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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세계의 향기: 이집트 미라 주변 공기를 '냄새'로 방부 처리법을 알아내다 by Paul Arnold, Phys.org고대 이집트 미라 가까이에 서 본 적이 있다면, 독특하고 오래 지속되는 냄새를 기억할 것이다. 오랫동안 이것은 단순히 노화와 부패 때문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 퀴퀴한 향musty aroma이 실제로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VOC)의 복잡한 혼합물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게다가, 이 사후 세계의 향기에는 밤balms을 만드는 데 사용된 재료와 미라의 연대에 대한 단서를 포함한다.보통 미라의 밤에서 성분을 식별하는 일은 까다롭다. 붕대 일부를 잘라내면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히고 화학 물질에 녹이는 것도 포함한다.하지만 브리스톨 대학교 화학과 연구팀은 이를 완전히 피할 방법을 찾아냈다. 물리적 샘플을 채취.. 2026. 2. 7.
점토 모델로 후속 작업하는 괴테 초상 앞서 우리는 이탈리아 여행에 나선 괴테가 로마에 체류 기간, 같은 독일 출신 화가 티슈바인이 현지에서 합류해 그의 초상을 그리기 시작해 1786년 12월 29일 자 테兄 증언을 보면 이미 밑그림 이상이 완성된 상태임을 확인했거니와그의 여행기를 계속 따라가니 이 초상 이야기가 한 번 더 나오거니와, 모르겠다 뒤로 가면 또 나올지는 말이다. 시간은 이듬해로 넘어가 대략 두 달이 흐른 1787년 2월 17일자라, 이때는 괴테가 로마를 떠나 나폴리로 향하기 직전이라 암튼 그의 증언은 이렇다. 티슈바인이 시작한 나의 초상화는 벌써 캔버스를 빠져나오려 한다. 그는 숙련된 조각가에게 작은 점토 모델을 만들게 했는데 느긋하게 입은 외투의 옷 주름 등은 참으로 우아하다. 그는 그것을 모델로 해서 열심히 그리고 있다. 왜.. 2026. 2. 7.
마차 타고 탱자탱자 20개월 이탈리아를 유람한 괴테 형 지금 내가 돌진하는 괴테 이탈리아 여행기는 그 개략에 대해서는 이곳저곳 하도 많은 정보가 정리되어 있거니와 당장 위키피디아마만 해도 Italian Journey라는 항목 아래 그것을 일목하여 요연하게 정리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이야 그것을 찾아보면 될 터이고 이에서 관건은 그가 밟은 코스라, 이 역시 각종 다종다양한 키워드를 넣어 구글링하면 그가 밟은 경로가 일목요연하게 쏟아진다. 이것이 괴테가 당시 밟은 궤적이다. 저 북쪽을 기준으로 오른편 보첸Bozen을 기점으로 삼는 데가 출발선이라, 저곳에서 곧장 남하한 괴테는 트렌토, 그리고 요즘은 알프스 아이스맨 외치 미라로 유명한 볼차노를 거쳐 방향을 동쪽으로 꺾어 베로나 파도바를 거쳐 베네치아로 들어간다. 그리고 다시 남하를 시작해 볼로냐 피렌체를 거쳐 마.. 2026. 2. 7.
노비에 서자 빼면 남는 사람이 없던 18세기 우리나라 18세기의 위기는 왜 오느냐. 노비에 서자 빼면 남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다. 생각해 보자. 18세기 전반까지도 우리나라에는 노비가 전체 인구 절반을 넘었다. 호적에 그렇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이건 논란의 여지가 없다. 다음은 서자-. 우리는 서자라고 하면 홍길동 같은 그런 서자만 생각하지만 (사실 홍길동은 얼자이다. 서자가 아니라)조선시대 서자라고 하면 내가 서자가 아니면 끝이 아니고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등 위에 한명만 서자가 있으면 나도 서얼금고를 당했다. 따라서 영조 왈, 전체 인구의 절반이 서자라는 말이 그래서 나오는 것이다. 18세기 전반이 되면 그래서 전국 인구의 태반이 노비 아니면 서자(혹은 후손)인지라 서자가 나도 양반이요, 하면서 군역을 빠져 버리면문자 그대로 군역을 .. 2026. 2. 7.
로마 폐허에서 개폼 잡고 한 컷 찍은 괴테 형 한창 문명을 날리기 시작하고 이를 발판으로 부와 명성을 동시에 획득한 괴테는 1786년 9월, 친구들 몰래 훌쩍 이탈리아 장기 살기 하겠다며 냅다 알프스 산맥을 넘어 이태리로 들어가 탱자탱자 북부에서부터 로마를 거쳐 나폴리, 그리고 다시 시칠리아까지 줄행랑을 쳤으니 물경 20개월인가 이어진 이 이탈리아 맛보기 답사를 하면서, 그래도 문필가랍시며 장사도 제대로 해 먹었으니, 가는 데마다 온갖 되는 이야기 안 되는 이야기 서간문이니 일기니 해서 개발소발 싸질러 대고, 또 그걸 이곳저곳에 팔아먹고 했으니, 나중엔 이탈리아 기행이라는 장대한 여행기로 묶여 나온다. 이 여행기 1786년 12월 29일 자 괴테 형 증언이다. 이런 예술가들 사이에서 생활하는 것은 마치 거울 방에 있는 것 같아서 싫어도 자기 자신이나.. 2026. 2. 6.
2천 년 전 나바테아 제국 수도에서 수리 시스템을 파다 페트라 수로 조사에서 테라코타 파이프 옆에서 희귀한 116미터 길이 납관 발견by 샌디 오스터, Phys.org최근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Humboldt-Universität zu Berlin 니클라스 융만Niklas Jungmann 교수는 고대 도시 페트라Petra의 아인 브라크 수로Ain Braq aqueduct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기존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수로aqueduct에는 테라코타terracotta 관과 납lead 관, 이렇게 두 개 주요 관로conduits가 존재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중 납관은 로마 시대 건축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이다.이 연구 논문은 Levant에 게재되었다. 아인 브라크 수로Ain Braq aqueduct이 수로는 오늘날 요르단 남부에 위치한 고대 .. 2026.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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