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939 복잡한 제사는 못배운 이들이 저리 만들었다는 무책임함에 대하여 최근 몇년간 제사 관련한 기사를 접할 때마다 필자가 항상 불쾌하기 짝이 없는 내용의 하나는 어디 어디 종가집을 가보니 제사상이 정말 간단하고 그 집에서는 수백년동안 그리 제사를 지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제사에는 떡그릇, 과일 그릇 몇개면 되는것이지 복잡할 필요 없다고 한수 가르쳐 준다. 말은 바로하자. 예기에 몇줄 되지도 않는 예론을 불리고 불려서 두꺼운 책으로 만들어 놓고는, 그것도 지들끼리 제사법도 통일을 못시켜서 서로 싸움질을 한게 누군데 지금 못배운 이들이 제사법을 그리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훈수질인가. 니네 잖아!!! 예기에 몇 줄 안되는 내용으로 사람을 죽이고 죽이는 칼날을 만들어 낸게 니네들이 아니면 도대체 누구라는건가!!! 고례에는 남아 있지도 않은 제사법을 불리고 불려 복잡하게 만들어 놓은.. 2023. 11. 3. [요지경] 여자가 한을 품으면 독버섯을 먹인다? 독버섯으로 전 시부모 살해?…호주 여성, 3명 살인혐의로 재판에 2023-11-03 14:57 초대해 대접한 음식에서 독버섯 확인…과거 복통 겪은 전 남편은 초대에도 안가 https://m.yna.co.kr/view/AKR20231103093400104?section=international/index&site=hot_news_view_swipe01 독버섯으로 전 시부모 살해?…호주 여성, 3명 살인혐의로 재판에 | 연합뉴스(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의 40대 여성이 이혼한 남편의 부모에게 독버섯이 든 음식을 대접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www.yna.co.kr 이 소식에 왜 영화 미저리가 오버랩하는지 모르겠다만 그러면서도 오죽 원한이 맺혔으면 저리 했을까도 싶다. 독버섯이라... 2023. 11. 3. 신정일 작가와 함께 걷는 갈재 옛길 옛길 걷기에 함께 할 길동무를 모십니다. 딱 하루의 시간을 내서 호남의 조선시대 국도1호선이었던 삼남대로 갈재를 함께 걷고자 합니다. 길 안내는 옛길순례의 선구이신 신정일 작가님이 해 주십니다. 기억에서조차 사라지는 호남 내륙의 가장 큰 교통로. 그리고 그 길에 남겨진 사연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속 여행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일시:11월 11일 10시30분~14시30분. 장소: 장성군 북이면 원덕리2구 마을정자. 중식과 간단한 음료는 문화유산마을에서 준비합니다. 아래의 리플렛을 참고하시고 선착순 인원 모집입니다. 연락처 : 063-564-1101 문화유산마을입니다 2023. 11. 3. [슬렁슬렁 자발 백수 유람기] (2) 목적지가 없는 한량 한달이 되는 기간 나는 이곳은 봐야겠다 정한 데가 없다. 하긴 아주 없다고는 하기 힘들겠거니와 딱 한 군데만은 가기로 했으니 폼페이 유적이다. 그렇다고 언제 가겠다 정한 것도 없다. 저 한 달간 어느 때인가는 가보겠다 점지한 곳이다. 정한 데가 없으니 편한대로 꼴리는 대로 어 저기가 있었네 걸리는 대로 가보려 한다. 시간 장소 정해 찾아가는 여행은 안한다. 그래서 이번 출타는 여행이 아니며 나는 한량이다. 베이스캠프는 치지만 아마 이 캠프에 머무는 날은 절반도 되지 않을지 모른다. 왔다갔다 하려 한다. 이웃 나라에서 이래저래 도움주는 친구 뭘로 보답할까 물으니 삼겹살이면 된다 해서 삼겹살 사러 아테네는 갈까 하며 상주땅서 책 선전하며 고추장 파는 명랑 소녀 따님 만나러 베를린 장기 체류한대서 그쪽 합류해.. 2023. 11. 3. [안성맞춤박물관]내 입에 안성맞춤 특별전 안성맞춤박물관에서 을 개최합니다. 안성탕면 탄생 40주년을 함께 맞이하며 치열한 한국의 라면산업의 흐름 속에서 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농심의 라면스프공장은 왜 안성에 지어졌는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만들어진 그 시절의 라면은 이제 다양한 미식의 경지로 넘어왔습니다. 안성맞춤박물관에서 라면의 과거와 미래를 살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개막식 안내- 2023.11.10. FRI PM 14:00 안성맞춤박물관 1F 기획전시실 -개막식 부대행사- 안성맞춤박물관 앞마당 강연(농심R&D연구원), 세미나실 2023. 11. 3. 수명을 다한 제사 필자는 조선시대 의례 복원과 퍼포먼스화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국가적인 규모에서 전통 쑈 (필자는 일본의 여러가지 왕실 의례도 국가적 규모의 문화 쑈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본다), 보존하고 싶다면 하면 되고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고 싶다면 하면 된다. 미 독립전쟁 당시 군복 퍼포먼스도 쑈가 된다면 한다. 조선시대 전례를 그렇게 공연한다고 문제될 것 전혀 없다. 다만 제사를 간소화해서 집집마다 유지하려는 시도-. 죽어가는 것은 죽게 놔둬야 한다. 제사? 선산? 다음 세대 안에 다 사라지고 버려진다. 다음 세대가 시작되기 전에 이를 손보는 집안은 그나마 약식이라도 가족 묘와 추모공간이 유지될 것이고 대책없이 버티는 곳은 무덤도 다 잃게 되고 제사는 흐지부지될 것이다. 그만 두어야 할 때 그만 두어고 정리해.. 2023. 11. 3. 이전 1 ··· 1496 1497 1498 1499 1500 1501 1502 ··· 36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