촬영을 통해 로마 병사가 착용했던 것으로 확인했으며, 접지력traction을 높이기 위해 밑창에 철못이 박혀 있었다. 이러한 신발은 현대 축구화처럼 험준한 지형을 이동하는 병사들에게 필수적이었다. [스파이크 신발.. 2026. 7. 14.
아디다스 프레데터를 닮은 고대 로마 신발[2016] (2016년 10월 12일) 고고학도들이 영국 노섬벌랜드Northumberland 빈돌란다Vindolanda 요새에서 400켤레가 넘는 고대 로마 신발을 발견했는데, 개중에는 현대 신발과 유사한 디자인도 있었다.하드리아누스 장벽Hadrian's Wall 바로 남쪽에 위치한 이 유적은 고대 로마 병사와 그 가족들이 거주한 곳이다.여름 내내 진행된 발굴 작업 동안 연구팀은 신발 한 짝 한 짝을 계속해서 발굴해냈다.발굴 작업은 엄청난 난관이었지만, 모든 신발은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귀중하다.연구팀은 각각의 신발이 마치 타임머신과 같아서, 그 신발을 신은 사람들 일상생활을 엿보는 창과 같다고 말한다.발견된 신발 중 일부는 오늘날 패션과도 매우 흡사하다.예를 들어, Chronicle Live 보도에 따.. 2026. 7. 14.
스페인 동굴서 나온 6,200년 된 샌들은 가장 오랜 유럽 신발[2023] (2023년 10월 1일) 과학자들이 스페인 안달루시아Andalusia 지방 어느 박쥐 동굴bat cave에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신발을 발견했다고 주장한다. [이 경우 박쥐 동굴은 고유명사가 아니라 박쥐가 사는 동굴이라는 일반명사지만, 때로는 고유명사로도 사용된다는 점을 유의]이 신발은 에스파르토 풀esparto grass로 엮은 이 샌들로 약 6,200년 전 것으로 추정한다.이 샌들은 19세기 후반 광부들이 약탈하고 발굴한 수많은 유물 중 일부였으며, 그중에는 22켤레 샌들과 샌들보다 더 오래된 바구니도 포함한다.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이 유물 대부분이 기존에 생각한 것보다 최소 2,000년 이상 오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서늘한 바람과 낮은 습도가 유기물을 보존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박쥐.. 2026. 7. 14.
태평양 섬들을 뛰노는 닭, 그에 얽힌 위대한 인류의 탐험 이야기 태평양의 선사시대 보이저들은 김단장께서 이야기한 대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탐험가들이다. 어떤 면에서는 20세기 우주여행보다 더 대단하다 할 수 있다. 우주여행은 목적지가 확실히 있었고, 어디를 가는지는 알고들 갔지만 (아무리 위험하다 해도)태평양의 보이져들은 다음번 목적지를 확실히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여행길을 떠났다. 해류를 보면 어느 방향에 섬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갔다는 말들도 하지만, 또 이런 주장이 사실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그 여행을 성공한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이들이 다음 섬을 발견하는데 실패하고 태평양 바다에 수장되었을것이다. 이들이 한 섬에서 다음 섬으로 나갈때 항상 가지고 간 동물이 셋 있는데, 바로 개와 닭, 그리고 돼지다. 이 중 닭과 돼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에도.. 2026. 7. 14.
[마왕퇴와 그 이웃-120] 개-돼지-닭 어떤 인구 집단이 이동할 때에는 이들이 농경민이라면 종자를 휴대할 테고, 또 가축도 함께 이동할 것이다. 그런데 종자는 그렇다고 쳐도 가축이라고 해서 모든 가축을 줄줄이 끌고 이동하는 것은 아니다. 휴대성이 좋고 인간에 의해 쉽게 제압 가능한 동물들이 이동에 동반하게 된다. 예를 들면 이렇다. 소위 라피타 문화 Lapita culture 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태평양 일대를 식민화한 거대한 인구 이동 흐름을 말한다. 이 이동에서 태평양 여러 섬을 작은 배에 의지해 건넌 용감한 이들 곁에 있었던 가축에는, 개, 돼지, 닭-. 세 종이 있었다는 것은 현재 상식이 되어 있다. 이 때문에 태평양 일대 섬을 방문해 보면 뜻밖에 야생 닭을 만나게 되는데 이는 모두 태평양 섬들을 식민화한 폴리네시안들과 함께 바.. 2026. 7. 13.
마지막 남은 대 연구 주제: 라피타Lapita 대항해시대-. 태평양에 진입한 유럽인들은 절해고도나 다름 없는 이곳 섬들에서 빠짐없이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고 한다. 이들은 어떻게 이곳으로 이동해 살게 되었을까? 필자가 생각하는 바, 마지막 남은 대 연구주제 하나로 한국인들이 뛰어 들어갈 만한 데다.Lapita란 광대한 태평양 섬들을 어떻게 인간이 하나씩 정주하며 터전을 일구어 갔는가에 대한 의문에 대한 대답이다. 정년까지 한 자리 수인 필자도 뒤늦게 이 주제에 몸담아 보고자 한다. 우리는 돼지, 닭, 개를 가지고 갈 것이다. *** 편집자注 *** 필자가 말하는 저 LAPITA가 지역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Lapita culture 라 해서 복합어 개념으로 등장한다. 그 정의를 위키피디아 관련 항.. 2026.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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