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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3세'는 셰익스피어가 말로와 공동으로 썼다 by 에밀리 셀링Emily Seling, 켄트 대학교University of Kent 켄트 대학교 인문대학 초기 근대 연구 분야 교수인 로리 러프난Rory Loughnane 박사는 윌리엄 셰익스피어[1563~1616]가 '에드워드 3세[Edward III]'의 주요 작가이며, 그의 라이벌로 알려진 캔터베리의 가장 유명한 시인이자 극작가인 크리스토퍼 말로Christopher Marlowe[1564~1593]와 공동으로 집필했다는 사실을 "의심의 여지 없이" 확인했다.1596년 익명으로 출판된 이 희곡에 대한 셰익스피어의 기여도는 지금까지 불확실했다.2016년, 옥스퍼드 말로우 편집 프로젝트Oxford Marlowe editorial projec 총괄 편집자였던 러프난은 신 옥스퍼드 셰익스피어 판New Ox.. 2026. 10. 21.
AI가 수백 년 된 필사본 해독해 영국의 방대한 해상 무역 역사를 드러내 by 사우샘프턴 대학교 역사학자들이 수십만 페이지에 달하는 수백 년 된 항만 기록 데이터를 활용해 영국이 세계적인 무역 강국으로 성장한 과정을 보여주는 최초 온라인 인터랙티브 지도online interactive map를 제작했다.사우샘프턴 대학교 연구팀은 인공지능을 사용해 섬세한 필적의 "항만 기록부port books"에서 정보를 추출해 영국의 상선 무역 역사를 담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이 데이터베이스는 엘리자베스 1세부터 조지 3세까지, 16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중반까지 영국이 제국으로 성장한 과정을 보여준다.연구진은 선박, 항구, 항로, 상품 등 수십만 건 항해 기록을 분석했다.이 프로젝트를 통해 영국 해외 무역 대부분이 유럽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식민지보다 유럽과의 교역 비중이 더.. 2026. 10. 21.
변해야 할 때 변하지 않으면 가는 곳 무덤이다.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죽어 사라져야 할 때는 죽게 되어 있고, 아무리 대단한 책이라도 효용이 없어지면 박물관에 가거나 쓰레기통에 쳐박힌다. 이런 변화의 두 가지 양상을 극명히 보여주는 것이 바로 라이프지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이다. 이 두 잡지는 사진을 매개로 전 세계를 들었다 놨다 했던 출판물로, 전성기 시대의 라이프지는 1930년대에 백만부를 팔았고, 그리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잡지만 1980년대에 1200만부를 찍어 팔아 치웠다. 이들 잡지는 단순히 대중지라기 보다 포토저널리즘으로 상징되는언론이 쥔 권력의 정점을 누렸다 할 것이다. 그런데도 라이프지는 결국 문을 닫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디즈니에 팔렸는데, 2026년 현재 발행부수는 200만부 정도다. 1980년대 1200만부 때에 비하면 .. 2026. 10. 21.
한국 질곡의 원인은 사대주의일까? 최근 한국이 잘 나가지만, 그전 한국사 오천년은 간추려 말하면 질곡의 연속이다.이 질곡의 원인이 무엇일까를 분석하는 것은 역사가의 사명이다. 그것도 후세의 생존과 직결된 사명이다. 한국사 질곡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는 실마리를 주는 것이 필자는 우리나라 역사가 최대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민족주이 교육을 강고하게 받아 온 탓에 한국사 질곡의 원인은 사대주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주적, 주체적이라는 말을 선호한다. 나라를 조선시대로 운영하면서도 북한이란 나라가 일부일망정 남한 사회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던 것도 그때문이다. 나라를 말아먹어도 주체적이라는 깃발을 들었다는데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한국사를 질곡에 빠뜨렸다는 사대주의도 사실은 질곡의 원인이.. 2026. 10. 20.
스페인 동굴서 발견한 네안데르탈인 손 뼈에서 4만 6천 년 전 DNA 뽑아 스페인 북부 한 동굴에서 찾은 약 4만 6천 년 전 사망 네안데르탈인 손뼈에서 DNA를 추출했다.여섯 조각 손뼈는 나바라Navarre 지방 아바운츠 동굴Abauntz Cave에서 발견했다.연구팀은 뼈에서 직접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을 사용했는데, 이처럼 오래된 유골에서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이 가능한 것은 매우 드문 결과다.이 화석들은 서부 피레네 산맥에서 발견된 최초 네안데르탈인 화석이다.이전에는 이 지역에서 네안데르탈인이 살았음을 증명할 인류 유골이 발견되지 않았다.이제 그 기록 공백을 채웠다. 발견된 조각 중 네 개는 성인 오른손에서 나왔다.세 개는 손바닥 긴 뼈인 중수골이고, 하나는 가운데 손가락 뼈다.나머지 두 조각은 처음에는 불분명해 보였다.단백질 분석 결과 이 뼈들 역시 인간으로 밝혀졌다... 2026. 10. 20.
사람 없으면 식물 다양성 증가? 흑사병 이후 텅빈 농토엔 식물도 황폐화 수 세기 동안 이어진 전통적인 소규모 농경 방식은 유럽 전역에 다양한 서식지를 조성했지만, 흑사병Black Death이 대륙을 휩쓸면서 이러한 서식지가 붕괴되었고, 인간 부재human absence에 대한 기존 가정에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다.인간이 자연을 떠나면 야생 자연이 번성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가정이다.방치된 개간지에는 숲이 우거지고, 관리되지 않은 개간지는 관목으로 변하며, 토착 식물이 쟁기질로 잃어버린 땅을 되찾는다.수십 년 동안 많은 환경 보전 이론은 인간을 주로 피해 원인으로 간주하며, 가장 풍부한 식물 군락은 인간의 간섭이 전혀 없거나 인간이 완전히 사라진 곳에 존재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7세기 전, 유럽은 역사상 가장 대규모 갑작스러운 인간 노동력 이탈을 겪었고, 그 결과 식물은 정반대 .. 2026.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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