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964 중산국에서 초나라로 마실 간 옥인? 삼인답수옥식三人踏兽玉饰 혹은 삼인답저형옥패三人踏猪形玉佩 등으로 일컫는데 물론 저걸 만들어 쓴 시대에 어찌 불렀는지는 증언이 없어 편의상 저 양태를 보고선 중국 고고학도들이 지 맘대로 만들어낸 말이다. 세 사람이 짐승, 개중에서도 돼지로 생각되는 그런 짐승을 밟고 선 옥으로 만든 장식이라 해서 저리 부른다. 두 사람이 돼지로 생각되는 동물 등때기에 올라타고 섰으니 그 위에 다시 한 사람이 그 두 사람 대가리 정수리에를 밟고 선 모습을 형상화했다. 아래 두 사람은 위에 선 사람을 공구기 위해 어깨를 살짝 서로 댄 모습이고, 위에 선 사람은 가랭이를 아주 쭉 벌렸다. 세 사람 모두 얼굴은 편편넓적 솥뚜껑 모양이라 아주 둥글고 볼태기는 피둥피둥 살이 든 양태고, 문제는 그 아래 깔린 돼지. 저게 돼지인지 뭔지 .. 2025. 3. 1. 환빠보다 백배는 더 위험한 낙빠 한국역사학 독초 중 하나는 환빠 혹은 그네가 대표하는 유사역사학이니 사비이역사학이 아니다. 그 환빠보다 연원도 오래고 뿌리도 아주 깊어이제는 더는 제초제도 안 먹고황산 염산을 바케스로 갖다 부어도 죽일 수가 없는 거대한 만성 말기 암덩어리가 있는데낙빠다. 무엇을 낙빠라 하는가?낙랑빠들이다.이 놈들은 낙랑 아니면 이야기할 것도 없고 낙랑 아니면 할 수 있는 얘기도 암것도 없어 죽어나사나 낙랑에서 출발해 낙랑으로 수렴하며 그리하여 한국고대국가 성립도 낙랑 덕분이라 하며 물론 그 덕분은 그에 대한 도전에 대한 응전으로서의 성립이라 하나 피장파장 똥끼나밑끼나라 낙랑이 없으면 한반도는 고대국가 성립도 불가능하다 하며 뭔가 조금은 이질적인 것만 나왔다 하면 덮어놓고 낙랑 영향 운운이라 이 놈들이야말로 내셔널리즘에 .. 2025. 3. 1. [초楚문화 탐구] (1) 호좌조가고 토해낸 구련돈九连墩 중국 남방 초문화를 대표하는 기물 호좌조가고虎座凤架鼓 이야기를 하는 김에 그에서 구련돈 2호 초묘九连墩2号楚墓 라는 말이 잠깐 나왔으므로 내친 김에 이 무덤을 포함해 이른바 구련돈 무덤을 저 악기를 중심으로 잠깐 살펴보자. 저 악기는 2호묘 이른바 매장주체 시설 중에서도 북쪽에 있는 방 북실北室에서 수습된 것으로, 이는 현재까지 초나라 무덤에서 발굴된 가장 큰 현고를 지탱하는 호좌봉가라, 높이 약 1미터에 이른다.받침은 등을 돌린 호랑이 두 마리고, 호랑이 등에는 명봉鸣凤이 한 마리씩 서 있다.봉황은 고개를 들고 입을 벌리고, 자세가 당당하며 날아갈 듯하다.반면에 복호伏虎는 왜소하고 움츠러들며, 공손히 길든 모습이다. 뭔가 좀 쪼다 같다. 이를 두고 초나라 사람들이 봉황을 존중하고 호랑이를 억제한다는 의.. 2025. 3. 1. 호좌조가고虎座鸟架鼓, 호랑이가 바치고 새가 비벼주는 남방 악기 몇몇 분이 이 유물이 뭐냐 여쭈어 새삼 소개하고자 한다. 호좌조가고虎座鸟架鼓라 해서 노자 각종 판본을 비롯해 그 유명한 선진先秦시대 죽간을 마구잡이로 쏟아낸 중국 하북성湖北省 형문시荊門市 곽점 1호 초묘 郭店一号楚墓 라는 무덤에서 나왔다. 이 무덤 만든 시점을 대략 기원전 300년 어간으로 보니 그 무렵 남방 초나라 문화 유산이 되겠다. 먼저 호좌조가고虎座鸟架鼓라는 명칭을 풀어야 그 의미가 확연해진다.이 말은 호좌虎座/鸟架/鼓라, 호랑이 모양 받침에다가 새 모양 걸대를 갖춘 북이라는 악기가 되겠다. 실제 저를 보면 쌍호雙虎, 곧 호랑이 두 마리가 받침대로 서고, 그 양 옆에는 쌍조雙鳥, 곧 새 두 마리가 버팅겨 주면서 북을 보호한다. 세상이 참 요상해서 이제는 영어로 표현해야 그 의미가 더 쉽게 다가오는.. 2025. 3. 1. 하노이 거리 붕어빵 장사 K푸드라 해서 뭔가 대단한 한류 열풍처럼 이야기하고 K팝 K드라마 선풍에 힘입어 그 맹렬한 힘이 대단한 것만은 엄연한 사실이지만 저 K푸드만 해도 혹 외국 다녀본 사람들 알겠지만 베트남 푸드 견주어서는 아직 새발의 피다. 베트남 푸드? 그 바람이 언제 일기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베트남 쌀국수 없는 나라 없다. 저에 견주어 K푸드? 난 아직 멀었다고 본다. 그보다 훨씬 앞서 진출한 J푸드는 말해서 무엇하겠는가?차이나 푸드는 버글버글한 인구에 힘입어 어딜 가나 중국인 관광객 넘쳐나는 세상이라 그런 본국에서 온 사람들만으로도 버텨나간다. 난 문화사 맥락에서, 이른바 교류사 측면에서 저와 같은 현상을 뭔가 분석하려 하는데 저 장면은 2017년 하노이 갔을 적에 길거리에서 한국 붕어빵을 만들어 파는 베트남 현지 여.. 2025. 3. 1. 정원용鄭元容 경산일록經山日錄 91년을 살면서 90년간 일기를...1873년 1월2일 담체와 오한 증세가 있어 약을 지어먹고 이튿날 세상 하직. 그 직전까지 일기를 썼다.연세대 중앙도서관 국학자료실에 그의 일기 경산일록經山日錄 17책 소장.1808년 4월7일부터 5월초까지 열성 실록을 포쇄曝曬하고 정조대왕 지장誌狀을 봉안하기 위해 오대산 사고를 거쳐 고성군까지 25일간 다녀온 과정을 쇄사동정일기曬史東征日記라 해서 1책 31장으로 기록. 회령부사로 재직하던 1829. 8. 13.~30. 11. 23 1년 남짓한 기록은 경산북정록經山北征錄이라 해서 제10책에 수록. 31. 10. 16에는 동지정사로 출발해 이듬해 3월 27일 한양에 돌아와 입궐 숙배하기까지 5개월 12일은 연차록燕槎錄이라 해서 2책 가운데 1책에 수록, 2책은 한시. 독.. 2025. 3. 1. 이전 1 ··· 742 743 744 745 746 747 748 ··· 38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