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596 돌발하는 곽거병 무덤 언젠가부턴 책을 사오지 않는다. 이번 서안 답사에서 구득한 유일한 책자다. 널리 알려졌다시피 곽거병은 무제시대 대흉노 전쟁의 영웅이다. 그는 대장군 위청의 조카이며, 대장군 곽광의 이복형이다. 당연히 그는 죽어서 한 무제 유철 무덤 곁에 묻혔으니, 그 시대 봉사한 이런 주요한 신하들을 묻은 무덤을 배장묘陪葬墓라 하거니와, 말하건대 시다바리 무덤이라는 뜻이다. 그의 무덤은 한무제능 곁에 위청 김일제 묘 사이에 자리를 잡았으니, 죽어서도 생전 계급을 갖고 가는 까닭에 정1품 대장군 위청이 무덤이 가장 크고, 표기장군 곽거병은 두번째 크기이며, 곽거병이 포로로 잡아온 흉노 투항 왕자 김일제 묘는 셋 중에서는 가장 작다. 작다해도, 봉황대 무덤 만하다. 이 곽거병 무덤은 중국사 혹은 세계사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2022. 2. 8. 2,000-Year-Old Roman Glass Bowl in Perfect Condition in Netherlands Archaeologists Discover 2,000-Year-Old Roman Glass Bowl in Perfect Condition By Margherita Cole on January 31, 2022 Archaeologists Discover 2,000-Year-Old Roman Glass Bowl in Perfect ConditionThis 2,000-year-old Roman bowl was found without a single crack or chip in it.mymodernmet.com 이런 로만글라스가 우리한테도 생소하지는 아니해서 신라 무덤에 더러 보인다. 이번에 저 친구가 발견됐다는 곳을 보니 네덜란드 하고도 Nijmegen 이라는 데라, 이곳은 로마제국 직접 지배력이 뻗친 북쪽.. 2022. 2. 8. 의대교수 신동훈의 고병리학 연구 "문헌·유물에 없는 역사 정보, 사람 뼈와 미라에 남아 있죠" 박상현 / 2022-02-06 14:18:54 신동훈 교수·인골 연구자들 "맨바닥서 출발해 이제야 연구방법 확립" 법률 개정으로 인골도 문화재 인정…"인간 존엄성 잊지 말아야" "문헌·유물에 없는 역사 정보, 사람 뼈와 미라에 남아 있죠" 신동훈 교수·인골 연구자들 "맨바닥서 출발해 이제야 연구방법 확립"법률 개정으로 인골도 문화재 인정…"인간 존엄성 잊지 말아야"(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지난해 경주 탑동 유적 k-odyssey.com 이른바 똘기로 넘치는 연구자를 가끔 만나는데, 개중 한 사람이 이 기사 주인공 신동훈 교수다. 서울대 의대 현직 교수이며, 비록 장롱면허라 놀리기는 하지만, 엄연히 의사면허증이 있다. 동숭동 의대 연구.. 2022. 2. 7. 아산 공세리성지·성당 / Gongseri Shrine·Catholic Church, Asan 공세리 성지·성당 Gongseri Shrine Catholic Church / Gongseri Shrine / Gongseri Catholic Church 1890년에 시작된 120년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공세리 성지·성당은 충청남도 지정문화재 144호이며, 350여 년이 넘은 다수의 국가 보호수가 있으며, 높은 언덕에 우뚝 서 있는 근대 고딕식 조적조 종교 건물로 그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고 수려한 자연 경관과 잘 어우러져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명성답게 공세리성당만의 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운 자태를 맘껏 뽐내고 있다. 공세리 성당의 아름다움은 이미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서도 더 잘 알려져 있다. 성당이 위치한 1만여 평의 부지는 성종 9년(1478년)부터 영조 38년(1762년.. 2022. 2. 6. 삽교호로 떠난 탐조探鳥 맛뵈기 K-odyssey에서 DiscoverKorea라는 한반도 자연 생태 문화재 코너를 마련하고 내심으로는 이쪽을 K-pop 중심 한류와 더불어 새로운 한류상품으로 만들고자 하는 생각으로 혹 내가 그 콘텐츠 생산에 직접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없을까 하고 나아가 우리 공장 유형재 선배가 새를 중심으로 하는 생태 사진 전문가로 일가를 이룬 데서, 그 언저리에 걸쳐 그쪽도 조금은 배워두면 좋겠다 싶어 겨울 철새 구경 좀 할까 싶어 전날 당진시청 학예연구사 고대영 군 추천을 받으니 삽교호가 철새 도래지라 해서 주말을 맞아 사진기 울러매고는 현장을 찾아나섰더랬다. 마침 천안아산 쪽에서는 한 시간 자동차로 이내 거리라 하므로, 그쪽에 암약하는 여송은씨한테 도움을 요청하니 선약까지 다른 날로 옮기며 동행하기로 했으니, 오.. 2022. 2. 5. 새 대신 공세리성당 2022. 2. 5. (토) 공세리성당 새 사진은 처참히(?) 실패하고, 공세리성당으로 갔습니다. 눈 오는 날 공세리성당을 꼭 보고 싶다고 하셔서… 마침 또 눈이 펑펑 내려 잘됐다 싶어 달려달려 갔는데, 공세리성당에 도착하니 또 잠시 눈이 그쳤습니다. 하하…^^ 오늘은 뭔가 잘 안풀리는 날인가 봅니다. 포스팅 속 사진은 모두 김태식단장님께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성당 한 바퀴 돌고 내려오니 다시 눈이 펑펑 내립니다. 이제 어디로 가죠? 단장님? 새 사진 그만인가요??? 2022. 2. 5. 이전 1 ··· 1748 1749 1750 1751 1752 1753 1754 ··· 326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