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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3774

북마케도니아 린쿠스Lyncus, 잃어버린 왕국의 도읍을 향하여 수십 년 동안 동남유럽에 흩어져 있던 유적들은 그저 눈에 띄지 않는 군사 기지 정도로 치부되어 왔다.하지만 새로운 발굴 작업으로 그 이야기는 다시 쓰고 있다.고고학자들은 이제 이 유적지가 고대 세계를 뒤흔든 맹렬한 정복자 알렉산더 대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고대 왕국의 잃어버린 수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유적지는 북마케도니아 크르노부키Crnobuki 마을 근처에서 발견되었다.이곳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966년에 나왔지만, 완전히 발굴된 것은 불과 15년 전이었다.몇몇 유적이 발견되었지만, 그다지 주목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그저 서쪽에서 오는 로마군 공격을 감시하는 초소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제 북마케도니아 비톨라 연구소Institute & Museum–Bitola 및 박물관과 캘리포니아.. 2025. 6. 13.
200만년전 파란트로푸스 치아에 난 구멍이 쥔 비밀 인류의 가까운 친척을 밝혀낼 수도 치아 법랑질tooth enamel에 난 작은 구멍 덩어리가 수백만 년 전 단일 진화 계통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비밀을 쥐었다? 멸종된 인류 친척 파란트로푸스Paranthropus 치아 법랑질에 있는 불가사의한 구멍이 수십 년간 전문가들을 당혹스럽게 했다.하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 구멍 덩어리는 질병 증거가 아니라 유전적 요인에 따른 것이며, 인류 가계도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라이브사이언스가 이 논문을 인용해 1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호주 모나쉬 대학교Monash University 팔레오디트 연구소 연구원이자 공동 저자인 이언 타울(Ian Towle)은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와의 인터뷰에서 "치아는 엄청.. 2025. 6. 13.
공주 대통사지, 대통사를 버려야 한다 왕경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대통사는 경주의 황룡사 같은 곳! 공주 대통사지는 이 일대가 대통사라 일컫던 사찰이 적어도 백제시대, 그리고 이후 신라시대에 있었음을 증언하는 석조물은 분명히 있지만 그 흔적이 도무지 드러나지 않다가 2019년에야 비로소 그 면모를 엿보게 하는 고고학적 증거가 쏟아져 나왔다. 그러한 증좌는 앞서 자세히 보도한 바 있거니와 공주 반죽동 일대에서 쏟아져 나온 대통사大通寺 공주 반죽동 일대에서 쏟아져 나온 대통사大通寺공주 도심서 백제사찰 '대통사'명 기와 잇따라 출토송고시간 | 2019-10-28 14:36 현재 대통사지로 알려진 공주 도심 반죽동에서 곳곳에서 실시한 소규모 발굴조사에서 이 일대가 '대통사(大通寺)'라historylibrary.net 근자 다시 공주시가 대통사지.. 2025. 6. 12.
하드리아누스 성벽 요새서 로마군 큰 가죽신발 발굴 로마 병사는 발이 도둑놈 발이었을까? 그네들 발이 요새 영국이나 미국 성인 평균치에 도달하는 신발을 신었다는 사실이 2,000년 된 물에 젖은 가죽 신발waterlogged leather shoe을 발굴함으로써 밝혀졌다는데. 영국 북부의 로마 요새 마그나Magna에서 놀라울 정도로 큰 가죽 신발이 발견되었다. 고고학자들은 영국 북부의 로마 요새에 있는 "발목 부러뜨리기ankle-breaker" 방어용 도랑[간단히 해자다] 바닥을 파던 중 거대한 가죽 신발 하나를 발굴했다. 마그나라고 불리는 이 요새에서 발견된 신발과 기타 가죽 제품들은 신발 제작 기술과 약 2,000년 전 신발을 신은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마그나 프로젝트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은 발굴 블로그에 "신발은 매우 개인적인 물품.. 2025. 6. 12.
새로 발견된 '드래곤 프린스' 공룡, 티렉스 가족사 다시 쓰다 70년대 몽골 출토 뼈 재조사로 드러나, 초기 공백 메워 요새 세계 공룡업계는 이 분 출현으로 난리라"용의 왕자prince of dragons"라는 별명을 가진 새로운 종의 초기 티라노사우루스는 최근 발굴에서 드러난 새로운 존재가 아니라 실은 1970년대 초 이미 몽골에서 파제껴 놓은 분으로 그것을 조사해 봤더니 새로운 종으로 드러났다 해서 난리가 난 것이다.이 정도 뉴스면 당연히 네이처 아니면 사이언스에 수록되어야지 않겠는가? 역시나 네이처Nature 저널에 발표됐다. 학명인 칸쿨루 몽골리엔시스(Khankhuuluu mongoliensis)라는 이름이 붙은 이 분은 가장 유명한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 "폭군 도마뱀의 왕tyrant lizard king"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 rex)의 .. 2025. 6. 12.
"다 계획이 있었구나" 네안데르탈인 지능 뛰어나 현대 기술로 드러난 도구 제작 능력 놀라울 정도 호주 울런공Wollongong 대학교 연구진이 고고인류학 과학(Archaeological and Anthropological Sciences)에 게재한 논문에서 네안데르탈인이 도구를 제작하기 위해 석기 중심부를 두드리는 각도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이는 중기 구석기 시대 석기 제작에 관여한 인지 및 운동 능력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연구진은 일련의 통제 실험 controlled experiments을 통해 망치로 두드리는 각도(타격 각도angle of blow, AOB) 변화가 르발루아 기법 Levallois technique으로 제작한 석편 stone flakes 형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했다. 20만 년에서 40..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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