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840

내셔널지오그래픽 익스플로러 허브 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 (NGS)에서는 세계 각지에 허브=Hub를 구축하고 있는데 여기에 기존의 연구자를 연결시켜 묶는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신들의 지원을 과거에 받은 연구자들을 NGS는 Explorer라고 부르며 따로 관리하는데 필자도 인도에 들어가 수행한 발굴 작업을 NGS에서 지원받은 인연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 https://www.nationalgeographic.org/find-explorers/dong-hoon-shin 최근 한국과 인도에도 NGS Hub 설치가 진행되고 있는 중인 모양으로 필자도 양국 Hub에 초청되어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주에 Hub가 설치된 것으로 알고 있고 인도는 어디에 설치될지 아직 모르겠다. 어제 NGS Hub India의 lauchin.. 2022. 2. 11.
한국문화유산협회 캐릭터 발구리 호미미 한국문화유산협회 캐릭터 발구리, 호미미를 소개합니다. 아이돌처럼 이 캐릭터도 각각의 세계관이 있습니다. 우선 발구리는 이름에서부터 느끼셨겠지만 ‘발굴+너구리’ 여서 ‘발구리’입니다. 우직하게 자신의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조사원입니다. 화내는 일이 거의 없지만 가끔 화나면 눈동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쁘면 꼬리로 날아 간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깃털 먹은 슈퍼마리오?) ‘호미미’는 토끼입니다. 이름처럼 늘 손에 호미를 들고 있죠. 호미미는 이제 막 발굴조사기관에 들어가서 일을 배우는 사회초년생입니다. 호기심이 많고, 엉뚱합니다. 한 번도 선글라스를 벗은 일이 없어 눈을 본 사람은 없다고합니다. 간단히 발구리와 호미미 캐릭터의 세계관을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제가 이렇게 발구리, 호미미를 만들게 된 .. 2022. 2. 9.
한국 문화재 ODA 사업의 시작(1)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올림픽이랑 마찬가지로 4년마다 국가를 도는 아시안게임은 2010년에 제16회 대회를 맞았다. 이때 개최지는 중국 광동성 廣東省 광저우廣州. 홍콩과 인접한 중국 남방 해변도시로, 역사 이래 이곳은 중국대륙이 외부 세계와 교통하는 대표 창구였다. 2010년 11월 12일에 개막해 11월 27일까지 열린 이 대회는 중국으로서는 1990년 베이징에 이어 두 번째 행사였다. 올림픽 종목 28개에다가 비올림픽 종목 14개를 합친 42개 종목에 걸친 메달레이스가 펼쳐졌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 45개에서 총 9천704명이 참가한 매머드급 규모였다. 선수단 격려도 있고, 외교전도 펼쳐지는 곳이므로 이른바 정계 거물도 이런 자리에는 모습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당시 한국에서는 오야붕 격으로 이재오 씨가 참석했다. 이명박.. 2022. 2. 9.
《전송필기全宋筆記》10편編 120책冊 총목록(2003~2018) 정리 중이다. 《全宋筆記》는 大象出版社에서 出版한 전질 시리즈로 2003년에 제1편이 나오고 차곡차곡 쌓여 2018년에 제10편이 나왔다. 이보다 약 20년 전 台灣 新興書局有限公司에서 나온 《필기소설대관총간筆記小說大觀叢刊》(1984年 6月)이 있어, 그것을 보완했다고 내세운다. 다만 후자가 수록 분량은 많으나 그것이 커버하는 범위는 필기만이 아니라 小說、譜牒、通俗演義、詩話雜糅을 포괄하는 데다 판본이 정밀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2018년 7월에 완간을 보기까지 19년이 걸렸으니 이 전집은 총 10편 102책 거질이며 수록 분량은2천266만자에 달한다. 정리는 주이안朱易安과 부선종傅璇琮 등이 맡았다. 簡體中文이라는 점이 영 걸린다. 간체 전환 과정에서 적지 않은 텍스트 왜곡이 일어나는 까닭이다. 저.. 2022. 2. 8.
Full list of 2022 Oscar nominations Here is the full list of 2022 Oscar nominations. Best Picture “Belfast” “Coda” “Don’t Look Up” “Drive My Car” “Dune” “King Richard” “Licorice Pizza” “Nightmare Alley” “The Power of the Dog” “West Side Story” Actor in a Leading Role Javier Bardem, “Being the Ricardos” Benedict Cumberbatch, “The Power of the Dog” Andrew Garfield, “Tick, Tick… Boom!” Will Smith, “King Richard” Denzel Washington, “T.. 2022. 2. 8.
정치군사적 심볼로서의 말 사육 우리가 알고 있는 가축에는 소, 말, 돼지, 개, 닭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세기 후반의 농촌만 접했던 우리에게는 이 가축들은 농가의 재산이자 노동력, 단백질 원으로서 모두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 이 가축들은 사육화의 과정도 다르고 도입의 동기도 차이가 있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갈수록 서로간에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그 중에서도 특이한 것은 말이다. 말은 한국과 일본 사회에서는 도입 초기부터 정치군사적 심볼로서 도입되었다. 농가와는 별 상관없는 동기에서 도입되었고 말 사육 자체도 국가에 의해 강력하게 주도된 흔적이 있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말 사육이 본격화 하기 위해서는 일본은 4세기 말-5세기 초까지 기다려야 했고, 한반도는 이보다는 이르지만 강력한 정치체의 출현까지 기다려야 말 사육이 본격화 .. 2022. 2.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