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273

크림 해안에서 수중 구조물 발견 고고학자들이 우크라이나 소속이었다가 현재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 반도 도시 세바스토폴Sevastopol 인근에서 고대 도시 헤르소네소스Chersonesus 일부로 추정되는 수중 석조 구조물을 발견했다. 헤르소네소스는 약 2,500년 전 헤라클레아 폰티카Heraclea Pontica 출신 정착민들이 세운 고대 그리스 식민지였다.초기 중세 시대에 비잔틴 제국 영토가 되었지만, 어느 정도 자치권을 유지했다. 외딴 지리적 위치 덕분에 흑해 무역로를 감시하는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교황 클레멘트 1세, 교황 마르틴 1세, 그리고 폐위된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2세 등 저명한 인물들이 유배되기도 했다. 헤르소네소스는 1299년 몽골군 공격에 쇠퇴했다. 비잔틴 역사 기록에는 1396년에 마지막으로 언급되었으며, 고고학적 증.. 2025. 12. 16.
정수리 독수리 타고 저승 가신 흉노님들 https://weibo.com/7408066931/Qi1f6sdsq?layerid=5242946846724918 Sina Visitor Systempassport.weibo.com 이 독수리 장식 금관은 중국으로 치면 전국시대에 해당하는 흉노 지배층이 착용한 왕관 장식이다.1972년 내몽골内蒙古 항금기杭锦旗 아로시등阿鲁柴登 흉노묘匈奴墓에서 발굴되어 현재 내몽골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초원의 보물'로 일컫는다.이 금관은 독수리 모양 꼭대기 부분과 반구형 윗부분, 그리고 세 개 띠로 구성된다.높이 7.3cm, 길이 30cm, 무게 1394g다.망치질, 선인발, 상감 등의 기법을 사용하여 제작했다. 본체는 금이라 전국시대 북방 민족들의 최고 수준의 귀금속 세공 기술을 보여준다.왕관 꼭대기에는 머리.. 2025. 12. 16.
산동성 제남 도시역사, 4천200년 전으로 끌어올려 12월 11일, 산동성 제남济南에서 기자회견이 열려 대명호大明湖 남서부 유적의 최신 고고학적 발굴 결과가 발표되었다.발굴 자료에 따르면 대명호 남서부 유적 지층은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중기 및 후기 대문구 문화大汶口文化, 용산 문화龙山文化, 악석 문화岳石文化, 상나라, 주나라, 한나라, 당나라, 송나라,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 시대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5천 년 이상에 걸쳐 비교적 단절 없는 문화 발전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 문화 유적 성벽은 비교적 잘 보존되었으며, 약 4200년 전 용산 문화 중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악석문화 시대와 전국시대에 성벽이 보수된 흔적이 있어 전국시대에도 이 유적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역사 기록에 언급된 동주 시대의 "낙읍泺邑" 또는 "역하흡历下邑"일 .. 2025. 12. 16.
재야사학, 강단사학의 자양분 환빠로 대표하는 재야사학에 강단사학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지만 그네들 자신도 모르는 생존 비결이 다름 아닌 재야사학이다.재야사학이 아니었던들 저네는 그네가 살아있다는 신호 자체도 발신하지 못한다.그만큼 강단사학이 정체되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며 그만큼 활로를 자체 개척하는 데 실패했다는 신호탄에 다름 아니다.근자 이재명 대통령이 환빠 혹은 환단고기를 입에 올림으로써 강단사학은 신이 났다.이 사태가 아니었던들 팔려나가지도 못했을 강단사학이 옳거니 때가 왔다 환호를 질러대기 시작했으니 如컨대 이미 이 문제로 두어 번 재미를 톡톡히 본 역비라든가 한역연이니 하니 기성 강단사학 단체들은 보나마나 다음호 기관지 특집으로 저 문제를 전면에서 다룰 테고 또 그것이 아니라 해도 그들을 성토하는 성명을 남발하고 또 관련.. 2025. 12. 16.
창녕 비화가야 지배층 무덤, 발굴 통해 드러난 계성고분군 10호분 속내 2025-12-15 경남 창녕군 보도자료 전문이라 ‘비화가야 지배자 무덤’창녕 계성고분군 발굴현장 공개= 비화가야 전성기 지배자 무덤의 실체 확인 == 오는 12월 17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 개최 = 창녕군과 경남연구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발굴조사 현장(계성면 계성리 산98번지)에서‘창녕 계성 고분군 10·11호분 발굴조사’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창녕 계성 고분군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분과 함께 창녕의 고대국가 비화가야의 성립과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아 2019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사적 지정 이후 고분군을 복원·정비하기 위해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2025. 12. 16.
재야사학과 환빠, 생각보다는 다양한 층위와 강단사학과의 적대적 야합 흔히 재야사학을 '환빠', 곧 환단고기 신봉자 그룹으로 치환하나, 천만에. 기존 강단 정통 역사학에 견주는 재야사학도 그 층위가 무척이나 다양해서 하나로 일률할 수는 없고, 무엇보다 그들 모두가 환단고기 신봉자라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재야사학이라면 덮어놓고 환빠라는 등식은 사실 강단사학이 만든 단순무식하기 짝이 없는 구도에 지나지 않는다. 왜 재야사학=환빠라는 등식이 만들어졌는가?간단하다, 그래야 이를 통해 강단사학의 도덕적 우위를 담보한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명칭이 무엇이건 작금 재야사학 혹은 환빠 그룹 우두머리 격으로 강단사학이 거론하는 이덕일만 해도 그는 결코 환빠가 아니다. [이 대목은 각주가 필요할 듯하다. 근자 이덕일 행보를 보니 환빠가 맞는듯하다.]물론 그의 글에서 일부 환단고기를 논.. 2025. 12.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