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考古学発掘が歓迎されるの3つ 考古学発掘が歓迎されるのは次の3つだけだ。 一番目、僕が掘った時 第二に、その成果が私の学説に背かない時、 三番目、私と何の関連もない時 そのような点で、風納土城の発掘はどの考古学者も歓迎しなかった。 まず、僕が掘ってないからで 第二に、私の学説がすべて壊れたからであり 第三に、その傷が及ぼした範囲は大きすぎたためだった。 2022. 6. 21.
이종철 선생이 증언한 70년대 한국-덴마크 문화교류사 한 단면 근자 문화계 지인 두엇이 각종 그럴 듯한 핑계 달아 국민세금으로 덴마크를 다녀왔니 혹은 와 보니 와! 별천지니 하는 자랑질을 보고는 나라고 용심이 나지 않을 수 있겠나? 나 역시 아주아주 먼 옛날 국민세금 지원으로 덴마크, 더욱 정확히는 그 왕경 코페하겐을 꼴랑 한 나절 다녀오고는 주구장창 써먹은 적이 있었으니 요새야 영란법이니 해서 그런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매우 곤란한 시대로 접어든 아승끼 전세 겁의 일이었다. 덴마크는 대한민국 문화재 교류사에서 특기할 만한 인연이 있으니, 개중 내가 증언으로 채취한 그 한 단면을 기록해 두고자 한다. 이 얘기는 다른 데서 잠깐 논급한 적도 있으니, 오늘 아침 그 선구자 중 한 명으로 거론해야 할 이가 이종철 선생이니, 민속계에서는 전설과 같은 인물로 국립민속박물.. 2022. 6. 21.
군자삼락君子三樂 득천하영재得天下英才 맹자가 꼽은 군자삼락君子三樂 중 하나로 천하의 똑띠를 얻어 그를 가르치는 일을 들었으니 내가 그런 처지가 되는지는 자신이 없고, 그렇다고 하면 가뜩이나 시건방진 내가 더 시건방져 보이기도 하겠지만 이 짓을 좀 오래하면서 어느 순간 나 역시 그런 일을 하고 싶다 해서 딱 10년 전에 sns 기반 그런 학술모임을 하나 만들었으며, 그와 병행해 특히 젊은 친구 중에 내 보기에 싹수 노란 친구들은 나름 발굴한다고 했다. 맹자는 틀렸다. 영재는 가르치는 게 아니라, 그 꿈을 펼치게끔 하는 무대를 열어줄 뿐이다. 돌이켜 보면 그 꿈조차 펼치지 못하고 명멸해 간 영재가 오죽이나 많던가? 그 때문에 적지 않은 곤욕을 치르기도 하거니와, 사람으로 인한 일이 오죽이나 많은가? 그럼에도 내가 살아보니 내가 고른 50명 중에.. 2022. 6. 19.
아무도 반기지 않은 풍납토성 발굴 고고학 발굴이 환영받는 경우는 다음 세 가지뿐이다. 첫째 내가 팠을 때 둘째 그 성과가 나의 학설과 배치하지 않을 때 셋째 나랑 아무 관련이 없을 때 그런 점에서 풍납토성 발굴은 어느 고고학도도 반기지 않았다. 첫째 내가 파지 않아서였고 둘째 내 학설이 다 깨져서였고 셋째 그 내상이 미친 범위는 너무 컸기 때문이었다. 풍납토성 보존 제일의 적은 누구였던가? 사만 주민? 놀랍게도 그 출현을 누구도 반기지 않은 한국고고학계였다. 2022. 6. 19.
“전시독후감” 모임을 소개합니다. 정말 멋진 모임 하나를 소개합니다. 바로 “전시독후감” 모임입니다. 전시독후감?? 모임을 만든 분에게 왜 이런 모임을 만들게 되었냐고 물으니, ‘전시를 책처럼 함께 읽고 공유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전시독후감은 7~8명 정도의 박물관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이루어 집니다. 박물관에 관심은 있지만, 왠지 모르게 다가가기 어려워 주춤했던 사람들, 박물관을 좋아하는 사람들 등 여러 사람들이 모입니다. 전시독후감은 이렇게 이루어 집니다. 처음에는 호스트의 진행으로 대략적인 전시 설명을 듣고(객관적인 전시 정보 설명), 두번째로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전시물 등을 위주로 감상하고 인상깊었던 전시물 사진을 공유합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호스트와 같이 전시를 보며 공유했던 사진과 더불어 .. 2022. 6. 19.
말갈 군사 300명이 설구성에서 참살당하자, 고국에선 과부 300명이 동시에 생겨났다 삼국사기 권 제7 신라본기 제7 문무왕文武王 재위 11년 대목에 이르기를 (이해 1월에) 말갈 군사가 와서 설구성舌口城을 에워싸고는 (공격했지만 그들이) 이기지 못하매 (그들이) 퇴각하려 하자 (신라가 ) 군사를 내어 그들을 쳐서 300여 명을 참살했다. 靺鞨兵來, 圍舌口城, 不克. 將退, 出兵擊之, 斬殺三百餘人. 나당전쟁기 와중에 일어난 이 사건 무대가 된 설구성舌口城은 여타 증빙 자료가 거의 발견되지 아니해서 그 위치가 현재의 어드메쯤인지 알 수가 없다. 오늘 어느 지인이 무슨 사연인지 무심히 저 구절을 인용했기에 긁적거려 본다. 아무리 규모가 다른 고대 사회라 해도, 또 하루가 멀다하고 방방곡곡 한반도 전체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든 저 나당전쟁기에 저 300명 몰살 사건은 무심히 보일 듯하나 여..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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