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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를 공포에 몰아넣은 미트리다테스 소속 2천 년 된 보스포러스 왕국 전함 흑해서 발견 2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고대 흑해 연안 도시 파나고리아Phanagoria 해저에 전함 잔해가 잠들어 있었다.선체 대부분은 퇴적물에 덮였지만 구리 못, 금속 부속품, 그리고 청동 충각bronze ram은 목재와 함께 온전히 보존되었다.충각에는 오각형 별과 초승달 문양이 새겨 있었는데, 이 문양을 통해 고고학자들은 이 전함이 미트리다테스 6세 에우파토르Mithridates VI Eupator와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기원전 1세기 당시 로마에서는 미트리다테스 6세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었다.그는 폰투스Pontus를 다스리며 흑해 주변에 강력한 왕국을 건설했고, 수십 년 동안 로마의 팽창에 맞서 싸웠다.이제 연구자들은 로마의 전쟁에서 벗어나 그의 함대와 관련된 함선 중 하나의 기술에 주목하여, 배를 .. 2026. 10. 4.
보름 넘도록 무슨 상어인 줄도 모르고, 성별도 아몰랑! 상어 맞긴 해? 기록을 보면 부캉이 출현이 보고된 시점은 2026년 9월 18일. 따라서 오늘 기준 보름이 넘게 죽죽 부캉이는 온 국민 관심을 받으며, 유유히 부산 북항 친수공원 해로 운하를 주유 중이다. 관종이라, 박수 쳐주면 더 좋아라 한다. 이제 의문은 꼬리를 문다. 첫째, 그 보름 넘는 동안 대체 전문가라는 집단은 뭘 했기에 저 부캉이가 무슨 상어인지도 모른단 말인가?들리는 말로는 흉상어목 흉상어과에 속하는 무태상어(Carcharhinus brachyurus, 영어명 Copper shark 또는 Bronze whaler)로 '추정'한다는 데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잠깐 얼굴 내밀었다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저 보름 동안 대체 뭘 했기에 정확한 상어 종류 하나 모른단 말인가?다음으로 저 부캉이 암놈인가 숫놈인가?모.. 2026. 10. 4.
앵글로색슨 동전 무더기, 바티칸 근처에서 발견 바티칸 근처에서 발견된 20개 앵글로색슨 동전은 초기 중세 로마에 영국인 공동체가 영구적으로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를 제시한다.이 동전들은 2020년부터 고고학자들이 발굴 작업을 진행하는 로베레 궁전Palazzo della Rovere 정원 아래에서 발견되었다.발견된 동전에는 은화 19개(페니)와 은화 1개(하프페니halfpenny)로 구성된다.이 동전들은 장로 에드워드Edward the Elder, 애설스탄Æthelstan, 에드레드Eadred 왕의 통치 기간인 약 40년에 걸쳐 영국에서 주조되었다.14개 동전은 쓰레기 구덩이 안 두 개 작은 덩어리로 발견되었다.약 천 년 동안 땅속에 묻혀 있던 동전 중 일부는 서로 붙어 버렸다.나머지 여섯 개는 근처에 흩어져 있었다. 고고학자들은 또한 로마 .. 2026. 10. 4.
지하 세계 신 아누비스를 지칭하는 이름으로 불린 3,500년 된 이집트 개 고대 이집트 무덤에서 발견된 개 옆에 희미하게 새긴 이름이 이집트 개 이름 목록에 새로운 이름을 추가했다.이 이름은 테베 공동묘지 셰이크 압델쿠르나Sheikh Abd el-Qurnah에 있는 투트모세Thutmose 1세 시대 서기관이자 집사scribe and steward였던 우세르User라는 사람의 제18왕조 무덤에서 발견되었다. 현재까지 고대 이집트에서 알려진 개 이름은 약 100개에 달하며, 고왕국 시대부터 프톨레마이오스 시대까지 이어진다.많은 이름이 털 색깔이나 성격 등 개 외모나 행동을 나타낸다.일부 이름은 사람 이름으로도 나타나는데, 이는 개가 인간의 삶과 사회에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알려진 개 이름 절반 이상은 개인 무덤에서 발견되었다.무덤 주인은 종종 일상생활과 자.. 2026. 10. 4.
스칸디나비아에서 오록스는 왜 사라졌나: DNA, 사냥, 그리고 확장하는 숲 오록스aurochs는 현대 소의 야생 조상이다. 한때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를 누비고 다녔지만, 지금은 자취를 감췄다.마지막 오록스가 17세기 폴란드에서 죽으면서 약 8,000년에 걸친 개체 수 감소는 대단원 막을 내렸다.전 세계적으로 오록스 개체 수 감소 주요 원인은 인간 활동이다.하지만 스칸디나비아는 상황이 다르다.오록스가 훨씬 더 일찍 사라졌기 때문이다.룬드 대학교Lund University가 주도한 새로운 연구는 그 이유를 밝혀냈다.국제 연구팀은 오록스 뼈에서 추출한 고대 DNA를 분석했다. 뼈는 스웨덴 남부와 덴마크 습지와 정착지에서 발굴되었다.연구팀은 또한 각 시대별로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으로 연대를 측정한 표본과 뼈가 얼마나 많이 발견되었는지 추적했다.연구진은 여러 고고학 유적에서 발.. 2026. 10. 4.
금과 칼로 둘러싸인 시신: 미케네인들은 어떻게 매장을 연출했을까? 초기 미케네 문명 매장은 단순히 죽은 자를 위한 장소가 아니었다.캠브리지 출신 그리스 청동기 시대 여성 고고학도 레이철 필립스Rachel Phillip 박사가 주도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매장지는 엄선된 유물과 그 배치를 통해 세심하게 구성된 시각적 장면이었다고 한다. 레이첼 엠마 필립스Rachel Emma Phillips는 기원전 1700년경부터 1400년경까지 그리스 본토의 매장 관습을 연구했다.그녀의 연구는 펠로폰네소스Peloponnese 남부 미데아Midea의 미케네 문명 유적 근처에 있는 대형 무덤인 덴드라 톨로스Dendra tholos에 초점을 맞춘다. 이 무덤은 바닥 아래에 네 개 구덩이가 있었다.두 구덩이에는 훼손되지 않은 매장물이 있었고, 나머지 구덩이에는 유해와 유물이 섞여 있었다... 2026.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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