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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과 대상 시기가 중요했던 사도광산 Sado Mine Japan pushing for Sado mine as UNESCO heritage without reference to forced labor 김은정 / 2022-02-14 10:02:27 Japan pushing for Sado mine as UNESCO heritage without reference to forced labor TOKYO, Feb. 14 (Yonhap) -- The Japanese government has effectively excluded its 20th century wartime atrocity against Koreans in a letter of formal recommendation for its former gold and silver mine, ... k-odys.. 2022. 2. 14.
왜 한국은 모내기에 늦었는가 잘 아시다시피 역사적으로 볼때 한국은 중국, 일본에 비해 모내기가 늦었다. 모내기를 도입할 열정이나 기술이 있고 없고를 떠나 한국은 모내기 철만되면 가뭄이 드는 터라 모내기에 올인하기에는 너무 위험 부담이 컸다. 모내기는 거의 도박 수준으로 여겨졌고 이 때문에 조선시대 후기까지도 모내기는 국가적으로 금지시키기도 했다. 조선후기의 모내기는 정부의 권장 하에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금지 조치 아래에서도 몰래 생산량 확대를 위해 모험을 감수한 농민의 손으로 이루어졌다. 이 때문에 모내기 자체의 정착이 한국사에서는 중국이나 일본보다 늦었고 이는 조선후기, 옆나라들보다 경제적으로 뒤쳐지게 되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되었다. 왜일까? 이 역시 아래 사진 한장이면 설명이 된다. "온대습윤기후대"는 몬순 때문에 풍부.. 2022. 2. 14.
벼농사의 비밀 첨부된 그림은 "온난습윤기후(humid subtropical climate)에 해당하는 분포를 보여주는 세계지도이다. 동아시아 부분을 더 확대해 보자. 노란색-연두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바로 온난습윤기후지역이다. 다른 말로는 "온대몬순기후"라고도 부르는 모양이다. 이 기후대에 속한 지역의 특징이 뭔고하니-. 農業を行ううえで好都合な気候であり、土壌も肥沃であるため、農業が盛んな地域である。年平均降水量は1,000mmを超えることが多いため稲の生育に適する。この事からアジアではこの気候を利用して集約的米作が行われる。アジア以外では、混合農業や放牧が多い。また、多くの地域で小麦の栽培(北アメリカでは企業的農業が中心)も行われている。ある程度の降水量と適度な気温のおかげで、栽培可能な農作物の種類は他の気候区と比べても多い。 한마디로 이 기후대에 속한 지역.. 2022. 2. 14.
돌격 앞으로!!! 건물 비름빡 쳐박고 떼죽음한 멕시코 노랑머리흑조 Dozens of yellow-headed blackbirds mysteriously drop dead in Mexico 비극의 주인공을 yellow-headed blackbirds 라 했으니, 노랑대가리 검정새 정도로 옮기면 될 듯하다. 전체로 보아 껌정색인데, 유독 대가리만 노란 점이 특징인 모양이다. 이걸 조류업계 같은 데서는 노랑머리흑조 정도로 부르는 모양인데, 우리한테는 없는 새 종류인 듯하다. 위키피디아 저 항목을 검출하니 우선 서식지가 이렇댄다. blue가 breeding, green이 year-round; ochre가 nonbreeding이라 했으니, 미국 중서부에서 주로 새끼를 치고, 어떤 계절이 되면 남쪽 멕시코로 이동하는 철새임을 알겠다. 개중 일부는 텃새가 있는 모양이라, 캘리포니아.. 2022. 2. 13.
불합리한 문화재보호법의 문화재분류체계(3) 문화재와 자연유산, 그 건널 수 없는 레테르강 문화재文化財란 말은 굳이 풀면 문화에 의한 재화란 뜻이다. 그 어떤 경우건 문화의 작용에 말미암는다. 이걸 영어로 옮길 적엔 흔히 cultural property 혹은 cultural asset 등으로 쓴다. 문화란 말은 그 어떤 경우에건 인간을 염두에 둔다. 인간이 개입하지 않는 데다가 문화 혹은 culture라는 말을 쓸 순 없다. 따라서 그 소산인 문화재는 그 어떤 경우건 인간의 적극적인 개입을 전제로 한다. 이에 의한다면 저 앞 경주 양남면 주상절리는 문화재인가 아닌가? 아니다. 저건 지구에 인류가 출현하기 전에 이미 생겨난 자연유산이다. 함에도 시건방지게 저것이 문화재로 분류되어 보무도 당당하게 대한민국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위헌이다. 법률로 아예 성립조차 하지 않는다. 이른바 문화재 중에서.. 2022. 2. 13.
사라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방화본능이 변질한 불멍 요새는 화재, 특히 산불 위험을 앞세운 관계 당국의 엄혹한 단속에 이 습속이 종적을 감추곤 그저 해수욕장이나 박물관 마당에서 소방차들 대기한 가운데 깔짝깔짝대며 숭내만 내고는 말지만, 산촌 깡촌 출신인 내가 어린시절만 해도 그 장엄한 의식이 남아 이날 달집을 태우곤 했으니 문제는 박정희 시절인 그때도 단속은 대단해서 달집태우지 말란 경고가 계속 내려왔으나 그에 아랑곳없이, 혹은 허름한 단속을 피해 대보름이면 달집을 만들어 피워댔거니와 내 기억 저편에 남은 것을 보면 그 선호하는 지점은 동산이었으니, 그 동네를 사방에서 조망하는 산 꼭대기에다가 달집을 만들어 태웠다. 혹 가다가 동네 논 한가운데다가 지어 태우기도 했지만, 원칙은 동산이었다. 쥐불놀이도 이 무렵에 했는지 어땠는지 기억에 아른아른하지만, 이 ..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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