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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잘린, 것도 남자만 50명을 떼로 묻은 바이킹 무덤 2009년, 54개 개체분 잘라낸 인골[두개골]을 집단 매장한 바이킹 무덤이 영국 도체스터 Dorchester 와 웨이머스 Weymouth 사이 언덕에 위치한 사우스 도싯 리지웨이 South Dorset Ridgeway 에서 발견되었다. 해골은 모두 남성이었고, 모두 목이 잘린 머리를 한쪽으로 쌓아 얕은 무덤에 묻혔다. 일부 연구자는 해골들이 좀스바이킹 Jomsvikings 이라고 불리는 바이킹 그룹에 속했을 수 있다고 제안했는데, 그들은 좀스바이킹이라고 불리는 전설적인 용병 mercenaries 그룹을 모델로 삼았다. 좀스바이킹은 하랄트 블루투스 Harald Bluetooth 가 설립하고 발트해 연안의 좀스보리 Jomsborg 를 근거지로 삼은 살인자 집단으로 전투에 대한 엄격한 자세로 유명했다. 좀스.. 2024. 5. 29.
붕괴가 하늘이 주신 기회라며 환호한 고고학 경주 서악고분군 중 태풍 힌남노에 맥없이 봉분 일부가 붕괴한 4호분 지점을 발굴하면서 까제낀 부분이다. 살피면 돌무더기 잔뜩 노출한 지점은 멀쩡했음을 본다. 그 멀쩡한 지점을 굳이 왜 파제꼈는가? 우리는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 힌남노는 잔디가 덮은 표피만 벗겨냈다. 한데 굳이 왜 저리 생채기가 나지 않은 저 맨땅을 왜 기어이 파제꼈는가? 누가 파제끼라 했는가? 힌남노가 저 봉분 하나 무너뜨리자 박수친 놈들이 있다. 이 참에 까서 속내 보자 한 놈들이 있다. 이 놈들이야말로 문화재의 적이다. 파제끼기 전 붕괴한 모습이다. 찰과상이었다. 뗏장 벗겨진 것이다. 한데 왜 찰과상을 중환자로 만들어 대수술을 감행했는가? 어떤 놈인가? 저 딴 짓거리 한 놈 누구인가? 도굴이 따로 있는 줄 아는가? *** previ.. 2024. 5. 29.
화성을 흉내 내는 시대에 신석기시대 움집쯤이야? 화성과 같은 새로운 환경에서는 인류가 어떻게 살아가며 무엇이 필요할 것인가? 책상머리에서 아무리 궁리해봐야 떠오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위 사진은 미국에서 장기간에 걸쳐 시행 중인 유타주 일각에 건설된 화성 시물레이션 기지로, 공식명칭은 Mars Desert Research Station,운영 주체는 미국 정부가 아니라 화성학회 (Mars Society)다. 처음 건설된 것이 2000년대 초반으로아직도 가동중이며 다양한 실험이 반복되고 있다.   자 여기서-.   암사동 움집이다. 신석기시대 생활과 주거지 실제모습, 기능 등은 이러한 움집에서 장기간 살아보면 거의 유추해 낼 수 있을 것이다. 화성도 가능하다는데 신석기시대 움집이 안 될 리 없다. 신석기시대 움집을 지어 놓고 딱 1년만 거기서 살아보면 된.. 2024. 5. 29.
꾸다 만 꿈, 그 부활을 꿈꾸며 내가 저짝 회사 말년에 무슨 K컬처 랍시며 요란하게 뭔가를 하겠다며 발악한 적 있었으니, 안 될 줄 알았으니 후회는 없다만,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많았으니, 이젠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겠지만, 그래도 그 꿈은 창대했노라 해서 꿈으로만 그치고 만 꿈 하나는 적어둔다. 나는 세계를 향해 이것이 한국고고학이라 해서 발신하고 싶은 대표 상품 하나를 만들고 싶었으니, 그것이 한국고고학이 이룩한 주요한 발굴성과의 영문서비스였다. 그런 서비스가 물론 찾으면 없는 것은 아니로대, 그런 잡다한 것들의 종합판이라 할 만한 버전을 구축하고 싶었다. 결론만 말하면 그러기엔 나한테 허여된 시간은 너무 짧았고, 무엇보다 나는 이미 말년을 치닫고 있었으니, 꿈만 꾸다 말았으니, 그 주요한 한국고고학성과라는 것들을 그럴 듯.. 2024. 5. 29.
아이를 안은 여신? 히타이트 황금 펜던트 기원전 14세기 무렵 중부 아나톨리아 출토 히타이트 황금 펜던트.미국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돼 있다.이 유물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저 메트에서 제공하니 아래가 그것이라 https://www.metmuseum.org/art/collection/search/327401 Seated goddess with a child | Hittite | Hittite Empire |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By 1965, Egon Beckenbauer, Munich]; by 1966, collection of Norbert Schimmel, New York; from 1983, on loan to the Museum by Norbert Schimmel (L.1983.119.3);.. 2024. 5. 29.
현대인의 잡곡, 고대인의 잡곡 현대의 농학과에서 가르치는 잡곡을 보면, 주로 밭 작물을 이르는데, 콩, 감자, 고구마, 보리, 밀, 옥수수, 팥, 녹두 등이 된다. 하지만 소위 고대의 잡곡농경이라 하면 이런 작물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보리는 우리 생각보다 도입의 시기가 상당히 늦고 감자, 고구마, 옥수수는 잘 알다시피 조선시대에나 들어온 것이다. 콩, 팥, 녹두 등이 아마 기원이 상당히 올라갈 텐데, 이것도 잡곡농경의 주류로 부상한 적은 없다. 흥미롭게도 고대인의 잡곡농경의 주 작물은 기장, 조, 수수인데 이는 현대사회에서는 작물의 버킷 리스트에서 상당부분 빠져 있으며 보통 이 곡물들에 대해서는 쌀에 섞어 먹는 잡곡으로는 먹어도 거의 잘 모른다. 기장, 조, 수수가 잡곡농경에서 유리한 점은 모두 험악한 기후조건에서도 잘 자라고 ..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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