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914 공부벌레 유향한테서 비롯하고 연려실이 빌려온 청려학사靑藜學舍 연려실練藜室의 "연려練藜"와 관련된 전승이다. 燃藜故事出自晋朝《拾遗记》:“刘向于成帝之末,校书天禄阁,专精覃思。夜有老人,著黄衣,植青藜杖,登阁而进,见向暗中独坐诵书。老父乃吹杖端,烟燃,因以见向,说开辟已前。向因受《洪范五行》之文,恐辞说繁广忘之,乃裂裳及绅,以记其言。至曙而去,向请问姓名。云:‘我是太一之精,天帝闻金卯之子有博学者,下而观焉。’乃出怀中竹牒,有天文地图之书,‘余略授子焉’。至向子歆,从向受其术,向亦不悟此人焉。”‘燃藜(명아주 지팡이에 불을 밝히다)’ 이야기는 진나라 시대의 《습유기拾遗记》에 나온다.“유향刘向은 한나라 성제成帝 말기에 천록각에서 교서를 교감하며 학문 연구에 깊이 몰두하였다. 어느 날 밤, 노인 한 사람이 누런 옷을 입고 푸른 명아주 지팡이를 짚은 채 누각에 올라왔다. 그는 어둠 속에서 홀로 앉아 책을 읽고 .. 2026. 5. 7. 역사인물의 초상화 복원 이번에 이극용 얼굴을 복원하였다 하여 화제가 되었지만, 사실 역사적 인물 복원을 인골을 기반으로 얼굴을 복원한 다음, 그 시대의 의복 장신구까지 자문을 구하여 당시의 초상화 기법까지 동원하여 작업하여야 한다고 처음 주장한 논문이 지금 국과수에 있는 이원준 박사와 우리 연구진의 공동연구 결과였다. 2014년에 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에 출판되었고, 이번에 복원한 이극용 얼굴 초상화도 사실 이원준 박사의 이 연구에 덕을 입었다고 하지 않을 수 없겠다. 지금부터 12년 전에 쓴 논문이니, 그래도 당시 우리 보고가 이 분야 논문으로는 가장 앞선 논문 중의 하나로, 발굴로 확보된 인골을 기반으로 초상화까지 복원하는 작업 중가장 앞선 논문 중의 하나였다 할 수 있다. 당나라.. 2026. 5. 7. 당말에 태어났더래면 이극용과 맞짱 뜨는 절도사였을지 모르는 송강호 반석 위에서 영원한 번영을 누릴 듯하던 당 제국도 현종 시대 안사의 난을 고비로 실상 산산조각 나서 절도사들이 할거하는 영웅쟁패 시대로 접어든다. 그로부터 대략 백년 뒤, 더는 회생 불가능한 시대로 접어들게 되니, 이 무렵 우리한테도 매우 익숙한 이름이 나타나는데 황소다. 이 황소는 그 자체 행적보다는 최치원이라는 걸출한 문장가를 유명하게 만든 등신 같은 인물로 우리한테는 각인한다.이 황소가 중앙 정부에 반기를 들고 맹위를 떨치던 시기가 마지막 절도사 시대라 할 수 있으니, 오래 찢어지면 통합을 갈망하기 마련이라, 이때 시대는 영웅을 부르거니와, 그 영웅들 궁극 패자는 宋 왕조를 건국하는 조광윤이었다. 하지만 조광윤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필요했으니, 이 징검다리로 가는 양쪽 길목을 차지하는 걸물이 주전충朱.. 2026. 5. 7. Ancient Dog DNA Decoded for the First Time in Korea WGS restoration of 2000-year-old dogs confirms a distinct lineage of ancient dogs from the Korean Peninsula A joint research team from the Gaya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the Conservation Science Division of the NRICH, Seokdang Museum of Dong-A University, and the Graduate University for Advanced Studies (SOKENDAI) in Japan has announced that they analyzed the DNA of anci.. 2026. 5. 7. [고고논단] 고고과학은 땅을 파지 않는 순수 과학도들이 해야 한다 고고과학이라 하니깐, 작금 고고학도가 어느 날 접신하듯 오늘부터 나도 과학해야겠다 해서 될 일이 아니다. 작금 이 분야 연구를 주도하는 그 어떤 고고과학도도 땅 파는 정통 고고학도, 내가 말하는 문과대 고고학도는 단 한 명도 없다.DNA나 단백질, 동위원소니, 콜라겐이니 잔류물 분석이니 해서 하루가 멀다 하고 네이처 사이언스를 내 집 안마당 드나들듯 하는 사람 중에 문과대 고고학도 봤는가?없다. 문과대 고고학도가 하는 일은 시료 제공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고고과학이라 하니깐 이른바 기존 문화재 보존과학을 쳐다보듯 하는 시각이 엄존할 것으로 보는데, 보존과학은 내가 늘 비판하듯이 우리네 문화재학에서 보존과학은 언제나 데코레이션에 지나지 않아서 주인이 된 적은 단 한 번도 없고 언제나 고고미술사 보조하는 .. 2026. 5. 7. 덴마크 북부서 바이킹 시대 황금 팔찌 6점 떼거리로 발굴 덴마크 북부 숲길에서 우연히 발견된 유물이 수십 년 만에 덴마크에서 가장 중요한 바이킹 시대 황금 보물 발굴로 이어졌다.힘메를란트Himmerland 지역 롤드Rold 인근에서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순금 팔찌 6개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덴마크에서 기록된 바이킹 시대 황금 보물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다.롤드 보물Rold Treasure로 알려진 이 발견은 지역 주민이 4월 22일 북윌란트 박물관Museums of North Jutland 고고학 부서에 금반지 두 개를 넘겨주면서 고고학자들 관심을 끌게 되었다. 이 주민은 롤드 인근 숲속 밭길 옆 흙 속에 부분적으로 드러난 유물을 발견했다.박물관 직원들은 즉시 이 발견의 중요성을 인식했다.북윌란트 박물관 고고학자이자 문화유산 관리자인 토르벤 사라우T.. 2026. 5. 7. 이전 1 2 3 4 5 6 7 ··· 398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