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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세문 변천과정은 다음과 같다.
초기 맹세문 :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위하여 정의와 진실로서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1974년 이후 맹세문 :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2007년 이후 맹세문 :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이런 맹세문은 낭독을 염두에 두므로 운율을 고려해야 한다.
순전히 운율로써만 평가하면 중간 유신시대 맹세문이 입안에 착착 감긴다.
영시로 말하면 스타카토 쫙쫙.
충성이 주는 파열음이 가장 강렬하다.
다른 두개는 낭독하면 구질구질하고 잘 나가가다 그루터기에 툭툭 채는 느낌을 준다.
(2016.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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