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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고고과학 (Archaeological Science) 연구소 설립을 제안한다 필자는 의과대학 소속이라 사실 내 입장에서 왈가왈부할일은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어차피 몇 년 안 남은 교수의 조언으로 생각하고 받아주기 바란다. 김단장님 블로그에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고고과학 뉴스를 보면, 세상이 지금 이 분야 격변기라는 것을 모두 절감하리라 본다. 십년 전만 해도 네이쳐, 사이언스 등 최상급 저널들에는고고과학 논문이 몇몇 그룹을 빼고는 명함도 못냈다. 그런데 요즘은 하루가 멀다하고 일주일에 한 번 나오는 이들 잡지에거의 매주 고고과학이 맹폭 중이다. 어찌 보면 전체 과학계 판을 주도하는 그룹의 하나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우리는 이 판국에 어찌 해야 하는가? 필자의 소견으로 한 가지만 제시하고자 한다. 대학에, 특히 인문대학 고고학과 혹은 역사학과 부설로, 고고과학 연구소.. 2026. 4. 24.
초상화로 유명한 이집트 파이윰에서 신전 유적 발굴 이집트 파이윰Fayyum 지역 소크노파이우 네소스Soknopaiou Nesos 신전 유적의 안정화 및 보존 작업이 결정적인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고고학자들은 유적의 구조적 성과와 오랜 역사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었다고 보고했다.살렌토Salento 대학교 파올라 다볼리Paola Davoli 교수가 이끄는 이 프로젝트는 고대유물기금Antiquities Endowment Fund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이 정착지는 넓은 사막 지대에 걸쳐 있었으며, 기원전 4세기부터 서기 3세기 중반까지 가장 번성했다.신전 경내는 여전히 유적 중심을 차지한다.초기 로마 시대에 진흙 벽돌로 지은 이 신전 벽은 주변 지면보다 훨씬 높이 솟아 있다.내부에는 신전, 저장실, 거주 공간, 그리고 모임을 위한 홀이 있다.. 2026. 4. 24.
영국 연구진이 초기 신약 성경 사본에서 잃어버린 페이지 복원 영국 연구진이 이미지 분석 및 연대 측정 기술을 활용해 수 세기 동안 볼 수 없던 주요 초기 기독교 사본에서 사라진 42페이지를 복원했다고 밝혔다.글래스고 대학교 개릭 앨런Garrick Allen 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사도 바울 서신letters of St Paul 일부를 담은 6세기 무렵 사본인 코덱스Codex H를 중심으로 진행했다.이 코덱스는 13세기에 라브라 대수도원Great Lavra Monastery에서 해체되었는데, 당시 페이지들이 긁혀나가고 다시 잉크칠되어 다른 책의 제본에 재사용되었다. [배접지였던가?] 현재 남아 있는 코덱스는 이탈리아, 그리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프랑스 등 여러 나라 소장품에 흩어져 있다.오랫동안 분실된 것으로 여긴 부분들이 새로운 물리적 조각을 찾지 않고도 .. 2026. 4. 24.
케냐의 9천 년 된 암벽화Rock Paintings 제작자들이 드러나다 아프리카 고고학계에 획기적인 발견이 이루어졌다.동아프리카에서 가장 수수께끼 같은 암벽화 유적 중 하나인 카카펠 바위그늘Kakapel Rockshelter 유적의 제작자가 밝혀졌다.케냐 서부에 위치한 카카펠 바위그늘에서 연구진은 약 9천 년에 걸친 시각적 기록을 재구성하여 고대 암벽화와 특정 인류 공동체를 처음으로 연결했다.아자니아: 아프리카 고고학 연구Azania: Archaeological Research in Africa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고정밀 암벽화 기록, 고고학적 발굴, 그리고 고대 DNA 분석을 결합해 오랫동안 연구자들을 괴롭힌 질문, 즉 누가 언제 이 그림들을 그렸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암벽화와 유전학의 만남암벽화는 연대 측정이 매우 어렵다.더욱 어려운 것은 그림을 그린 사람을 밝혀.. 2026. 4. 24.
중국 저명 고고학자 왕세민王世民 별세, 진몽가陈梦家 사사한 하내夏鼐의 분신 (팽배신문澎湃新闻, 2026년 4월 23일 18시 22분)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는 왕세민王世民 연구원이 2026년 4월 23일 베이징에서 향년 91세로 별세했다고 전했다.왕세민 씨는 1935년 7월 강소성江苏省 서주徐州에서 태어났다.1956년 베이징대학교 역사학과 고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에 입사하여 1995년 8월 정년퇴직할 때까지 연구원, 조교, 연구원, 연구원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진몽가陈梦家를 스승으로 모시며 상주(商周) 청동기 고고학, 고문서학, 고고학사 연구에 평생을 바쳤다.그는 고고학연구소의 학술비서와 도서관장을 역임했고, 중국 고문서학연구협회 초대 이사, 중국고고학회 3, 4기 이사, 그리고 중국국어연구협회 부사무총장, 집행이사, 자문위원을 지냈다.. 2026. 4. 24.
신라 장수 무덤 출토 유물 보존처리한다는 경주연구소에서 당부한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임승경)가 신라 장수가 묻힌 무덤으로 추정하는 경주 황남동 1호 덧널무덤(목곽묘) 출토 말 갑옷과 사람 갑옷·금동관을 비롯한 주요 유뮬에 대한 보존처리와 분석 연구에 착수한다는 소식을 오늘 국가유산청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화했거니와 왜 이것이 문제냐 하면, 이를 발굴조사한 기관이 연구소가 아닌 까닭이다. 저 무덤은 경주시가 출자했다 하지만 엄연히 민간 발굴조사 법인인 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주진옥)이 했다.보통 이런 일은 국가기관에서는 잘 하지 않으려 한다. 우리가 발굴한 것도 아닌데 아무리 국가기관이라 해서 이런 일이 탐탁하겠는가?다만 이 경우는 특수성이 있어, 그 재원은 결국 국가유산청에서 내려간 것이라, 왕경조사사업비에서 떼어내 실시했고, 그 발굴조사 시종 관리 감독 또한 .. 2026.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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