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EWS & THESIS/Photo News404 진지 잡숩는 사마귀님 저녁 간식으로 귀뚜라미 드시는 중 2019. 6. 18. 시간을 잊은 사마귀 아들놈이 부화시키고 키운 사마귀 똥똥한 배를 보니 알을 품었나 보다. 보통 이 모습은 자연상태서는 가을 풍광이다. 2019. 6. 16. Sun Setting behind a 감이파리 감 이파리 뒤로 하루 해가 진다. 2019. 6. 4. 수국水菊에서 나는 죽음과 종말을 본다 훈육의 여파인지 알 수는 없으나 수국은 왠지 모르게 초췌와 연동한다. 아무튼 이 예쁜 수국더러 하필 그리 생각하냐 묻지 마라. 핏기 없는 살갗? 파리함? 그리하여 언제나 당집 혹은 상여집과 어울린다는 그런 연상이 나한테는 있다. 고향 무당이 내 대모셨는데 그 당집에 수국이 있었던 듯 하고 후미진 계곡 상여집에도 수국이 있었던 듯 하다. 음침한 계곡 벼랑에 주로 피지 않았나 하는데 마침 빛깔도 파리하다. 수송동 공장 전면 어느 카페가 이 수국을 내어놓았다. 나는 언제나 수국에서 죽음과 종말을 본다. 2019. 6. 4. 할미꽃 지나니 할미꽃 망발하다 망하니 백발이 비듬처럼 내린다 2019. 5. 31. 차장 뚫은 법등法燈 부처님 손바닥이라더니 이 양반도 오지랍대마왕이라 차장 뚫고서 법등이 안절벨트 맸다. 2019. 5. 20.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6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