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992 데니소바인은 거인족, 그 발견 이야기(2) 데니소바인, 마침내 얼굴을 드러내다! 데니소바인, 마침내 얼굴을 드러내다!중국 하얼빈 '드래곤 맨' 두개골이 바로 그것첨단 DNA 분석이 정체 밝혀내 첨단 기법을 통한 조사를 통해 중국에서 발견된 고대 인류족 "드래곤 맨Dragon Man"이 정체를 마침내 드러냈다. 놀랍게도 historylibrary.net 앞서 이 엄청난 소식을 우리는 즉각 타전했거니와, 역시 이 발표가 주는 충격파가 여간 대단한 것이 아니어서 각종 후속 보도가 쏟아진다. 다음은 Ancient Origins 19일자에 수록된 관련 아티클 전문이다. 앞서 전한 저 소식과는 묘하게 보완적인 대목이 적지 않다. 10년이 넘게 데니소바인은 인류학에서 가장 신비로운 사촌으로 여겨졌다. 그들의 존재는 거의 전적으로 고대 DNA, 아이의 새끼손가.. 2025. 6. 19. 다시 핀 조선의 종이꽃, 어사화御賜花 2013년 초, 국립민속박물관 기증 특별전을 준비하던 담당자로부터 특별한 요청이 왔다. 이동영 선생이 기증한 946점 민속자료 중 74점이 전시를 앞두고 보존처리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그중에서도 유난히 눈길을 끌던 한 점, 바로 조선시대 임금이 과거 급제자에게 내리던 종이꽃, ‘어사화御賜花’였다.말라붙고 뒤틀려 본래의 모습조차 알 수 없던 어사화.하나하나 꽃잎을 펴고, 조심스럽게 오염을 제거한 끝에 종이꽃은 마치 영광의 그날처럼 다시 피어났다.그 순간은 단순한 복원이 아닌, 시간을 거슬러 역사의 숨결을 되살리는 경험이었다.이 어사화는 1852년(철종 3년), 문과 병과에 13번째로 급제한 이만기李晩耆가 하사받았다.급제자는 어사화를 관 뒤에 꽂고, 다른 한 끝은 명주실로 잡아매어 입에 물고 영광을 드러냈다.. 2025. 6. 19. 시신 중심으로 양쪽 옆으로 나란히! 신라 무덤 대구서 출현 우선 조사고 뭐고 저 위치를 보아주기 바란다. 산꼭대기를 중심으로 포진하는 팔거산성을 중심으로 그 중턱으로 신라시대 무덤들이 포진한다. 팔거산성은 이미 중심부를 다 파고, 그에서 나온 연못 나무 구조물들은 보존처리한다고 다 뽑아갔다. 다 좋다. 저런 데를 굳이 발굴조사를 해야겠는가? 산사태 부르기 십상인 곳이다. 더구나 그 아래에는 집이 밀집한다. 나는 기후변화 시대에 즈음해 더는 이제 저런 산성 혹은 산 소재 무덤 발굴은 그만해야 한다는 말 줄기차게 한다. 각설하고 대구광역시 북구청이 국가유산청 허가를 받아[허가해준 국가유산청이 얼이 빠졌다고 봐야 한다] (재)대동문화유산연구원에 의뢰해 조사한 사적 대구 북구 구암동 고분군 중 제100~102호분이라고 명명한 무덤들 조사 성과를 공개했다 하거니와, 그 .. 2025. 6. 19. 인덕천황릉 껴묻거리일 가능성 큰 유물 공개 1872년 유물 조사하고 그림 그린 화가가 빼돌려 일본 최대 전방후원분前方後円墳이면서 인덕천황仁徳天皇이 묻힌 곳으로 전하는 사카이시堺市 소재 오야마 고분大山古墳 사카이시) 출토품으로 여겨지는 유물이 발견됐다고 아사히신문朝日新聞이 19일 보도했다.사카이시와 고쿠가쿠인 대학 박물관国学院大学博物館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던 작은 칼[小刀] 외에 3개 갑옷甲冑 조각이 그에 해당한다. 저 무덤 출토품으로 현재 확인된 것은 없다. 이 칼은 길이 10.5센티미터로, 금도금을 한 동판이 붙은 나무 칼집에 들어있다. 갑옷 조각 2점은 철 바탕쇠에 금동판을 덧대어 붙인 부분으로 간주된다. 이들은 모두 메이지明治 5(1872)년에 발견된 것을 기록하는 포장지에 들어가 있다. 서기 세기에 건조된 봉분.. 2025. 6. 19. [엎어치는 삼근왕] (3) 웅진 초기에도 굳건히 백제였다는 주장에 대하여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가 웅진도읍기 백제 왕가 묘역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종래 공주 송산리 고분군)」을 2023년 9월이래 조사한 중간 성과를 그제 발표했거니와개중에서도 1~4호분이라고 해서 왕릉원 가장 높은 지점에 나란히 일렬 횡대로 늘어선 무덤 네 곳을 조사하고는식민지시대에 이미 몽땅 도굴당했거나 판 이 무덤들을 재발굴해서 무덤 구조를 재확인하고, 그나마 남은 유물들을 수습했다면서그 중간성과를 요약하기를 1. 한성기에서 웅진기로 이어지는 백제 왕실 무덤이 내부 벽면에 석회를 바르고 바닥에 강 자갈을 채운 구조를 확인했다 했거니와 난 이런 데 관심 없다. 2. 웅진 초기에도 백제의 대내외 정치 체계는 굳건히 유지되었다고 했거니와 이를 상론할 테니 잠시 뒤로 물리며 3. 웅진 도읍 초기에도 대외 교역.. 2025. 6. 19. 2만3천년 전 아메리카 대륙에 인류 존재 증거 쌓여 각종 증거 보강 발자국 화석 연대 측정, 일부에선 여전히 회의적 뉴멕시코주 화이트샌즈 국립공원White Sands National Park 고대 인류 발자국에 대한 새로운 분석 결과, 이 발자국이 약 2만 3천 년 전이라는 추가적인 증거가 제시되었다. 뉴멕시코주 화이트샌즈 국립공원 곳곳에 흩어져 있는 "드물게 보존된" 고대 인류 발자국의 연대는 수년간 뜨거운 논쟁거리였다.이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 발자국은 실제로 약 2만 3천 년 전의 것으로 밝혀졌지만, 이 연대를 모든 사람이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만약 2만 3천 년이라는 연대가 정확하다면, 인류는 마지막 빙하기 가장 추운 시기인 마지막 빙하기 극대기(Last Glacial Maximum) 정점 무렵 북미에 존재했음을 의미하는데, 이는 고고학자들이.. 2025. 6. 19.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3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