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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택 묘소와 삼위일체를 이루는 서원 서원은 종택, 그리고 묘소와 삼위일체를 이룬다. 한데 작금 관련 문화재 정책을 보면 약속이나 한 듯이 서원 중심이라 如컨데 문화재 지정 실태를 보면 서원만 달랑 보물 같은 따위로 지정하고 종택은 가뭄에 콩나듯 중요민속문화재로 간택받는다. 묘소는 지방문화재나 기념물도 등재되지 못한 데가 허다하다. 서원과 종택과 묘소는 연속 기념물로 묶어 관리 보존해야 한다. 왜 이런 따로 국밥이 되는가? 말할 것도 없이 특정 학문종사자가 이 분야를 독점하기 때문이다. 그들을 우리는 고건축 카르텔이라 부른다. 고건축 학도들 눈엔 지붕과 들보와 공포가 보일 뿐이다. 이들을 몰아내야 한다. (2015. 12. 21) 2023. 12. 21.
성호 이익에 대하여 성호는 그리 끌리는 작가는 아니다. 격정이 없고 토로가 없고 샤우팅이 없다. 곤혹스러우니만치 냉정이요 침잠이요 웅얼거림이다. (2017. 12. 21) 2023. 12. 21.
암표가 백만원이라는 임영웅 공연 티겟 지인 중에 이 표를 구했다는 사람을 본 적 없다. 한데 느닷업이 누님이 간댄다. 우째된 일인가 했더니 조카놈이 성공했댄다. 것도 vip 석으로 가격이 16만원대로 만만치는 않다. 암표가 백만원에 거래된다던데 내실은 모르겠다. 누님은 싱글벙글이이다. 저런 공연표는 옛날엔 문화부장이면 초대 정도가 왔지만 다 옛날 얘기요 제값을 다 준대도 뒷구멍으로 구할 수도 없다. 세상이 그만큼 변했다. 영란법은 그 직격탄이었다. 나는 한류기획단장 시절 방탄소년단 잠실 공연 vip 초대를 받아간 적 있다. 의외로 초대 받은 사람이 많이 빵꾸를 냈는데 내가 한 실수가 굿즈였다. 방한담요를 비롯한 방탄 마크가 찍힌 선물용 굿즈가 남아돌았다. 담요는 두 개를 가져왔지만 더 가져왔어야 했다. 개중 한 담요는 중년 아미한테 선물로 .. 2023. 12. 21.
엄마표 순두부 이 엄동설한에 엄마가 아들놈 좋아한다고 콩 갈아 준비했다. 옛날엔 콩 갈아와서 군불 때고 불길 조절하며 간수 맞춰가며 행ㅎ으니 일손이 많이 갔다. 요새는 많이 편해졌다고는 하나 그 근간이 달라진 건 없다. 번거롭고 고되기는 마찬가지다. 쇠죽 끼리는 가마솥 같은 번거로움이 조금은 편해졌을 뿐이다. 간장 뿌려 후루룩 마시듯 먹어주되 순두부는 역시 김이 모락모락 나야 한다. 김장김치 파김치 얹어 먹는다. 2023. 12. 21.
조명치 다음은 문오? 선친 제사상 오르는 문어라는 친구다. 이 친구 역시 덩치가 상당하시다. 문어 사촌에 뭐가 있느냐 물으니 아들놈 이르기를 주꾸미 낙지가 있다 하며 오징어는 꼴뚜기 갑오징어가 있다 한다. 조명치 다음엔 문오를 추천한다. 할 만하지 않나 싶지만 금새 식상해할 수도 있지만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야 한다. 2023. 12. 21.
선친 제사상에서 상기하는 조명치 튼실한 놈들이다. 쪼구 세 마리 옛날 조기는 코딱지만 했지만 요새는 덩치가 크다. 제사상에 오르는 제물은 짝수를 쓰지 않는다. 그래서 두 마리 네 마리가 아닌 세 마리를 놓는다. 한 마리는 없어 뵈니깐 말이다. 대뜸 보며 김창일과 조명치가 왔다리갔다리 한다. 선친 추념을 하란 날인데 왜 창일이 장기적출 비닐 복장이 생각난단 말인가? 억지로라도 아부지를 떠올려 봐야겠다. *** 아니나 다를까 창일이가 나타나 아는 체 한다. 그에 의하면 이렇댄다. 정확하게는 참조기가 아니고 부세입니다. 둘 다 농어목 민어과인데 참조기 대용으로 요즘은 거의 부세를 씁니다. 대가리 위쪽 모양, 측선, 꼬리지느러미, 전체적인 체형 등이 약간 다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별 못하더라구요. 저 정도 사이즈의 참조기는 요즘 한국에서는 ..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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